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상록수나눔재단 및 사단법인 우림일만은 지난 4월 26일 구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구성면 어르신 효도선물 전달식’을 개최하고,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가 효도선물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효도선물 전달을 위해 이상춘 이사장을 비롯해 이종두 이사, 주광석 사무국장, 육창길 재경향우회부회장 등 재단 관계자들이 직접 구성면 각 경로당을 방문했했으며, 총 430명의 어르신들께 수산물로 구성된 효도선물 세트를 5월 14일, 15일, 22일, 23일에 걸쳐 모두 전달 완료했다.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정성스럽게 전해진 선물에 어르신들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줘서 더없이 고맙다.”라며 깊은 감동과 기쁨을 표현했고, “요즘 같은 세상에 잊지 않고 챙겨줘서 큰 위로가 된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마을 곳곳에서는 감사 인사와 함께 웃음꽃이 피어나는 정겨운 풍경이 이어졌다.
이상춘 이사장은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저희가 더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정성이 느껴졌다.”라며 “민․관이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시간이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상춘 이사장은 ㈜에스씨엘 대표이사로 지난 23일‘2025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는 40여 년간 자동차 부품 산업 발전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상록수나눔재단을 설립해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을 하고, 사단법인 우림일만을 통해 노년층에 의료비 및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