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역교육발전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함안군장학재단의 2025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25일 오후 4시 학생과 교사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장학재단은 이번 상반기에 초등학생 3명에게 90만 원, 중학생 56명에게 2640만 원, 고등학생 114명에게 8745만 원의 장학금을, 대학생 60명에게는 6490만 원의 장학금과 기숙사비를 수여해 올해 상반기 총 233명의 장학생이 혜택을 받게 됐다.
한편, 2008년 6월 설립된 (재)함안군장학재단은 학과성적 우수 학생과 지역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주거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기부자 명의로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특지장학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까지 545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총 46억3703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인재육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