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은 방재 역량 강화와 지역의 안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5일 인천 국민안전체험관에서 ‘2025년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단원 및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 재난의 대비·행동 요령 △기초 응급처치 실습 △교통안전·생활안전 교육 △실내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 등 프로그램을 과정별로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종락 군 지역자율방재단장은 “현장에서 직접 상황을 접해볼 수 있는 체험교육을 실시해 단원들의 안전의식을 더욱 고양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단원들이 의기투합해 올여름 재난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병옥 군수는 “재난 발생 시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자율방재단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 적극적인 방재 활동을 실시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군 지역자율방재단은 2008년 창설 이래 현재 문종락 단장 외 200여 명의 단원들이 △안전 홍보 캠페인 △재해위험 지역 예찰 활동 △여름철 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 활동 △겨울철 제설 작업 △적설 취약 위험지역 예찰 활동 등 재해의 예방·대비·대응·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