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3월 11일 김삿갓면 복지회관에서 9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복지대학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읍면복지대학의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마을복지 발전을 위한 ‘1마을 1돌봄사업’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읍면복지대학은 주민이 주도하는 복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 복지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3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 읍면복지대학 개강, 7월 마을복지계획 수립, 8월부터 복지계획 실행, 11월 사업 평가 및 워크숍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1마을 1돌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마을 단위에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 복지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 것”이라며,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주민 중심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읍면복지대학과 ‘1마을 1돌봄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