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상주시 국제승마장, 경천대, 상주자전거박물관 일원에서 녩년도 열린관광지 장애인(초중고) 겨울 재활 승마 캠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0월 상이군인을 대상으로 열린관광지 프로그램을 시작한 데 이어, 11월에는 대학생, 이번 12월에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회차별 60명이 참여해 올해 총 180명이 상주시 국제승마장에서 재활승마 체험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기본 이론과 안전교육을 받은 뒤 재활승마 체험을 진행하며 말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상주박물관과 경천섬 일원을 방문해 상주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접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초·중·고 학생들의 흥미와 활동수준에 맞춰 구성되어 신체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 사회성 회복 등 재활체험의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석찬 상주시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장은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재활 승마 캠프가 장애학생을 비롯한 관광 약자들에게 신체 회복과 정서적 안정 등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낸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은음악협의회가 주최하는 송년음악회가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올 한 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함께한 음악 동호인들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연주와 흥겨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동아리가 참여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합 음악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보은음악협의회가 주최하고 보은군과 보은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날 공연에는 △고운소리오카리나 △대추골색소폰앙상블 △보은무지개악단 △소리사랑통기타 △클래식하모니카 △하늘소리난타 등 6개 팀이 출연해 각 팀의 매력을 살린 무대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연책 보은음악협의회 회장은 “지역의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송년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음악을 매개로 소통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 “보은군의 문화예술 발전은 지역 예술인과 동호인들의 꾸준한 열정과 참여가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군에서도 군민들이 풍성한 문화예술을 누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헌신적인 나눔을 실천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한 해 자원봉사활동을 마무리하는 ‘2025 안동시자원봉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내빈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자원봉사! 세상 속에서! 우리, 모두, 함께!’라는 슬로건을 담은 이번 행사에서는 청춘음악단 고고장구의 신나는 식전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자원봉사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인생네컷 ▲캘리그라피 ▲네일아트 ▲에코백 꾸미기 ▲이‧미용 다채로운 재능기부 부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 한 해 활동 영상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나눔의 가치와 감동을 더했으며,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나눔과 공동체 문화 확산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 16명과 4개 단체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발생한 대형산불에 신속히 대응하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통해 재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 ‘부활’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시립교향악단 정주영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원주와 강릉 시립합창단이 협연해 말러 교향곡 제2번 ‘부활’을 선보인다. 부활은 구스타프 말러가 1888년부터 1894년까지 작곡한 대규모 교향곡으로, 인간 존재의 의미와 죽음, 부활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아내며 인간 존재의 재탄생과 영적 부활을 향한 여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무대에는 소프라노 서선영과 메조소프라노 정수연이 솔로 파트로 출연해 대규모 피날레를 펼쳐 극적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응원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백운아트홀에서 ‘제15회 고3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수험생활을 마친 청소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를 향한 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고, 원주여고, 진광고, 북원여고, 상지여고, 육민관고 등 관내 6개 고등학교에서 약 1,80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장기자랑 무대, 초청 아티스트 공연, 경품 추첨, 기념품 제공 등으로 구성된다.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수능 준비로 오랜 시간 노력해 온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에 따뜻한 박수를 보낸다”라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특별한 추억과 응원을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12월 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 2층 다목적홀에서 ‘2025 시흥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된 청년정책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시흥시 청년정책의 핵심 기반을 이루는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협의체 ▲청년정책서포터즈 ▲청년동아리 ▲청년협업마을 입주기업 ▲청년정책모니터링단 등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추진한 활동과 성과를 나누고 향후 청년정책의 방향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시흥시 청년예술인들로 구성된 클래즈트리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년청소년과의 연간 청년정책 네트워크 운영 보고와 2026년 주요 변화점 소개, 단체별 연간 성과발표, 네트워킹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단체가 현장에서 경험한 실제 사례와 정책 참여 과정, 개선 의견을 직접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되며, 참여 청년들은 정책 제안부터 실행·평가까지의 전 과정을 공유하고 향후 보완점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시는 올해 제2차 시흥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2029)을 본격적으로 실행한 첫해로, 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 청년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도록 커플 매칭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3회 시흥솔로(SOLO)’행사를 지난 12월 6일 거북섬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흥시민 또는 관내 소재 직장에 근무하는 1983~1998년생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3주간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남성 251명ㆍ여성 88명 등 총 339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공정성을 위해 추첨을 통해 남녀 각 30명씩 최종 참여자를 선정했다. 