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26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구미 관내 초등학교 교원 65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담당자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및 구미교육지원청의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추진 계획과 관리 지침을 일선 학교에 정확하게 공유하고, 신입생 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를 최소화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먼저 담당장학사가 담당 장학사가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운영 지침'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2026학년도에 새롭게 변경되거나 강화된 지침 사항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학교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가 교원들은 변화된 배정 원칙, 특수지 배정 절차, 서류 처리 기준 등 공정성 확보와 직결된 주요 변경 사항들을 꼼꼼하게 점검하며 배정 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어서 진행된 중학교 입학 배정 업무의 핵심인 '2026학년도 중입배정 프로그램 사용법'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남계초등학교 김정호 교사가 강사로 나서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작동 방식, 데이터 입력 및 검증 절차, 그리고 배정 시 발생 가능한 오류 유형별 대처 방안 등을 실습 위주로 자세히 설명하며 업무담당자들의 프로그램 숙련도를 전문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구미교육지원청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와 관련하여 ‘중학교 입학 배정은 미래 인재인 우리 아이들의 첫 출발선이자 학부모님들의 중요한 관심사이다. 우리 교육지원청은 배정 업무의 모든 절차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하여 단 하나의 오류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감독할 것이며, 교육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