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2025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비 3억1천만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공모는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는 지방체육회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문체부가 단체별 공모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선정했다. 시는 운영지원 심사지표인 △직장운동경기부 운영계획 △인권친화 문화조성 노력 △선수단 실적 △사회공헌노력 △지자체가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획득한 3억1천만원을 노후화된 총기를 교체하고 화살, 바퀴 등 직장운동경기부 경기 용품 구입 및 전지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체육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직장운동경기부의 안정적인 운영과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체육대회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맘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단양장애인복지관은은 지난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구인사에서‘심등명’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불교문화와 수행을 통해 장애인의 정서 치유 및 사회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불교 천태종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 탄신100주년과 천태종 복지재단 창립26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사회복지 우수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구인사 사찰 투어, 108염주 만들기, 연꽃 만들기, 예불, 공양, 자연 속 포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자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섭 관장은 “심등명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명상과 수행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포용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불교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양 장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지난 5월 28일, (사)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 회장실에서 경로당 분회매니저 및 실무진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현장 소통에 나섰다. 올해 처음 도입된 경로당 분회매니저 제도는 고령화로 인한 행정 처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로당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총 4명의 분회매니저가 각 2개 읍·면을 전담해 ‘보조금 정산 서류 작성 지원’과 ‘행정사항 전달’, ‘시범경로당 식사 도우미 운영 실태 점검’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도 운영 초기 단계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특히 경로당 운영비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냉·난방비 절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단양군의 지역 특성과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한 경로당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군 관계자는 “분회매니저 제도를 통해 어르신들의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경로당 운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마늘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인력지원반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일손 돕기에 나선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농기계 인력지원 마늘수확 집중기간’을 운영해 마늘 재배 농가의 수확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작업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 소속 3개 조 9명으로 구성된 인력지원반이 투입되며, 경운기에 부착된 마늘수확기를 활용해 대상 농지를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지 중 3,000평 미만 규모이면서 75세 이상 고령농업인, 독거부녀 등 일손 확보가 어려운 농가다. 작업 단가는 100평당 1만 원이며, 현재까지 약 50여 농가가 사전 신청을 완료한 상태로, 추가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단양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으로 전화 상담 후 예약 접수를 하면 된다. 박종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단양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관리에 나선다. 해당 기간 동안 피서객이 많이 찾는 계곡, 하천, 강 등 내수면 물놀이 관리지역 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시설물 및 장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훼손된 시설은 신속히 보수·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사망사고 발생 이력과 급류, 수심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10개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지정해 출입을 통제하며 집중적인 안전관리를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대책 기간 중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관리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한다. 또 6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물놀이객이 집중되는 3개 주요 물놀이 구역에 총 21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순찰 및 계도 활동, 무단 입수자 단속, 안전순찰, 시설물 관리, 응급조치 및 상황전파 등 물놀이 안전관리 전반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6월 5일까지 안전관리요원을 모집 중이며, 선발된 인원은 현장 배치 전 심폐소생술, 인명구조 요령, 구명장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도담리에 위치한 도담정원이 오는 7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봄정원’으로 새단장해 관광객을 맞이한다. 도담삼봉 건너편에 자리한 도담정원은 올해 약 4만㎡ 규모의 꽃밭에 캘리포니아양귀비와 잉글랜드양귀비, 안개초, 끈끈이대나물 등 다채로운 봄꽃을 식재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도담삼봉을 형상화한 문양과 무지개 테마를 반영한 꽃밭 연출을 비롯해, 꽃길·산책로·포토존이 어우러진 공간은 단양의 새로운 포토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구간별로 심은 꽃을 달리해 시기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며, 정원 내 안내판을 통해 식재 정보와 관람 동선도 알기 쉽게 제공된다. 정원 운영 기간 동안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정원 입구 인근 공터에서는 6월 초까지 총 4회에 걸쳐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이 열리며,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와 기념품 판매장도 상시 운영된다. 장터에서는 옥수수, 감자, 국수 등 단양의 향토 먹거리를, 판매장에서는 볼펜, 도마, 땅콩 등 다양한 기념품과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지역 특산물과 한방자원을 활용한 건강 먹거리 브랜드 ‘약채락’의 신규 인증 업소 모집을 통해 음식관광 활성화 및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식문화 콘텐츠 확대에 나선다. ‘약채락’은 제천 지역의 특산물과 한방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음식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먹거리 경험을 제공하는 제천시 고유의 음식문화 브랜드다. 