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정신건강 지원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치유(힐링) 명상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치유(힐링) 명상체험은 최근 산불 등 대형 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시민들의 마음을 토닥일 수 있는 정신건강 프로그램이 필요함에 따라 마련됐다.
오는 4월 29일과 5월 28일, 6월 10일, 6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문강사와 함께 요가, 명상, 맨발걷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4월부터 오는 6월까지는 울산대공원 메타세쿼이아숲길 맞은편 잔디광장에서,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는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해 바로 참여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치유(힐링) 명상체험이 시민의 스트레스와 긴장, 우울, 불안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평소 마음이 힘든 시민들을 위해 이번 치유(힐링) 명상과 함께 심리상담과 마음안심버스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