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선군은 공중화장실의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정선군 안심화장실 군민감시단"을 발족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총 8명으로 구성된 군민감시단은 남녀 2인 1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은 월 1~2회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의 첨단 탐지 장비를 활용하여 불법촬영을 사전에 방지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덕기 정선군 가족행복과장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감시단의 활약을 통해 지역 내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궁극적으로 불법 촬영물이 근절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선군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이루어지며, 정선군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