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6월 18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천시편’은 지난 2019년에 이어 6년 만에 개최된다.
오는 6월 18일 오후 2시에 지역 주민의 쉼터이자 이제는 순천의 랜드마크로 부상한 오천그린광장에서 진행되며, 우천시에는 팔마실내체육관으로 장소가 변경될 예정이다.
진행에는 남희석, 초대가수로는 이은하, 문연주, 에녹, 신승태, 배진아 등이 출연한다.
예심을 걸쳐 선발된 15개 내외의 팀이 당일 무대에 오른다.
예심은 6월 15일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치러진다.
예심 참가 대상은 순천시민 혹은 순천시 소재의 사업자, 직장인, 학생 등으로 오는 6월 1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순천시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300명까지 접수하며, 예심 당일(15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기타 문의는 순천시 홍보실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뽐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가족,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남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가 오천그린광장, 국가정원 등 생태와 함께하는 살기 좋은 순천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