이번 모집은 간편식(HMR), 디저트, 전통찻집 등 다양한 외식 유형의 업소로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모집 기간은 5월 28일부터 6월 10일 오후 5시까지이며, 제천시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디저트 전문점, 카페, 베이커리, 전통찻집, 간편식 제조·판매 업소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신청서 양식은 제천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심사는 서류심사와 전문가 현장·암행 평가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업소에는 ‘약채락’ 인증서와 함께 홍보 지원, 각종 지역 축제 및 엑스포 행사 시 우선 판매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공공배달앱 “배달모아”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6월 2일부터 제천시 배달모아 이용자에게 선착순으로 주중 800명에게 2,000원 할인쿠폰을 주말에는 200명에게 3,000원 쿠폰을 지급하며, 7월부터는 할인쿠폰 혜택을 더 늘릴 예정이다. 배달모아 할인쿠폰은 최소 주문금액 1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하며, 할인쿠폰과 제천화폐 모아를 함께 사용할 경우, 제천화폐 10% 할인율을 포함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배달모아는 공공배달 앱으로써 가맹점에서 지불하는 중개수수료가 없어, 지역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간 배달앱의 중개수수료 인상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상생할 수 있는 것은 배달모아의 이용”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배달 주문 시 배달모아를 적극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5월 30일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대학생 SNS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대학생 SNS 서포터즈는 세명대학교 소속 재학생 4명으로, 이들은 엑스포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하며, 젊은 세대의 시각으로 제천엑스포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들은 6월부터 엑스포 종료일인 10월 19일까지 매주 SNS 콘텐츠를 제작·업로드하며, 관람객 및 시민들과의 적극적으로 소통해 엑스포의 다양한 콘텐츠와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청년 세대의 창의성과 열정을 엑스포 홍보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SNS 서포터즈의 활동을 통해 보다 생동감 있고 참신한 방식으로 엑스포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 청년센터에서 취업이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소위 '쉬었음' 상태의 청년들이 다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제공과 취업역량 강화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이 활발히 운영되면서 제천시 청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구직 단념을 예방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자치단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비 361백만 원, 도비 72백만 원을 지원받아 청년카페 운영을 통해 초기상담, 고용정책 안내, 경력(재)설계, 멘토링 및 취업전문가 코칭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청년들의 미취업 문제 해결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웰컴투갓생(1:1개별 맞춤형상담, 정책안내, 사후관리) △갓생멘토링(취업전문가 멘토링, 커리어빌드업 교육) △갓생코칭 (자신감 워밍업 스타일링, 입사 지원서류 및 모의면접 코칭) △갓생커리어 (경력(재)설계 워크숍, 원데이클래스) △각양갓생 (청춘한끼, 신체 및 심리안정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534명의 청년들이 참여하여 좋은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6월 5일 개막하는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9일 제천시와 제천소방서, 대한체조협회, 제천시체육회, 제천시체조협회가 합동으로 제천체육관 현장의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선수단과 관람객의 이동 동선을 포함한 대회 운영 전반과 대회장 주요 시설 안전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사안들은 즉각 보완 조치가 될 예정이며, 남은 준비 기간 동안 지속적인 점검과 피드백을 통해 대회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대회장 현장 점검과 선수단 격려를 마친 김창규 시장은 “국제규격에 맞는 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모두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원활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별도 관람료 없이 세계적인 기계체조 선수들의 연기를 직접 볼 수 있는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오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남자대회,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여자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지난 5월 28일, 29일 제천시 일대에 갑작스레 내린 우박으로 인해 과수농가에 과실이 찍히고 멍드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는 10여 농가, 약 17ha에 이르며 사과 등 농작물 파손으로 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과수화상병 피해는 29일, 제천시 봉양읍(0.78㏊)과 백운면(0.33㏊)에 위치한 과수농장 두 곳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30일 신월동, 봉양읍의 우박 및 화상병 피해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하는 등 발 빠른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제천시는 현재 우박으로 인한 피해 농가에 시는 농약대 등 직접 지원은 물론 농축산경영 자금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등 간접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으며, 과수화상병 피해 농가에 대한 초동 조치와 함께 긴급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갑작스러운 우박과 화상병으로 실의에 빠진 농가의 피해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강구하여 적극적인 지원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해로 농가 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절기 행사인 ‘2025 전주단오’가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31일과 6월 1일 이틀간 덕진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2025 전주단오’ 행사가 전주단오만의 정체성을 재확인하며 성대하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의 5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를 맞이해 열린 2025 전주단오는 행사 첫날 시민의 안녕과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와 길놀이로 막을 열었다. 또한 단오장사 씨름대회와 창포 머리감기 등 시민과 관광객이 단오의 전통 세시풍속을 보고 체험하며 단오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창포머리감기와 더불어 창포 물놀이마당에서 운영된 △물총컬링 △물총사격 △물풍선 농구 △창포탁구 등의 프로그램에서는 시민들이 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기를 기원하며 물맞이하던 옛 단오의 풍습을 함께 즐기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올해 전주단오 체험마당에서는 △장명루(소원팔찌)만들기 △단오등 소원지 적기 △다도체험 △종지윷놀이 △마당놀이 △윷점놀이 등 전통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n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익산시가 다자녀 가정을 위한 1박 2일 캠프를 열고, 가족 간 추억을 쌓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익산시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제17회 가족 행복캠프'를 개최한다. 