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통합돌봄사업 민관협력을 위한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지역 내 의료·요양·돌봄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체계의 필요성과 민관협력 구조를 설명하고, 지역 맞춤형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통합돌봄 관련 민간 기관 종사자 60여명이 참석한 이 교육에서는 한소정 경기복지재단 돌봄통합지원단 연구위원이 통합돌봄의 개념과 필요성을 강의했다. 아울러 최은주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본부장이 안산시의 사회연대경제 협력 사례를 소개하면서 통합돌봄 과정에서 민간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통합돌봄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민관의 지속 가능함 협력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관의 긴밀한 협력은 통합돌봄의 핵심으로, 교육을 통해 돌봄 종사자들과 함께 용인의 돌봄 생태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 대덕구는 14일 구청 청렴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5 대덕구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일상의 즐거움을 공유했다. 행사는 정신장애인의 따뜻한 감성이 담긴 미술작품 전시와 장애인단체·복지시설의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 상영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지역 가수의 축하 공연과 장애인의 다양한 예술 발표가 무대에 올랐으며, △엘림특수교육원주간이용센터의 신나는 난타 △해바라기보호작업장의 댄스 퍼포먼스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기타 연주 △늘품직업적응훈련센터의 댄스 공연 등이 이어지며 현장은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어울림 한마당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웃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11월 15일, 군포시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시와 독립의 길 서대문으로 떠나는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소재의 △서대문형무소 △독립문 일대 △연세대학교 △윤동주 문학관 견학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생생히 느끼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어 독립문과 독립공원 일대를 탐방하며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 의지를 상징하는 역사적 장소를 직접 걸었다. 또한 연세대학교 일대와 윤동주 문학관을 찾아 시인 윤동주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이해하고, 일제강점기 청년들의 고민과 저항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탐방 과정에서 ‘시’와 ‘독립’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역사적 인물과 공간이 지닌 의미를 스스로 발견하며, 나라 사랑과 시민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워갔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박윤정 관장은 “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교과서 속 역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독립의 의미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달성군은 달성군가족센터와 함께 필리핀 국적을 가진 결혼이민자와 자녀를 대상으로 12일부터 4박 5일간 필리핀 세부를 방문하는 ‘엄마나라 이해하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어머니의 고향 문화를 직접 체험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7가정은 현지 학교를 방문해 또래 친구들과 교류하고, 필리핀 전통문화와 가정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정체성을 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승희 센터장은 “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엄마나라 이해하기 사업이 달성군의 포용적 가족정책을 대표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자신의 뿌리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세계로 뻗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달성군은 2009년부터 결혼이민자 모국 방문 지원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90가정(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과 평창국유림관리소는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소나무류 취급 업체 62개소와 화목 사용 농가 502개소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확산을 막기 위하여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 합동 단속에 나선다. 평창군은 소나무류 취급 업체의 생산 유통에 관한 자료 비치와 이동 차량의 생산 확인표 지참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또한 감염지역으로부터 무단으로 땔감을 취급하는 화목 농가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주하 군 산림과장은“소나무류 이동 특별 단속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를 확립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에서는 올해 12월 31일 자로 사용기간이 만료되는 하천, 소하천 점용허가 104여 건에 대하여 기간 연장 신청을 받는다. 이에 따라 점용허가 갱신을 희망하는 토지에 대하여 금년도 말까지 점용 허가 기간 연장 신청서를 건설과 하천부서 또는 읍면 사무소에 직접 방문 및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번 점용 연장 신청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기간 연장 신청자 중 공익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등은 기간 연장 허가를 불허 한다는 방침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올해 12월 말까지 신청받을 계획이며, 기간 연장 신청을 하지 않으면 허가권 취소에 따른 변상금 부과, 원상회복 등 불이익 처분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신청하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4일 황지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 안전을 위한 ‘2025년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태백시, 태백경찰서, 강원특별자치도 태백교육지원청, 황지초등학교를 비롯해 태백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학교 주변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 사례를 알리고, 낯선 사람 경계 등 생활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초등학교 주변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해 CCTV 설치 및 관제 현황 점검과 범죄예방 순찰 강화도 함께 진행됐다. 