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1일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팔달구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위험 증가와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점검은 전기·가스·노후 시설물·동파 취약 구간 등 주요 안전 관련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난방기, 보일러 등 겨울철 사용량이 증가하는 시설의 노후 여부, 작동 상태 등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또한 경로당 운영자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난방기 사용 주의사항, 한파 대비 행동요령 등을 안내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영숙 사회복지과장은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달구는 11월 19일 ~ 12월19일을 동절기 대비 경로당 집중 안전점검 기간으로 지정하여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등급별 분류에 따라 즉각 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