행사 당일에는 연애 레크리에이션, 일대일 대화, 커플 게임, 카페 티타임 데이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결과, 남녀 30쌍 중 최종 13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참가자들은 “가까운 곳에서 인연을 찾는 기회였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만날 수 있어 즐겁게 참여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며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덕환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사에서 만난 인연들이 좋은 이야기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시민의 여가 활동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기반 시설 확충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모시래 어린이놀이터, 야현체육센터, 충주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 신니·노은면 파크골프장 등 주요 체육시설을 준공하며 생활체육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모시래 어린이놀이터는 주말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이 찾는 등 대표 가족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평일에도 어린이집 단체 방문을 중심으로 하루 200~300명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 충주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은 다이브 페스티벌, 충주마라톤 등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며 활용도를 높였으며, 신니면 파크골프장 또한 노년층의 많은 이용 속에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충주시는 오는 2026년에도 ‘야현체육센터 4월 정식 개관’, ‘노은면 파크골프장 상반기 개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천후 론볼·테니스장, 반다비체육센터, 탄금축구장 개보수 등 체육 인프라 확충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삶의 질을 꾸준히 높여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4일 개최된 충청북도 주관 '2025년 인구위기 극복 및 저출생 대응 시군 경진대회'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제천시는 해당 경진대회가 시작된 2023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으며, 총 5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것은 도내 유일하다. 경진대회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출산율 제고, 양육친화 정책 등 인구위기 극복 및 저출생 대응을 위한 2025년 우수사례와 향후 계획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천시는 올해 우수사례로 충북 1호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향후 계획으로 ‘놀고, 뛰고, 자라는 제천형 아동친화공간 조성’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산 후 산후조리원 부재로 원정 산후조리를 해야 했던 산모들의 불편함을 해결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은 출산 및 양육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정책으로 주목 받았다. 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수상은 제천시가 추진해 온 출산·양육 지원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신양 황계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저수지의 안전등급 향상 및 농업용수 공급 안정화를 위한 ‘신양 황계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9일 밝혔다. 황계저수지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2023년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고시됐으며, 이에 따라 내년까지 국비 등을 포함해 약 19억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사업은 △노후 제당 보수·보강 △여수토 방수로 증축 △취수공 사통 재설치 △그라우팅 시공 등으로 구조적 안전성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배경, 계획,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주민 소통을 바탕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영농 편의 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군민이 쉽고 직관적으로 산불위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산불위험도 제공 장치인 ‘산불알리미신호등’을 예산군 산불대응센터와 터미널사거리 대로변 등 2개소에 시범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산불알리미신호등’은 LED(발광 다이오드) 전광판과 단계별 색상 표시를 통해 산불지수와 산불위험도 등급을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장치다. 상부에는 실시간 산불지수와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 위험등급 아이콘을 표출해 누구나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으며, 하부는 산불 주의 문구와 행동요령을 LED(발광 다이오드) 롤링 방식으로 안내한다. 또한 측면부는 단계별 색상 신호를 타공형 LED(발광 다이오드)로 구현해 멀리서도 식별이 쉽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비산불기인 하절기에는 미세먼지 등 대기질 정보로 전환 표출이 가능해 계절별 생활·환경 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으며, 군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장비 성능과 체감도 등을 분석한 뒤 향후 군민 이용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작은 부주의에도 큰 피해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사흘간 뱃머리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산업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근로자 안전 감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남경제신문이 주최·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과 OCI 포항공장, 조선내화 근로자, 포항시산림조합 협력업체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회 실시한다. 교육은 산업안전을 주제로 한 뮤지컬 ‘너와의 약속’ 등 문화공연 형식으로 구성해, 근로자들이 안전교육에 자연스럽게 몰입하고 실제 상황을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날 교육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지루한 교육이 아니라 공연을 관람하는 것처럼 집중할 수 있었다”며, “실제 사고 사례에 가족과 동료를 떠올릴 수 있는 요소가 포함돼 현장에서의 경각심을 환기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지역 내 산업재해가 연이어 발생하며 안전의식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교육이 사업장과 근로자 모두에게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10일 군청 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인권 이해도를 높이고, 존중과 배려가 있는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최성윤 인권정책연구소 연구원이 강사로 초빙돼 ▲인권의 개념과 역사 ▲공공기관의 인권 행정 역할 ▲조직 내 인권 감수성의 필요성을 현장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진행됐다. 참석한 직원들은 실제 행정 업무와 민원 응대에서 인권 관점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지며 실천적 인권 행정의 방향을 공유했다. 