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구인모, 민간위원장 유수상)는 지난 9일 오후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온봄 공동체! 마을이야기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온봄 공동체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읍면 마을주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케어매니저,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공동체 활동을 함께 돌아보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봄 공동체 마을이야기 발표회는 주민 주도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읍면별 1개 마을을 공모·선정해 각 마을이 스스로 기획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주민 화합과 공동체성 회복에 기여했다. 행사장에는 마을별 작품과 활동자료, 사진 등 공동체가 제작한 전시물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거창읍 학동마을 주민들의 난타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돋웠으며. 각 마을 온봄 공동체사업 영상과 참여 소감 나누기를 통해 주민들의 생동감있는 이야기가 전달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온봄 공동체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횡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홍석)은 9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89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강의 방식을 벗어나 연극을 통해 교육과 문화적 가치를 제공하고, 공감과 소통을 통해 밝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도전과 용기, 진로 고민 등 청소년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주제를 유쾌하면서도 몰입감 있게 풀어내는 작품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자연스럽게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진로와 삶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김홍석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함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9일에 ‘2025 하반기 영양 온누리 늘봄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늘봄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내실 있는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돌봄·교육 지원체계를 견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의회는 영양교육지원청 관내의 교장, 영양군청 관계자, 지역아동센터장, 돌봄센터장, 학부모대표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2025 늘봄학교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늘봄학교 지원방안 등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석보초 김대원 선생님의 ‘2025 늘봄학교 우수 사례 발표’는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내 늘봄학교 운영의 긍정적 확산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우수사례에서는 학교 특색을 살린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기관과 연계한 돌봄 협력 모델 등이 소개됐다. 이어진 협의에서는 지역 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드림스타트,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안전한 늘봄 환경 조성, 프로그램 품질 향상, 지속 가능한 지역 늘봄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활발히 논의했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9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임직원 빛담은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도 지역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저출산 극복 캠페인을 동시에 전개했다. 해송초등학교 앞에서는 등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서다-보다-걷다’로 구성된 3대 보행 원칙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수칙을 알리고, 혼잡 시간대 감속운전 유도와 횡단보도 보행자 우선 안내 등 현장 계도 활동을 벌였다. 공단은 어린이들의 야간 보행 안전을 위해 야광 키링을 배부하며 보행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송도 누리공원에서는 출퇴근 시민을 대상으로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 출산 장려 홍보에서 벗어나 현실적 부담을 줄이는 임신 전 사전검사 지원제도 안내에 중점을 두었으며, 국제도시 특성을 반영해 외국인 주민을 위한 영어 홍보물도 함께 제공해 정책 접근성을 높였다. 장해윤 이사장 직무대행은“어린이 안전 확보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메시지”라며 “지역 특성에 맞춘 생활밀착형 캠페인을 지속해 연수구가 시민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12월 8일 진도글로컬교육센터에서 관내 마을학교 대표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6. 마을교육공동체 공모 설명회 및 2025. 보배섬 마을학교 성과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도지역 거점 마을학교인 시에그린 마을학교를 비롯해 7개의 마을학교 대표와 실무자 15여명이 참석해,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된 다양한 교육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마을학교의 운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각 마을학교별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내년도 운영 계획을 함께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실무자는 “마을학교를 운영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이렇게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나누는 자리가 있어 큰 힘이 된다. 학생들이 마을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마을교육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미 교육장은 “오늘 성과 나눔의 날을 통해 우리 지역의 교육이 얼마나 풍성하게 성장하고 있는지 실감했다. 올해 마을학교가 보여준 성과는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전라남도가 9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영암 시종면의 육용오리 농장에 대해 신속한 초동방역을 마친 뒤 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농장은 육용오리 42일령 2만여 마리를 사육하는 곳으로, 도축장 출하 전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검사에서 H5형 AI가 확인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최종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이다. 앞서 전남도는 H5형 항원 검출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농장 출입통제와 소독 등 방역 조치를 했고, 도 현장 지원관 2명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와 발생 원인을 분석했다. 또한 추가 확산을 막고자 해당 농장에 대해 선제적 살처분을 한 뒤 농장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이동제한과 소독, 예찰 등을 강화했다. 전국 오리농장과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시설, 축산차량에는 10일 낮 12시까지 24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이 내려졌으며, 가금농장과 축산 관계 시설은 소독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9일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총 7건(경기 5·광주 1·충북 1)이 보고됐다. 