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청마음건강센터는 지난 12월 6일, 관내 청년(19~39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2025. 청년공감 힐링토크 “응급처치 심리학, 직장생활을 도와줘”를 진행했다. 이번 청년공감 힐링토크는 조직 및 산업심리학 박사인 박진우 강사를 초청하여 청년 직장인의 안녕감과 조직의 성과 향상을 위한 유용한 심리적 기술을 전달하고, 업무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강연은 ▲1부에서 청년들의 직장생활 적응 및 성장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2부는 Q&A 시간으로 직장생활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상황과 고민에 대한 솔루션 제공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질문과 열정적인 답변의 시간이 이루어졌다. 이번 청년공감 힐링토크에 참여한 청년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반복적으로 겪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방법을 배운 것 같다. 또한 나와 다르지만 같은 직장, 인간관계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청청마음건강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청년들이 겪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오는 1월 6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농업인의 영농기술 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으며, 포천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협 등에서 총 11개 과정 17회로 운영해 약 2,480명의 농업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벼·고추·콩·감자·옥수수·오이·사과·포도·대추 등 주요 작물의 재배기술을 비롯해 미생물 활용,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병해충 방제, 영양 관리 등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영농 역량 강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여는 교육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교육 내용과 세부 일정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5일 복지관 온누리홀에서 올 한 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그 성과를 주민들과 나누는 ‘평생교육 송년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바이올린, 필라테스, 체조 등 총 11개 강좌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공연과 작품 전시를 통해 선보였다. 공연뿐만 아니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연말 분위기를 더했으며, 총 168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수강생들의 열정에 큰 호응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1년 동안 배운 것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니 뿌듯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배우는 즐거움을 다시 느끼게 됐고, 내년에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채정선 관장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서로 연결되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통해 더 나은 일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9일 청년 벤처도시 육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3호’ 조성을 위해 업무집행조합원(이하 ‘운용사’)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3호 펀드 조성을 위한 평가위원회 결과에 따라 선정된 운용사 ‘(주)신한벤처투자’와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년창업펀드’는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가진 창업·벤처·중소기업 중 대표이사가 만 39세 이하거나 만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인 관내 기업에 투자하는 사업이다. 시는 현재까지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1호와 2호를 결성해 관내 기업 3개 업체에 45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3호 운용사인 ㈜신한벤처투자는 모태펀드 출자계정 인공지능(AI) 대형 분야에 선정됐으며, 안산시를 포함한 민간투자 등 출자자(LP)와 함께 총 400억 원 규모의 재원을 결합(▲모태펀드 200억 원 ▲안산시 20억 원 ▲투자운용사 60억 원 ▲민간투자 등 120억 원)해 올해 말 결성 예정이다. 시는 출자금(20억 원)의 260%인 52억 원을 의무 투자하게 되며, 투자 기간과 회수 기간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심리적 부담을 이겨내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최고의 성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5 시즌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응시하는 옥태훈(27.금강주택)이 각오를 밝혔다. 옥태훈은 현지 시간으로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소재 TPC 소그래스 다이즈 밸리 코스(파70. 6,850야드) 및 소그래스CC 이스트, 웨스트 코스(파70. 7,054야드)에서 펼쳐지는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출전한다.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상위 5명에게는 PGA투어 직행 티켓이 주어지고 이후 상위 40명까지 콘페리투어 출전권이 부여된다. 옥태훈은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옥태훈은 “미국 무대는 국내 투어와 다른 차원의 무대라고 생각한다. 체력적인 요소를 비롯해 기술적인 부분을 전체적으로 다듬었다. 특히 퍼트와 아이언샷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며 “시차 적응과 코스 확인을 위해 일찍 출국했다. 최소 2회 정도 대회 코스를 돌면서 연습은 물론 코스 매니지먼트를 섬세하게 수립할 계획”이라고 이야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8일부터 18일까지 관내 6개 어린이집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어린이 인형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인식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가족 친화적 주제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형제자매의 우애와 가족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공연은 창작 인형극 ‘공주를 구한 삼형제’로, 가족의 소중함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구성했다. 함께 진행된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은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형제자매의 중요성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인구문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이번 행사를 비롯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인구교육 추진에 노력하고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초미세먼지 농도 관리를 강화하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평택시의 경우 계절 관리제 도입 이후 2020년 28㎍/㎥ 대비 2025년에는 24.5㎍/㎥로 약 12.5% 개선됐다. 