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율곡유치원은 4월 1일~10일에 만 3,4,5세 유아를 대상으로 4월 'TONG하는 마음놀이(우리는 민주시민)'를 실시했다.
4월 'TONG하는 마음놀이'는 민주시민 놀이를 통하여 유아들이 민주시민의 의미를 알고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실시됐다.
유아들은 사전 활동으로 선거 관련 동화를 시청하고 선거의 의미, 선거의 4원칙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선거 주제는‘율곡 정원 가꾸기’로 유아들은 율곡 유치원 놀이터와 현관 앞 공간을 꽃과 채소 중 무엇으로 가꿀지에 대해 자신들의 의견이 투표에 의해 반영될 수 있도록 선거에 참여했다. 본 선거를 위해 유아들은 선거 안내 영상을 만들고, 포스터와 피켓을 활용하여 선거유세를 했다. 선거 놀이 마지막 날인 10일(목)에 만 3,4,5세 전체 유아는 신체활동실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선거의 4대 원칙을 지켜 투표에 참여했다. 개표는 다음 날 진행됐으며 유아들은 자신이 참여한 투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무척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민주시민 놀이에 참여한 잎새반 유아 OOO는 “오늘 투표를 했는데 비밀투표라서 누구에게 투표했는지 절대로 말하면 안 돼요.”, “투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너무 궁금해요.”라고 말했다. 채순희 원장선생님은 “유아들이 이번 놀이를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권리를 배우며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민주적 의사결정을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놀이를 통한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민주시민의 기초를 형성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