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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길상면, 중장년 1인 여성 가구 고독사 예방 전수조사 실시

조사 결과 따라 고위험 가구 분류, 복지사업 연계 지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화군 길상면이 2025년 강화군 중장년 1인 여성 가구 고독사 예방 지원사업 추진에 따라 오는 8월까지 길상면에 거주하는 1인 여성 가구 생활 실태 파악을 위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4년 강화군 중장년 1인 남성 가구 고독사 예방 전수조사 완료에 따라 2차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지난해 길상면 남성 1인 가구 318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완료해 15가구의 위험 가구를 발굴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주거지 환경개선 및 AI 전화, 맞춤형 급여 등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복지사업을 연계 지원했다.

 

길상면에 거주하는 1인 여성 가구는 주민등록상 250여 명이며, 특히 이번 전수조사는 면 고독사 담당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단, 부녀회, 새마을지도자 등 민간단체와 협력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생활 실태를 조사하고 찾아 나선다는 방침이다.

 

조사 방식은 고독사 실태 조사표를 통해 기본 실태, 사회적 고립도, 가구 취약성 등을 판단하고 고위험 가구로 분류된 대상자에게는 AI 전화 안부 서비스 및 돌봄 플러그(전력, 조도 감지), 맞춤형 급여, 사례 관리 등 공적 지원과 민간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서광석 길상면장은 “앞으로도 위기 발생 위험이 높은 가구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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