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3월 12일 오후 3시 3디(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 내 입주 (예정)기업인을 대상으로 ‘울산경제자유구역(UFEZ)-유관기관 기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경자청을 포함해 총 11개 기관이 합동으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지원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기업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기관별 지원 시책 발표와 상담창구 운영에는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기술보증기금 울산지점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한국표준협회 울산지역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울산지원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 ▲한국디자인진흥원 울산센터가 참여할 예정이다.
울산경자청은 지난 2월 14일에서 25일까지 164개사를 대상으로 사전에 희망 지원 분야, 상담 요청 기관을 조사해 기업의 수요를 파악했다.
조사 결과 희망 지원분야로는 1위 금융(자금·대출·융자/32%), 2위 인력지원(직원채용·우수인력 모집/20%), 3위 기술개발(공공기관 과제 참여방법 등/18%) 순이었다.
또한 상담요청 기관으로는 1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23.5%), 공동 2위 기술보증기금 및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17.6%) 순으로 나타나 희망 지원분야 순위와 선호 기관이 연계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요조사 결과는 참여기관이 행사 당일 상담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사전 통보했다.
당일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기업인을 위해 울산경자청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발표 자료는 울산경자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입주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맞춤형 정보제공 및 상담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울산경제자유구역 입주(예정)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개청 후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1조 356억 원의 투자유치와 11,292명의 고용 창출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