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6월 30일부터 9월 19일까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스윗쿠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과 동두천양주 다가치공유학교 정책을 연계한 브릿지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브릿지 프로그램은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통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여 전문, 심화 과정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학생 진입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과 공유학교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 간 지역교육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실현할 계획이다.
‘스윗쿠킹’은 정규 수업 시간 내에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직접 보틀 케이크를 만들며 진로와 창의적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본 프로그램은 6월 2일부터 10일까지 참가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운영되며, 상반기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하반기 9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브릿지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 교육과정 체험 활동을 통해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의 자연스러운 확장을 유도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며, “ 브릿지 프로그램은 단순한 일회성 체험을 넘어, 향후 전문적·심화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의 연계를 가능케 하며, 학생 주도형 참여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중심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