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3월 10일 월요일 감문면 금곡1리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 조성 사업 내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는‘마음 학교 기억·행복·문 열기’ 입학식을 가졌다.
마음 학교 기행문은 주민들의 행복하고 소중한 인생 추억을 바탕으로 우울감을 해소하고, 마을 공동체의 유대감을 회복하기 위한 마음 건강 증진 사업으로 건강마을의 노년층 주민 20명이 참여한다.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어린 시절 나의 꿈’,‘나에게 소중한 사람’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며, 마을주민이 직접 진행자로 나서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운영한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도 매우 중요하다.”라며, “마음 학교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