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의 ‘2025년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 지방자치단체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도내 6개 수협이 공동으로 진행한 대대적인 판촉할인 행사와 취약계층 꾸러미 지원사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제주도는 이번 공모에서 제시한 사업추진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 12개 참여 신청 지자체 중 부산, 전남과 더불어 최고 수준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제주도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지방비 1억 3,000만 원을 추가해 총 2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제주수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및 마케팅 행사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을 통해 내수시장 확대와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지원하겠다”며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해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