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0월 19일 고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잔돌문화공원에서 열린 ‘고산동 작은 영웅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장에서 바자회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청소년 장학기금 조성과 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바자회는 고산동 주민뿐 아니라 지역 안팎의 시민과 단체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진행됐다. 판매 수익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일반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추진된다.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복지 서비스로 연계하고, 안내자료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주민 참여형 돌봄 체계를 알리는 활동이다. 김은경 위원장은 “이번 바자회는 주민 모두가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기증과 참여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성주군은 10월 19일 고령군 대가야체험캠핑장에서 외국인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명랑운동회는 지역특화형비자 희망이음 사업의 일환으로 성주군, 고령군 가족센터에서 주관하여 외국인 주민들이 문화와 체육 활동을 통해 서로 교류하며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적응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특화형비자 희망이음 사업은 비자 발급 외국인 주민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비자 관련 교육, 문화활동 프로그램, 수용성 향상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 사례관리 등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서로를 지지하는 건강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은 지난 19일 창녕공설운동장에서 “2025년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노사화합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사 간 신뢰와 소통을 강화하고 임직원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1,60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해 현장이 축제 분위기로 가득했다. 행사에서는 ▲초대가수 축하공연 ▲가족 OX퀴즈 ▲가족 미니올림픽 ▲댄스왕 선발대회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나누기 ▲인생네컷 ▲에어바운스 등 부대행사도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넥센타이어 노사는 “이번 행사는 일터에서의 협력을 넘어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앞으로도 노사 상생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이어가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사회적 책임 실현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지난 20일, 제252기 신임경찰과정 교육생 6명을 대상으로 관서실습 신고식을 가졌다. 이번 실습은 경찰교육원에서 배운 이론과 지식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여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현장 실습↔교육’ 환류체계를 강화함으로써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임경찰 교육생들은 오는 2026년 1월 30일까지 15주간 함정과 파출소 등 일선 치안현장에서 실습을 진행하며, 현장상황 대응능력과 적응력을 높이고 해양경찰의 주요 치안대상을 직접 체득하는 교육을 받게 된다. 실습 기간 중에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4조(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의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에 따라 교육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교육·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신임경찰 교육생들이 현장 실습을 통해 해양경찰의 사명감을 몸소 느끼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알찬 실습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외협력실에서 김기웅 군수, 유재영 부군수, 국장 및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통합 홈페이지 전면개편’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개편은 2015년 구축 이후 10년간 운영된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와 이용환경 변화를 반영한 전면 재정비로, 최신 정보기술(IT)을 접목해 행정서비스 효율성과 군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목표다. 군은 최신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도입으로 안정성과 속도를 강화하고, 예약·대관 등 분산된 온라인 서비스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군민이 체감하는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지점의 실시간 유동인구·날씨 정보 제공, VR 사이버투어, 시티투어 오디오 콘텐츠, 디지털 관광 홍보 콘텐츠 등 관광 활성화 기능도 확대한다. 또한 정부의 AI 행정 도입 기조에 발맞춰, 게시글·보도자료 초안 작성, 내용 요약 브리핑 등 업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능을 적용해 행정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본 사업은 ㈜지오넷이 수행하며, 군은 단계별 점검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과수 체험(사과 따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관내 홀몸 어르신들의 우울감 등을 예방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여러가지 과수(품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과를 직접 수확했으며, 사과를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귀가할 때는 본인이 직접 수확한 사과를 가져갈 수 있어 더욱 행복한 시간이었다. 깊어가는 가을에 빨갛게 익어가는 사과를 보며 어르신들은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수확하는 기쁨을 나눴다. 김OO 어르신은 “동 가까이에 이런 곳이 있어 너무 좋고 오랜만에 야외에서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다음에도 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만족하셨다. 