이번 제7차 계절 관리제에는 미세먼지 저감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4개 분야 10개 주요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 분야: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점검강화, 미세먼지 쉼터 운영 실태점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및 불법소각 단속강화, 도로변 청소강화, 대규모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단속강화 ▲수송·산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단속강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시행,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현장점검 강화 ▲공공 분야: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홍보 및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안내 ▲과학 분야: 전광판과 신호등, 교통정보시스템(BIS) 안내 등 시 관계자는 “계절 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수도시설 동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사전 점검과 보온 조치를 다시 한번 당부했다. 시는 “강추위가 본격적으로 찾아오지는 않았지만, 기온이 내려가는 시기인 만큼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도시설 동파는 발생 후 복구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수도계량기함 내부와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을 헌옷, 스티로폼 등 보온재로 감싸 찬바람 유입을 막고, 보온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특히 계량기함 덮개가 제대로 닫혀 있는지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수도관이 얼었을 경우에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 조금씩 온도를 높여가며 해동해야 하며, 뜨거운 물을 갑자기 부어 파손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목포시는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3월 15일까지 ‘24시간 동파민원처리 상황실(270-8564)’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파 발생 시 상황실에 연락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동파는 예방만 잘해도 대부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중국인 무비자 확대 등 최근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국제관광 회복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치 전략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 8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주재로 외국인 관광객, 특히 중국관광객 유치 전략 마련을 위한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국인 무비자 확대 등 최근 정부의 중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 조치와 무비자 입국 확대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서울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전주로 유입시키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관계부서와 전주문화재단, 전주관광재단, 전주시정연구원 등 관련기관이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 대응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외국인 관광객 수요와 트렌드 분석 △전주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 정비 △쇼핑·식음·숙박업계 서비스 개선 등 협력 구축 △온라인 플랫폼 기반 홍보전략 △결제·교통 등 수용 태세 개선 대책 △안전·편의 인프라 정비 방안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시장을 단장으로 출연기관과 관계부서, 관련업계로 이루어진 ‘전주시 외국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마곡사를 활용해 추진한 프로그램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5년 세계유산 활용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유산 홍보·활용사업 통합 모니터링 성과공유회’에서 공주 마곡사와 수원화성 태평성대가 세계유산 활용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관계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유산 활용사업의 추진 현황을 나누고 우수사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시는 올해 마곡사를 중심으로 추진한 다양한 홍보·활용 프로그램과 지역 연계 성과를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발표에서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마곡사의 특성을 반영한 이야기 기반 홍보물 제작,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방문객 유입 확대, 지역 공동체 참여 기반 마련 등 주요 성과가 제시됐다. 또한 마곡사가 ‘산지 승원’의 역사성과 전통을 온전히 보여주는 핵심 유산임을 강조하며, 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이 지역문화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6일 남풍 고령자 복지주택에서 주민참여단, 세한대학교RISE사업단과 ‘올케어 효도마을 만들기 리빙랩’을 열고, 돌봄 공백 해소 우선순위를 정했다. 리빙랩은 ‘일상생활 실험실’이라는 뜻의 주민 주도 문제 해결 정책으로 △문제 도출 △아이디어 발전 △해결 방안 검증 3단계 과정을 거쳐 해법을 마련한다. 영암군의 이번 리빙랩은 교육발전특구의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프로젝트’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 올해 9월 남풍 고령자 복지주택에서 실시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경험한 주민참여단 25명은 이날 ‘지역 돌봄 공백 해소’ 방안을 도출하고, 그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주민참여단이 우선순위로 꼽은 해법은 ▲주거단지 건강관리 체계 마련 ▲생활공동체 형성 프로그램 ▲정기적 건강점검 필요성 등이다. 이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세한대학교RISE사업단 등은 이달 20일까지 아이디어 발전, 해결 방안 검증을 리빙랩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공유한다. 영암군은 결과보고서를 통합 돌봄 정책에 반영해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만족도조사 등에 나설 예정이다. 최복용 영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새 글로벌 음악 예능 ‘체인지 스트릿’이 일본 아티스트 3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20일 ENA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되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초대형 프로젝트 ‘체인지 스트릿(Change Street, 연출: 오준성)’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서로의 거리, 언어, 감성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음악으로 교감하는 신개념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다. ‘체인지 스트릿’은 MC 신동엽, 유노윤호를 비롯해 1차 카라 허영지, 아스트로 윤산하, 펜타곤 후이, HYNN(박혜원), 2차 이동휘, 이상이, 정지소, 마마무 휘인, 3차 이승기, 슈퍼주니어 려욱, 청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 등 초호화 한국 라인업을 탄탄히 구축했으며, 강남과 마츠다 부장(Matsuda Akihiro)의 고정 합류로 활력을 더했다. 이어지는 라인업 공개 속, 오늘(9일) 발표된 일본 3차 아티스트는 코다 쿠미(Koda Kumi), Crystal Kay(크리스탈 케이), May J.(메이 제이), 카와사키 타카야(Kawasaki Takaya)다. 