전남은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포항시는 지난 8일 경산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두 도시 간 우정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상호기부에는 포항시 도시안전주택국 공무원 35명과 경산시 건설안전국 공무원 35명이 참여해, 각 지자체에 350만 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두 도시의 안전을 담당하는 부서가 상호기부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대한 공감대와 협력의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상호기부에 앞서 포항시는 경산시 공무원들에게 ‘연말정산 대비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과메기 증정 BIG 이벤트’를 소개했다. 오는 19일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추첨을 통해 포항의 대표 특산품 과메기 야채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에 경산시 공무원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도시 안전을 책임지는 양 도시 공무원들이 나눔에 동참하며 이웃 도시 간의 연대와 우정이 더욱 깊어졌다”며 “이번 상호기부가 연말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자유총연맹 군위군여성회가 지난 9일 보훈회관에서 다가오는 새해를 앞두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회원 100여 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대접했다. ‘보훈회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는 현재 우리가 누리는 안보와 평화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자리였다. 또한 세대를 초월해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군여성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신선한 재료로 육수를 내고 고명을 준비하는 등 떡국 한 그릇에 정성을 담아냈다. 떡국을 대접하는 손길과 이를 받는 보훈회원들의 미소 속에서, 국가를 향한 헌신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권숙자 여성회장은 "보훈회원님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회원들과 지역을 위해 힘쓰시는 자유총연맹 회원들 덕분에 우리 군위가 더욱 따뜻하고 안전해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는 앞으로도 보훈 가족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은 12월 9일, 통합교육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학교 유관 업무 부장교원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본격 도입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준비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하여 학교 현장의 정책 이해도를 제고하고, 지역 및 학교의 실제 여건을 고려한 실천적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교직원의 정책 이해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이번 연수의 핵심 의미를 두고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및 시스템 이해 △학교 현장의 운영 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무·복지·학력·상담 분야 부장교사들이 참석하여, 통합지원 체계를 학교 현장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영주교육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은 8일 성주읍 예산2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기관단체장,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예산2리 교촌마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완료에 따른 준공식을 가졌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 지역의 연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가스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산업통상부 주관의 사업으로, 2025년 2월 사업대상으로 확정되어 본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5월 ‘한국LPG사업관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설명회 등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을 위한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올해 9월 착공에 들어가 시설 공사를 3개월 만에 완료했다. 총사업비 16억6천만원(국 2, 도 0.8, 군 12.3, 자부담 1.5)이 투입돼 LPG 소형탱크, 지중배관 및 옥내배관, 가스보일러 등이 설치됐으며, 저렴하고 안전한 연료 공급의 수혜를 많은 주민들이 받을 수 있도록 군비 지원을 통한 자부담금을 최소화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제공받을 뿐만 아니라 약 30%의 연료비도 절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2월 8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적경제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민관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함께 걷는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가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사회적경제 5개년 계획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지역 기반 협력 구조를 견고하게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역 문제 해결에 사회적경제가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구조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시의 사회적경제는 주요 지표 모두가 고르게 성장하며 안정적 확장세를 이어갔다. △기업 258개 △매출 1,788억 원 △고용 2,099명으로 주요 지표가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 특히 취약계층 고용이 626명으로 확인되며 사회적경제의 사회적 가치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민간 네트워크의 성장과 협력 기반이 주목받았다. ‘남양주시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회장 김정삼)’은 연대 준비 단계를 넘어 지역 문제를 해결의 실행 주체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진행된 커뮤니티 비즈니스 관련 강연에서는 지역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평택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8일, 여성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직업 환경 속에서 필수로 요구되는 디지털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알려서, 경력개발과 재취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의 실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지난 11월 17일부터 3주간 진행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Chat GPT·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문서 작성, 인공지능(AI) 이미지 및 프레젠테이션 생성, 온라인 협업 도구 활용과 데이터 처리 등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 비중을 대폭 확대해 훈련생들이 ‘배우고, 바로 써보고, 스스로 익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AI가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는데, 직접 실습해 보니 왜 많은 사람이 활용하는지 이해됐다”, “이 교육 덕분에 보고서나 자기소개서 준비가 훨씬 쉬워졌고 재취업 준비에도 자신감이 붙었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디지털 활용 역량은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5일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순천창업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참여자들이 모여 창업 전략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장이 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실전 창업전략을 공유하는 강연과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지역 기반 창업가들의 강연에서는 연매출 30억 원 이상의 성과를 이룬 창업가들이 창업 계기부터 성장과정, 