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3월 28일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회장 천우주)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11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는 2013년부터 매년 고향을 방문해 기증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이후부터는 현장 기부를 꾸준히 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이루어졌으며, 올해까지 3년 연속 현장기탁이 이루어졌다.
천우주 회장은 “고향에 대한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정성들이 모여 아름다운 남해군 발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덕순 초대회장은 이날 500만 원을 기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이후 3년 연속 참여해 총 1,500만 원을 기탁하며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