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지난 1일 구룡동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7세대 12명을 대상으로 입교식을 개최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입교식은 교육생과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다과회를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상호 간의 인사와 함께 시설 소개, 귀농귀촌 정책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정읍시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입교한 도시민 7세대 중 4세대는 부부가 함께, 1세대는 자녀와 동반해 가족 단위의 농촌 체험을 기대하고 있다.
나머지 2세대는 홀로 입교하여 농촌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서 제공되는 투룸형 풀옵션 단독주택과 실습농장을 이용하면서 농촌생활을 미리 경험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기초영농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영농실습과 선진지 견학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와의 협력으로 원스톱 지원 서비스도 제공받아 농촌에 더욱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운영 이후 귀농귀촌 정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2022년 입교생의 40%, 2023년에는 70%가 정읍에 정착했고, 지난해인 2024년에는 정착률이 90%까지 치솟았다.
올해 입교한 도시민들도 높은 정착률을 기록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도시민들이 농촌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매우 실질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종합지원 플랫폼을 적극 운영하여 정읍시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