다자녀 가정 1박 2일 캠프는 2017년 '아빠랑 행복캠프'로 시작해 올해로 17회째를 맞았으며, 기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가족 행복캠프'로 확대 개편됐다. 시는 5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이하 자녀 2명 이상을 둔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10가족(40여 명)을 모집했다. 1박 2일 동안 참가자들은 △명랑운동회 △별밤 가족 산책 △바람개비 열차 △자전거 체험을 비롯한 기존 인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가족 신문 만들기와 인생네컷 촬영 등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새로운 체험에도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알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익산시가 청소년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5월 31일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년 익산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댄스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익산시 청소년 상 시상(2개 부문)과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표창이 진행된다. 또한 청소년 시설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이 전달된다. 익산시 청소년 상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모범적인 활동을 보인 청소년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지역 내 학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익산시 청소년 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된다. 청소년 상은 스포츠 부문에서 웅포초등학교 장지솔 학생이, 자원봉사 부문에서 원광고등학교 박장덕 학생이 받는다. 아울러 모범청소년 19명, 청소년 육성·보호에 힘쓴 청소년지도자 4명 등 총 25명이 표창을 받는다. 현장에서는 시상 외에도 지역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10곳이 참여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5월 31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주)유니드비티플러스, NH농협 재경영가회, 신지식농업인중앙회 및 경북지회가 총 2,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하며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주)유니드비티플러스(대표 한상준)가 1,000만 원 ▲농업인의 경영 능력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NH농협 재경영가회가 1,000만 원 ▲농업 현장에서의 혁신과 지식 기반 농업을 실현해 온 신지식농업인중앙회 및 경북지회가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기업과 단체의 책임이자 사회적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잇따른 기부는 이재민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안동시에는 큰 용기가 된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을 이재민에게 차질 없이 전달하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안동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김명기 횡성군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1일 횡성읍 정기 장날, 전통시장을 찾아‘투표참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다가오는 대선을 맞아 투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 군수는 시장을 오가는 주민들을 만나 신성한 한 표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군민의 선거 참여를 독려했다. 김 군수는 캠페인에서 “투표는 군민으로서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소중한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누구나 신성한 한 표를 행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모든 군민들께서 빠짐없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린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평해읍 남대천 일원에서 열린 제39회 평해단오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단오제는‘전통과 정감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울진문화원이 주최하고 평해읍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직접 행사를 주관했다. 이번 축제는 울진의 대표 전통문화 행사로, 지난해보다 장소를 넓고 자연 친화적인 남대천 일원으로 옮겨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첫날인 5월 31일에는 고유의례인 제천의례로 축제가 시작됐고, 이어서 씨름왕대회와 민속장기대회, 각설이 공연 등이 열려 전통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저녁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트로트 가수 전유진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둘째 날인 6월 1일에는 평해읍에서 전통적으로 전승되어온 월송 큰줄 당기기가 재현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줄타기 공연과 경북도립국악단의 국악공연, 읍면대항 민속경기, 단오노래자랑, 그리고 ‘리틀싸이’로 알려진 황민우 군의 축하공연까지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는 5월 31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 등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53명을 대상으로 ‘내안의 빛나는 리더를 깨우다’2025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 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모태화 교육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시작으로,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맞춤형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과 목표 설정 기법을 통해 대인관계 역량과 자기관리 역량을 함양했으며, 팀별 협업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체득하고, 창의적 사고와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초·중·고 학교급별 대표를 선출하여 ‘김천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구성, 향후 학생자치 활동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경청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체험 중심으로 학습,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모태화 김천교육장은 “이번 리더십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끄는 따뜻한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김천교육지원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가나, 레바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 5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이들 국가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5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된 5개국 인사들은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서울경찰청 방문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안보, 산업,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외교부에서 마련한 친한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5월 30일 이들을 만나, 지난해 9월 페루 우리 국민 납치사건 해결, 지난해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긴급대피,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 그간 이들 국가에서 있었던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