이정훈 동장은 “야외에서 단풍이 물들어 가는 가을정취 속에 어르신들께서 사과를 수확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교육지원청은 20일 2025년 건강증진 모델학교인 문산수억중 1층 도서관에서 2025년 건강증진학교 지역사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건강증진학교는 교육공동체가 모두 함께 학생맞춤형통합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생의 건강 및 체력문제를 진단, 도출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의 건강, 체력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과 역량을 갖춘 학교로 2025년 파주 관내 8교(두일초, 마지초, 운정초, 동패중, 선유중, 문산수억중, 광탄고, 문산수억고)가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파주교육지원청, 파주보건소, 건강증진학교 담당자가 참석하여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건강자원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2025년 건강증진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건강증진 모델학교로 운영 중인 문산수억중학교에서는 ‘AI 맞춤형 스마트 건강관리 교실’ 운영 사례를 공유했으며, 향후 거점활동공간으로서 지역 내 학교로 활동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학교 현장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건강증진 활동을 확산하고, 지속적인 지역 단위 건강증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고령군은 관내 양봉산업 운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2025년도 양봉농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101개 양봉 등록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육규모와 운영실태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는 지역 실정에 맞는 양봉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고령군은 이번 실태조사는 관내 양봉산업의 현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수립에 필요한 중요한 과정으로 양봉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립산수도서관이 오는 11월 8일과 29일 두 차례 ‘가족을 위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책 한 권, 가족 한 컷, 도서관 한 순간’을 주제로, 기존의 강연 중심 북콘서트와 달리 작가와의 만남과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산수도서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매개로 가족이 소통하고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북콘서트는 11월 8일, ‘달평씨’ 시리즈로 잘 알려진 신민재 작가를 초청해 열린다. 작가는 작품이 탄생한 뒷이야기와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공유하며, 참가 가족들과 함께 신체놀이와 가족사진 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가족들은 책 속 이야기를 일상의 한 장면으로 간직하게 된다. 두 번째 북콘서트는 11월 29일, 계절 그림책으로 유명한 백유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가을에 어울리는 그림책 ‘들꽃 식혜’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이후 책과 연계된 삼색 떡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도서관이라는 공간에서 책으로 하나 되는 ‘한순간’의 행복을 가족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20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서울 ADEX 2025)에 참가해 대전공동기업관을 운영하고, 지역기업 10개사의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을 국내외 방산관계자에게 널리 홍보하는 한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20일 대전공동기업관을 찾아 참여기업들을 격려하고 “방위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관내 우수 방산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전방위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0월 25일 살곶이 체육공원 일대에서 '2025년 태조 이성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조 이성계 축제’는 보물 ‘살곶이 다리’와 ‘이성계’라는 역사적 인물을 활용한 성동구 대표 지역행사로 올해는 '성동 인(人), 살곶이 달빛 나들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축제는 오는 25일 오후 5시 30분 소월아트홀에서 1부 행사로 ‘태조 이성계 사냥행차’ 재현을 시작한다. 1999년부터 시작한 사냥행차 퍼레이드는 ‘사냥’이라는 독특한 주제로, 조선시대 왕들의 대표적인 사냥터였던 살곶이 다리, 나라의 말을 먹이는 마장(馬場)을 연계해 태조 이성계가 사냥에 나서는 모습을 재현한다. 사냥행차의 종착지인 살곶이 체육공원 축구장에서는 오후 6시부터 취타대의 전통 퍼포먼스 '판굿'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태조 이성계의 조선 건국 이념의 화합·포용의 의미를 담은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서 2부 행사로 가을밤 정취를 더하는 '달빛시네마'를 마련해 영화 '웡카'(2024년 개봉작)를 상영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지난 17일, 강동구 성안로에 위치한 엔젤공방거리는 사내 워크숍을 위해 방문한 직장인들로 북적였다.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엔젤공방 12곳과 다락공방 1곳, 마을기업 1곳 등 총 14개 지역 공방과 함께 '기업 연계형 공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다. 이날 서초구 소재 기업 임직원 153명이 강동구 엔젤공방거리를 찾아 디저트 만들기, 전통주 빚기, 원목 도마 제작 등 다채로운 체험에 참여했다. 높은 호응 속에 일부 공방에는 참여 신청이 몰려 인근에 위치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공간을 활용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공예 체험으로 힐링이 된 것 같다”, ‟직접 만들고 완성해보는 경험이 매우 새로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지역 상권의 반응도 좋았다. 행사 당일 엔젤공방거리 방문객이 증가해 상권에도 활기가 돌았다. 향후 구는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단체 고객의 체험 수요와 공방별 운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기업 워크숍과 지역 공방 체험을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공방 자생력 강화와 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함께 어우러지는 2025년 마포구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제2회 누구나 함께 누리는 가을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포구의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장애인 예술인들의 성과를 주민과 함께 나누고 예술로 하나 되는 포용적 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가을문화예술제는 10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열리는 ‘장애인 예술작품 전시회’로 시작된다. 전시회에서는 장애인 예술인 156명이 각자의 삶과 이야기를 담아 완성한 그림, 유화, 공예, 사진 등 218점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10월 24일 오후 3시에는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누구나 함께하는 장애인가을문화예술 공연발표회’를 개최한다. 공연발표회에는 발달, 시각, 지체 등 9개 시설과 단체 소속 장애인 177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과 개성을 담은 난타, 수어 노래, 연극, 창작 무용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풍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강서별빛우주과학관(관장 심재현) 개관 2주년을 맞아 ‘스타 투게더(Star Together): 우주와 과학의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천체영상전, 과학마술쇼, 전문가특강,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천체영상전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냥박사의 왜냐용(알쏭달쏭 별자리) ▲길냥이키츠(국제우주정거장의 비밀) ▲길냥이키츠(슈퍼문 대모험) ▲ ▲오로라 Lights of Wonder 영상을 볼 수 있다. 천체영상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같은 기간 과학관 앞마당에서는 과학마술쇼가 진행된다. 매직사이언스, 과학술사, 과학퍼포먼스를 관람할 수 있다. 우천 시 사전예약자 한정, 과학관 실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특강도 마련됐다. ▲곽재식 숭실사이버대 교수의 ‘한국의 전설과 우주’(11월 1일) ▲권오철 천체사진작가의 ‘신의 영혼 오로라’(11월 2일) 및 ‘밤하늘 촬영기’(11월 9일) ▲이태형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관장의 ‘누리호 발사를 앞두고’(11월 8일) 등으로 구성됐으며, 2주간 진행된다. 