태백시 관계자는 “어린이의 안전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어린이 대상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주최하는 제5회 무안YD페스티벌이 11월 14일에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청년의 젊음과 열정으로 가득한 YD페스티벌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나의 꿈이 이루어 지는 곳, 무안YD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전남에서 청년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무안군의 활기찬 매력과 청년의 도전·소통·창의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해병대 의장대와 군악대의 식전 공연에 이어 양시훈 목포대학교 총학생회장과 김수연 초당대학교 총학생회장의 개막선언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 퍼포먼스는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과 내빈들이 함께하는 ‘소원램프 점등 퍼포먼스’로, 레이저·불꽃 등 특수효과와 더불어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했고, 대형화면에 다양한 연령대 군민들의 소원을 담은 메시지를 송출하면서 피날레를 장식했다. 뒤이어 열린 개막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에일리, 민경훈, 케이시가 출연하여 관객들의 즐거움을 한층 더 끌어 올렸다. 한편, 전라남도 대표 청년축제인 ‘무안YD페스티벌’은 거리 퍼레이드, YDF 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와 충주문화도시센터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추진한 실버 아뜰리에 '우륵,마실'사업이 11월 현재까지 49개소 1,229회 21,043명이 참여하며 실버세대에게 새로운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역 실버 예술인의 작업실을 교육장소로 활용한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5개소로 시작하여 23년 15개소, 24년 20개소로 매년 지원범위를 확대했으며 올해는 49개소까지 이르렀다. 뿐만 아니라 올해에는 대상층의 복지시설과 기관을 대상으로 예술인이 직접 찾아가는 등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실버 세대의 변화와 도전을 경험하고 사회적 인정과 자기 발전에 이루는 데 중점을 둔 창의적 나이듦 개념을 도입하여 실버 세대에게 새로운 문화안전망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리마을 중원지부 박성임 대표는 “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어르신들이 노래에 담긴 지난 추억을 회상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새로운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고하며 수업의 만족을 전했고. 신설된 찾아가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신장1동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신장1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장1동 8개 단체연합과 오산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특히 오산대학교에서 600만 원 상당의 김장 재료를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으며, 참여자들은 이틀간 정성껏 김장김치 400포기를 완성했다. 완성된 김치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명숙 신장1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에 동참해 주신 신장1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8개 단체, 오산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스럽게 마련된 김장김치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학교는 2016년부터 매년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에 겨울철 김장 및 이웃돕기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촌동 새마을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남촌동 통장협의회가 1년 동안 직접 재배한 배추 800포기와 무, 갓, 쪽파 등 신선한 재료가 사용됐다. 행사에는 8개 단체 연합회원 70여 명이 참여해 배추 800포기로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남촌동 취약계층 180여 가구에 전달됐다. 안길순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어 겨울을 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매년 한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남촌동 8개 단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촌동 새마을부녀회는 김장김치 나눔 외에도 감자 나눔, 삼계탕 나눔, 목욕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동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8개 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한 8개 단체 회원들은 부산동 휴경지 등에서 배추와 무를 직접 재배·수확해 재료 준비에 힘을 보탰다. 이틀간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150여 가구에 전달돼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심옥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온기가 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비바람이 지나고 기온이 크게 떨어진 날씨에도 기꺼이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분들 덕분에 올해 김장 나눔이 더욱 뜻깊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을 보태주신 모든 후원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가 연말정산 기간을 맞아 고향사랑 기부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연말엔 동구애(愛)’라는 이름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33일간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 울산 동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를 추첨해 총 2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분이 부담 없이 기부에 참여하고,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혜택도 챙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기부금의 30% 상당에 달하는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울산 동구는 특히 대왕암 무 추첨 카라반 할인권, 삼겹살 목살, 수제 오란다 등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용가자미, 전복, 미역 등 지역 특산물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시민의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2025 자원순환 시민행사 - 초록이의 지구여행(Green's Earth Journey)'을 11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확산'을 주제로, 어린이·학생, 학부모, 기업·단체 등 전 세대가 참여하여 자원순환의 가치와 실천 방법을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구를 형상화한 마스코트 초록이와 함께 청계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환경 캠페인이 펼쳐진다. 친환경 퍼포먼스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환경 실천 창작 공연, 폐자재와 재활용 소재로 만든 악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연, 체험 프로그램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 부스로는 놀이를 통해 에너지 생산의 원리를 체험하는 ‘에너지 놀이터’, 보드게임으로 일상 속 자원순환을 체험하는 ‘Eco 체험존’, 폐장난감을 기부하고 교환하며 재활용 문화를 인식하는 ‘폐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2026학년도 수능이 마무리되면서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정시 전략 수립과 수시 논술·면접 등 대학별 고사 대비가 동시에 요구되는 시기에 접어들었다. 