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신규농업인(귀농‧귀촌인) 34명을 대상으로 합천군 농업창업단지에서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신규농업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기초적인 농업기술 및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에는 귀농귀촌정책과 농업경영체 등록, 농산물 PLS제도 안내, 양봉 교육, 부동산 및 농가주택 관련 정보 제공, 성공적인 귀농 사례 공유, 농업 현장 및 선도 농가 방문 등이 포함됐다. 신규농업인이 반드시 숙지해야할 핵심 내용 위주로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귀농 초기 정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특히 축산교육이 추가되어 귀농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교육 내용 전반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신규농업인이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실용적이고 현장 중심의 교육이 필수적이다.”라며,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지원정책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