특강은 사전 예약이 필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0월 18일 내곡동 나눔 텃밭(서초구 염곡동 275-4 일대)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 100팀을 포함한 주민 400여 명과 함께 ‘고구마 캐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내곡동 주민센터와 내곡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심의 어린이들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접 캔 고구마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농지를 무상 임대해 추진하고 있는 ‘고구마 캐기’ 행사는 많은 주민들의 땀과 사랑과 정성으로 20년 동안 이어진 주민자치 전통사업으로 지역 내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아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행사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현장에서는 땅속에 숨겨진 컬러 보물을 찾는 ‘컬러볼 찾기 이벤트’가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행사에서 수확한 고구마 일부는 참여 가족에게 나누고, 나머지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에 전달하여 ‘수확의 기쁨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실천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도심 속 텃밭에서 농촌 체험과 함께 수확의 기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비상상황 발생! 인명 매몰 신고 접수!” 21일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대가 순식간에 긴박한 현장으로 바뀌었다. 완주군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날 재난안전상황실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완주경찰서·완주소방서·완주군시설관리공단 등 16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동시에 운영돼 실제 재난현장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토론 훈련에서는 재난 초기 상황 전파, 인명 구조, 응급복구, 주민 대피 등 단계별 대응 시나리오를 공유하며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했고, 이어 현장에서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 매몰과 도로 단절을 가정해 소방, 경찰, 군부대, 의료기관 등이 참여해 구조·복구·통제 절차를 실제처럼 전개했다. 훈련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사천시는 12월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61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8월 27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지정갱신 심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도는 6년마다 장기요양서비스 제공기관의 운영 실태와 서비스 품질을 점검하게 되는데,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요양서비스 제공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시설급여제공 장기요양기관, 재가급여제공 장기요양기관, 재가장기요양기관 등 다양한 형태의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시설운영의 적정성, 종사자 자격 기준 충족 여부, 서비스 품질 수준, 행정처분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기준 미달 기관에 대해서는 지정취소 등의 조치를 취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사후 관리와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은 우리 어르신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엄정한 심사와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건전한 요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추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스마트오더, POS 기기, 전화인증 무인출인관리시스템 등 사업장 내 디지털 기술 도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5.10.20.) 기준 6개월 이상 사천시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지원 금액은 공급가액의 70%, 최대 200만 원이다. 희망자는 오는 11월 7일까지 사천시청 지역경제과 및 사천시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사천시청 지역경제과(055-831-3075)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추가 지원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경영 안정과 매출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한민국 농악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2025 대한민국 농악축제’가 오는 11월 2일 오후 1시부터 사천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대한민국 농악축제는 전국의 농악인들이 모여 전통 농악의 진수를 선보이는 문화축제이다. 특히, 이번 농악축제는 전통 농악의 계승과 발전은 물론 화합과 발전의 역사를 이룬 사천시에서 통합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개최되어 더욱 뜻깊게 열리는 축제이다. 이번 축제에는 사천시의 대표적인 국가무형유산인 진주삼천포농악을 비롯해 평택농악, 이리농악, 강릉농악, 임실필봉농악, 구례잔수농악, 김천금릉빗내농악 총 7개의 국가무형유산 농악보존회가 참여하여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하는 농업한마당축제와 함께 개최되며,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2025 대한민국 농악축제는 농업한마당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박동식 시장은 “11월 1일에는 사천시민들의 농악대전, 2일에는 전국 농악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농악의 흥겨운 가락을 즐기고 통합 30년을 넘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고독사 예방 활동, 돌봄사업 체계 구축 및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강화, 산청 지역 산불 피해 주민 돕기……. 올해 대전 유성구가 민간단체들과 함께 펼친 사업 성과들이다. 유성구는 21일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성과를 공유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민관협력 사업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나눔마을 유성’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인정),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강도묵) 등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올해 유성구 지사협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독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실무 분과’를 신설하고, 지역 축제와 연계한 고독사 예방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썼다. 유성구 남부노인복지관은 학하동·원신흥동·진잠동 등 3개 동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춘 ‘민관협력 돌봄체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원신흥동에서는 정서적 욕구를 반영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내 마음 꽃과 같이’, 진잠동에서는 위생용품 지원과 안전 확인을 위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