이에 서울시는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을 통해 AI 기술과 입시 전문가의 노하우를 결합한 맞춤형 대입 지원 프로그램을 총력 가동한다. 서울시는 수능 직후 가채점 분석부터 정시 최종 지원, 대학별 고사까지 이어지는 입시 전 과정에서 취약계층 수험생들이 겪을 수 있는 정보 격차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최신 분석부터 20년 경력 전문가의 1:1 밀착 상담, 수시 마지막 관문인 논술 지원까지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대입 지원 시스템을 가동한다. 먼저, 이달 말 서울런 회원 중 수험생(2009년생부터) 500명을 대상으로 ‘AI 진로‧진학 코치’를 신규 도입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이 수능 가채점 성적을 입력하면 AI가 1,220만 건의 합격·불합격 데이터와 1,553개 고교 정보를 분석해 정시 합격 가능 대학을 예측하고, 학생부 기반 모의 면접까지 한 번에 지원한다. 또한 학생부를 기반으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교육지원청은 11월 15일 14시, 이천교육지원청 이섭대천홀에서 ‘2025년 청소년 진로멘토링 꿈 가치빚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청소년 멘티 27명, 청년․대학생․전문가 멘토 26명, 학부모 등 약 70명이 함께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나눴다. 먼저 진로멘토링 활동에 기여한 우수 멘토 시상식을 진행한 후, 올해 멘토링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보고, 우수 활동 팀의 대표 사례 발표(2팀), 멘토·멘티의 활동 소감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역의 청년, 대학생 멘토를 양성해 이천 진로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와 꿈을 깊이 탐색하고,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NH농협 성남시지부는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11월 17일 성남시에 1억4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2000상자(상자당 10㎏)를 맡겼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양흥식 NH농협 성남시지부장, 이형복 성남농협 조합장, 정재영 판교낙생농협 조합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치 기탁식’을 했다. 받은 김치는 상자당 3~4포기씩 총 7000포기 분량이다. 시는 성남지역 50개 동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저소득층에 가구당 1상자씩 김장김치를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하기 위한 ‘김장김치 70포기(20상자) 담그기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참석자들은 절인 배추에 김칫소를 넣고 버무려 상자에 담는 시연을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NH농협 성남시지부가 기탁한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겨울 반찬거리가 돼 온정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 곁에서 답을 찾는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17일 광명6동에서 올해 다섯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열고 주민 생활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박 시장은 교육환경, 생활 SOC, 복지, 주민자치 등 네 분야의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첫 일정으로 광일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했다. 학부모들은 노후 방송장비 교체, 비상방송시설 설치, 등·하교 안전관리 강화, 청소 인력 확충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전달했다. 이에 박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어떤 정책보다 우선”이라며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노후 장비 교체와 통학로 안전요원 배치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우리어린이공원 개선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박 시장은 공사 과정 전반에 안전관리와 품질 확보를 철저히 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공원은 화장실, 야외무대, 운동기구 등을 전면 교체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며 2026년 3월 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4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한탄강 주상절리 일원에서 ‘2025년 대원2동 단체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주요 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워크숍은 2024년 분동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6개 단체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한탄강 주상절리의 가을 풍경을 즐기며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단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단체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대원2동 발전을 위한 공동체적 결속을 다졌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분동 2년차를 맞은 대원2동이 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각 단체가 함께 협력해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대원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13일, 지역 내 위생환경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세탁지원사업’ 4분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올해 연간 사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세탁지원사업’은 세탁이 어렵거나 무거운 이불을 관리하기 힘든 어르신·1인 취약가구·장애인 가구 등을 돕기 위해 계절별로 추진되는 복지 지원 사업이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시기,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세탁물 수거부터 이동, 세탁, 건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겨울철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부담을 덜었다. 올해 사업은 ▲위원 참여 누적 23명 ▲지원가구 누적 17가구 ▲이불 세탁 34채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거동이 불편해 세탁이 어려웠던 주민, 오래된 세탁기나 건조기로 인해 난방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던 가구 등 다양한 대상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깨끗하게 세탁된 겨울 이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이 오면 마음이 먼저 추워졌는데, 이렇게 따뜻하게 챙겨주니 몸도 마음도 포근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협의체 위원들 역시 “작은 손길이 이웃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