전현희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권이 행정의 기본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인권 감수성을 바탕으로 군민을 더욱 존중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인권 관련 연중 교육 확대, 내부 인권 보호체계 강화, 인권 친화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군정 전 과정에서 인권이 고려되는 행정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가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했다께 실시한 2026 KBO 신인 지명 선수 도핑 검사에서 대상 선수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KBO는 2026 KBO 신인 지명 선수 1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도핑방지 교육 및 도핑검사를 실시했으며,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선수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됐다는 결과를 12월 9일 KBO에 통보해왔다. KBO는 프로야구에 첫 발을 내 딛는 신인 선수를 포했다한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약물로부터 선수 건강을 보호하고 공정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도핑방지 교육 및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10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유득원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학계, 보건‧의료계, 사회복지 등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여, 올해 대전시 통합돌봄 추진 현황과 내년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건‧의료 분야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대전광역시간호사회 박순선 회장, 대전광역시약사회 차용일 회장,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 백승천 부회장, 대전광역시한의사회 이원구 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이경란 본부장을 추가 신규 위촉했다. 내년'돌봄통합지원법'전국 시행에 따라, 통합돌봄 전담 인력이 각 동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되어 한 곳에서 돌봄서비스 신청 안내‧서비스 연계를 지원함으로써, 돌봄이 필요한 이용자가 개별적으로 서비스를 찾아다니던 불편을 해소하는 돌봄 정책 전달체계 개편이 이루어진다. 앞으로 지자체가 컨트롤타워가 되어 보건-의료-요양 등 각 분야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던 돌봄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연계하고 지원하게 되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관 간 협업이 중요해진다. 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사흘간 뱃머리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산업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근로자 안전 감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남경제신문이 주최·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과 OCI 포항공장, 조선내화 근로자, 포항시산림조합 협력업체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회 실시한다. 교육은 산업안전을 주제로 한 뮤지컬 ‘너와의 약속’ 등 문화공연 형식으로 구성해, 근로자들이 안전교육에 자연스럽게 몰입하고 실제 상황을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날 교육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지루한 교육이 아니라 공연을 관람하는 것처럼 집중할 수 있었다”며, “실제 사고 사례에 가족과 동료를 떠올릴 수 있는 요소가 포함돼 현장에서의 경각심을 환기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지역 내 산업재해가 연이어 발생하며 안전의식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교육이 사업장과 근로자 모두에게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언양읍에 소재한 동신유리제경(대표 양종부)이 10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양종부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명희 언양읍장은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동신유리제경에 감사드린다”며 “언양읍에서도 지역 취약계층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여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상북도는 10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이 202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 마련하는 공식 학술행사로, 국내 지질학자와 일본 산인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동해안 지질공원의 학술적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개회식과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포항분지 중기 마이오세 지각변동·해저사태·쓰나미 흔적 ▵포항 지역 마이오세 화석의 다양성 ▵셀라도나이트 연구 동향 ▵영덕 창포리 초기 쥐라기 지연성 화성활동 ▵문헌·고고학 기록을 통해 본 울진 성류굴 등 경북 동해안 핵심 지질유산을 다루는 다양한 최신 연구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일본 산인해안 지질공원의 지질전문가가 참여하는 특별 발표도 준비돼 있어, 한·일 지질학 연구 교류와 지질유산 해설·스토리텔링 협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의 기획 단계부터 유네스코 지정까지 다수의 연구와 자문, 논문발표 등을 통해서 큰 역할을 한 연구자·교수진에게 감사패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10일 군청 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인권 이해도를 높이고, 존중과 배려가 있는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최성윤 인권정책연구소 연구원이 강사로 초빙돼 ▲인권의 개념과 역사 ▲공공기관의 인권 행정 역할 ▲조직 내 인권 감수성의 필요성을 현장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진행됐다. 참석한 직원들은 실제 행정 업무와 민원 응대에서 인권 관점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지며 실천적 인권 행정의 방향을 공유했다. 전현희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권이 행정의 기본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인권 감수성을 바탕으로 군민을 더욱 존중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인권 관련 연중 교육 확대, 내부 인권 보호체계 강화, 인권 친화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군정 전 과정에서 인권이 고려되는 행정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10일 귀농귀촌 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5년도 귀농귀촌 정책 추진결과 보고와 ‘26년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진안군 귀농 귀촌 정책위원회는 관련 부서 및 귀농 귀촌 전문가 등 민간위원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귀농 귀촌인 유치 및 지원 관련 정책 방향 수립, 귀농 귀촌인 고충 처리 협의 및 귀농 귀촌 홍보, 임시거주시설 및 농촌 체험 교육시설 운영 등에 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귀농 귀촌 준비-이행-정착을 위한 체류형 체험‧교육 강화, 귀농 귀촌 종합지원센터 중심의 충실한 사전 준비 체계 마련, 주거·자금·일자리 지원 강화, 지역주민과 상생을 위한 소통 확대 등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귀농 귀촌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 단계부터 정착 및 창업까지 연계된 우수 사례가 소개되어 이를 통해 주거 정착과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위원장인 주영환 진안부군수는 “귀농 귀촌인 유치는 인구감소 위기 극복의 핵심 전략”이라며, “귀농 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진안군에 적응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