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2025년도 1월부터 보건지소·진료소 중심으로 지역 맞춤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2024년 문경시 13개 보건진료소는 기존 건강증진 활동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노래교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보여주었다. 13개 보건진료소의 프로그램 운영 참여자 수는 누적 2,271명으로 주민들의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임과 동시에 건강과 활력 증진에 기여했다.
전년도 성과에 힘입어 금년에는 마성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포함한 14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마성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인바디 사전검사와 사후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건지소·진료소 중심으로 의료 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실을 운영하여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지소·진료소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양질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