일본 음악계를 대표하는 네 명의 아티스트 합류로 프로그램이 담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수암봉 입구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8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산시와 양 구청, 산불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30여 명의 관계자들은 등산객들을 상대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주요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캠페인 현장에 등산객들이 볼 수 있는 산불 피해 사진을 함께 전시해 산불의 위험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산불은 작은 불씨에서 시작돼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남긴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산불조심기간이 마무리되는 오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총 85명의 전문 인력과 진화헬기 등을 투입해 마지막까지 상시 대비 태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5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맞춤형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정책의 기획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에서 성별영향을 분석·점검해 성평등한 행정 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시군이 본선에 참여했으며, 전문가 평가와 200여 명의 청중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안산시는 ‘성별의 장벽 없이, 함께 성장하는 우리’라는 목표로 지난해 2월부터 총 8천만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본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은 ▲청년 창업스쿨 ▲시민 파워셀러 양성과정 ▲맞춤형 온라인마케팅 지원 ▲안산 e-스토어 입점 및 홍보관 운영 등으로 구성돼, 경기테크노파크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정책 기획–집행–평가 전 과정에 성인지 관점을 체계적으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 수요 분석을 기반으로 여성 참여자에게는 실습 중심 트랙을, 남성 참여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은 관내 여러 기관과 협력해 12월 11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2025 드론 챌린지 영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영월 지역 특화 진로 교육의 목적으로, 청소년들이 드론 산업을 이해하고 신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초중고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내 및 인근 시군 학생들의 교류 장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관내 11개 학교가 참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드론축구(단체전) 6팀과 코딩드론(단체전) 21팀이 경기에 나선다. 또한 드론축구(단체·개인전), 드론코딩(단체전), 드론 관련 체험 부스를 한층 확대해 학생들이 드론 조종과 코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드론 교육 기반을 튼튼히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영월군과 영월교육지원청이 주최, (사)드로니컬쳐,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강원일보와 한국남부발전㈜이 후원한다. 유영만 전략산업과장은 “청소년들이 미래 산업 시대에 필요한 드론 신기술을 접할 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사흘간 뱃머리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산업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근로자 안전 감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남경제신문이 주최·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과 OCI 포항공장, 조선내화 근로자, 포항시산림조합 협력업체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회 실시한다. 교육은 산업안전을 주제로 한 뮤지컬 ‘너와의 약속’ 등 문화공연 형식으로 구성해, 근로자들이 안전교육에 자연스럽게 몰입하고 실제 상황을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날 교육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지루한 교육이 아니라 공연을 관람하는 것처럼 집중할 수 있었다”며, “실제 사고 사례에 가족과 동료를 떠올릴 수 있는 요소가 포함돼 현장에서의 경각심을 환기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지역 내 산업재해가 연이어 발생하며 안전의식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교육이 사업장과 근로자 모두에게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언양읍에 소재한 동신유리제경(대표 양종부)이 10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양종부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명희 언양읍장은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동신유리제경에 감사드린다”며 “언양읍에서도 지역 취약계층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여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상북도는 10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이 202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 마련하는 공식 학술행사로, 국내 지질학자와 일본 산인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동해안 지질공원의 학술적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개회식과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포항분지 중기 마이오세 지각변동·해저사태·쓰나미 흔적 ▵포항 지역 마이오세 화석의 다양성 ▵셀라도나이트 연구 동향 ▵영덕 창포리 초기 쥐라기 지연성 화성활동 ▵문헌·고고학 기록을 통해 본 울진 성류굴 등 경북 동해안 핵심 지질유산을 다루는 다양한 최신 연구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일본 산인해안 지질공원의 지질전문가가 참여하는 특별 발표도 준비돼 있어, 한·일 지질학 연구 교류와 지질유산 해설·스토리텔링 협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의 기획 단계부터 유네스코 지정까지 다수의 연구와 자문, 논문발표 등을 통해서 큰 역할을 한 연구자·교수진에게 감사패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10일 군청 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인권 이해도를 높이고, 존중과 배려가 있는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최성윤 인권정책연구소 연구원이 강사로 초빙돼 ▲인권의 개념과 역사 ▲공공기관의 인권 행정 역할 ▲조직 내 인권 감수성의 필요성을 현장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진행됐다. 참석한 직원들은 실제 행정 업무와 민원 응대에서 인권 관점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지며 실천적 인권 행정의 방향을 공유했다. 전현희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권이 행정의 기본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인권 감수성을 바탕으로 군민을 더욱 존중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인권 관련 연중 교육 확대, 내부 인권 보호체계 강화, 인권 친화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군정 전 과정에서 인권이 고려되는 행정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10일 귀농귀촌 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5년도 귀농귀촌 정책 추진결과 보고와 ‘26년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진안군 귀농 귀촌 정책위원회는 관련 부서 및 귀농 귀촌 전문가 등 민간위원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귀농 귀촌인 유치 및 지원 관련 정책 방향 수립, 귀농 귀촌인 고충 처리 협의 및 귀농 귀촌 홍보, 임시거주시설 및 농촌 체험 교육시설 운영 등에 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귀농 귀촌 준비-이행-정착을 위한 체류형 체험‧교육 강화, 귀농 귀촌 종합지원센터 중심의 충실한 사전 준비 체계 마련, 주거·자금·일자리 지원 강화, 지역주민과 상생을 위한 소통 확대 등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귀농 귀촌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 단계부터 정착 및 창업까지 연계된 우수 사례가 소개되어 이를 통해 주거 정착과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위원장인 주영환 진안부군수는 “귀농 귀촌인 유치는 인구감소 위기 극복의 핵심 전략”이라며, “귀농 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진안군에 적응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