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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상생샵, 복합문화공간 '미지(MIJI)'로 새단장

사회적경제기업 판매장 '미지', 상생과 지역 고유의 가치 담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사회적경제기업 판매장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상생샵이 '미지(MIJI)'로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미지(MIJI)는 '메이드 인 전북 익산(Made In Jeonbuk Iksan)'의 약자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상생과 지역 고유의 가치를 담았다.

 

중앙동 문화예술의거리(중앙로 12-23)에 위치한 매장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에서 생산한 제품을 비롯해 익산 관련 상품 등 5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실내 개보수를 통해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과 소통을 위한 공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 작업 등 협력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미지(MIJI) 개장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지역 관광 캐릭터 '마룡' 마우스패드를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미지(MIJI)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사회적기업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판로 개척, 홍보 마케팅,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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