향후계획까지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은 AI 프로그램 사용법을 배우고 현장에서 바로 작성해 보는 시간을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의 부담을 덜고 매우 유익했다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실습 후에는 정부지원사업과 마케팅, 비즈니스 모델 등 분야별로 전문가들이 참여자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창업페스티벌은 창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유한회사 김해공영(대표 김석중)에서 9일 장유3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진수)를 방문하여 장유3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100포(3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부원동에 소재한 유한회사 김해공영은 폐기물 수집 및 처리 전문업체로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을 위하여 사회환원 차원에서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올해도 장유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백미를 지원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석중 대표는“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동절기에 잘 지낼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수 장유3동장은“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힘써주신 유한회사 김해공영 일동에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리며 기탁 된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3년부터 추진해 온 도시가스 요금제 전수조사와 개선 작업의 결과로, 관내 공립학교 7개교(하남풍산초 외 6교)의 도시가스 요금제 오적용분 환급금 총 22,466,280원을 확보했으며, 코원에너지서비스를 통해 오는 12월 10일까지 각 학교에 환급금을 지급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2023년 관내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요금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7개 학교에서 요금제가 부적절하게 적용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에 즉시 요금제 용도변경을 완료하고, 도시가스 공급사인 코원에너지 서비스에 오적용된 요금에 대한 4년치 환급금 및 이자 비용의 적용을 지속적으로 요청하며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러한 협의는 2025년 11월 최종 정산 처리가 완료됐으며, 이에 따라 7개 학교는 총 22,466,280원의 환급금을 받게 된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환급금 확보는 학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행정 노력의 성과”라며, "각 학교에서는 환급금을 학교회계에 적정하게 편입해 학교 운영 및 학생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사흘간 뱃머리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산업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근로자 안전 감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남경제신문이 주최·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과 OCI 포항공장, 조선내화 근로자, 포항시산림조합 협력업체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회 실시한다. 교육은 산업안전을 주제로 한 뮤지컬 ‘너와의 약속’ 등 문화공연 형식으로 구성해, 근로자들이 안전교육에 자연스럽게 몰입하고 실제 상황을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날 교육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지루한 교육이 아니라 공연을 관람하는 것처럼 집중할 수 있었다”며, “실제 사고 사례에 가족과 동료를 떠올릴 수 있는 요소가 포함돼 현장에서의 경각심을 환기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지역 내 산업재해가 연이어 발생하며 안전의식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교육이 사업장과 근로자 모두에게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언양읍에 소재한 동신유리제경(대표 양종부)이 10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양종부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명희 언양읍장은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동신유리제경에 감사드린다”며 “언양읍에서도 지역 취약계층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여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상북도는 10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이 202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 마련하는 공식 학술행사로, 국내 지질학자와 일본 산인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동해안 지질공원의 학술적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개회식과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포항분지 중기 마이오세 지각변동·해저사태·쓰나미 흔적 ▵포항 지역 마이오세 화석의 다양성 ▵셀라도나이트 연구 동향 ▵영덕 창포리 초기 쥐라기 지연성 화성활동 ▵문헌·고고학 기록을 통해 본 울진 성류굴 등 경북 동해안 핵심 지질유산을 다루는 다양한 최신 연구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일본 산인해안 지질공원의 지질전문가가 참여하는 특별 발표도 준비돼 있어, 한·일 지질학 연구 교류와 지질유산 해설·스토리텔링 협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의 기획 단계부터 유네스코 지정까지 다수의 연구와 자문, 논문발표 등을 통해서 큰 역할을 한 연구자·교수진에게 감사패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10일 군청 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인권 이해도를 높이고, 존중과 배려가 있는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최성윤 인권정책연구소 연구원이 강사로 초빙돼 ▲인권의 개념과 역사 ▲공공기관의 인권 행정 역할 ▲조직 내 인권 감수성의 필요성을 현장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진행됐다. 참석한 직원들은 실제 행정 업무와 민원 응대에서 인권 관점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지며 실천적 인권 행정의 방향을 공유했다. 전현희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권이 행정의 기본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인권 감수성을 바탕으로 군민을 더욱 존중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인권 관련 연중 교육 확대, 내부 인권 보호체계 강화, 인권 친화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군정 전 과정에서 인권이 고려되는 행정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10일 귀농귀촌 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5년도 귀농귀촌 정책 추진결과 보고와 ‘26년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진안군 귀농 귀촌 정책위원회는 관련 부서 및 귀농 귀촌 전문가 등 민간위원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귀농 귀촌인 유치 및 지원 관련 정책 방향 수립, 귀농 귀촌인 고충 처리 협의 및 귀농 귀촌 홍보, 임시거주시설 및 농촌 체험 교육시설 운영 등에 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귀농 귀촌 준비-이행-정착을 위한 체류형 체험‧교육 강화, 귀농 귀촌 종합지원센터 중심의 충실한 사전 준비 체계 마련, 주거·자금·일자리 지원 강화, 지역주민과 상생을 위한 소통 확대 등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귀농 귀촌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 단계부터 정착 및 창업까지 연계된 우수 사례가 소개되어 이를 통해 주거 정착과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위원장인 주영환 진안부군수는 “귀농 귀촌인 유치는 인구감소 위기 극복의 핵심 전략”이라며, “귀농 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진안군에 적응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