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청소년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정책제안 보고회 ‘나도 시장이다’를 개최했다. 광명시는 청소년이 시정의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장 직속의 제3기 청소년위원회를 지난 4월 100명 규모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위원회는 관심 분야별 6개 소그룹을 꾸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총 5차례 모임을 진행하며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심화 토론을 거쳐 제안서를 완성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청소년위원회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의 시각으로 본 다양한 시정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행사는 2025년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시작으로, 6개 소그룹별 정책 제안 발표로 이어졌다. 청소년위원회는 총 19건의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청소년의 실제 경험과 요구를 반영한 현실적 해결방안을 내놓았다. 주요 제안은 ▲청소년 숲정원 리더 양성 프로그램 운영 ▲숲놀이터·창의체험교실·나비정원 운영 ▲찾아가는 식물병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2년 차 이하 상반기 민방위 교육 미이수 민방위대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민방위 보충2차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최종 집합교육인 이번 교육은 현재까지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천시청 지하 1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사)코리아재난안전연구소의 민방위 대원 기본소양과 안보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공군 제3훈련비행단의 핵 및 화생방전 시 행동요령과 방독면 착용법 등 비상대비 훈련을 실시했으며, 이외에 사천소방서에서는 화재안전 교육으로 민방위대원들이 옥내소화전 사용방법을 직접 익혀 보는 실전체험 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에 참가한 민방위대원들에게 민방위 이론과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올해 교육이 종료됨에 따라, 내년도에는 민방위교육 참석율 제고를 위해 VR/AR 등 체험형 교육을 강화하고, 스토리텔링 교육, 훈련 관련 퀴즈, 참가자 인센티브 제공 검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교육이 법정 이수 교육인 만큼, 각종 재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정선군협의회는 11월 14일 정선농협 한우타운에서 봉사단원 간 화합과 봉사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2025년 적십자봉사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정선군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정선군협의회원과 유관 기관·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와 정선군수 축사를 시작으로, 2025년 한 해 회원들의 봉사활동 영상을 공유하고 우수회원에 대한 포상과 기념식, 성희롱 예방 인형극 관람, 화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최미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정선군협의회장은 “재난·재해 발생 시 현장에서 구호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재난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한마음대회가 나눔의 길을 함께하는 봉사원들이 서로 응원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동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10일까지 탄천을 가로지르는 목교 제4·6인도교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 보행 환경과 경관을 개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보행 동선을 따라 총 60개의 LED 조명을 설치해, 어둡게 느껴졌던 구간의 조도를 보완하고 이용자의 시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탄천 수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색온도를 적용해, 야간에도 길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조정했으며, 경관조명을 통해 전체적으로 밝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죽전1동 관계자는 “탄천 일대는 저녁 시간대 이용이 많아 야간 조명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이번 설치로 보행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들이 야간에도 탄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죽전1동은 앞으로도 이용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지속하고, 보행 안전과 경관을 함께 고려한 조명 개선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평생교육 관계자 전문 연수인 ‘함께 성장하는 평생교육: 보조사업자 우수사례와 네트워크 워크숍’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27일 HL인재개발원에서 열리며 평생교육 보조 사업자 간 인적망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실무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시연 평생학습트렌드 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로코노미를 활용한 평생학습 사업 기획 전략’에 관해 강의할 예정이다. 시는 강의와 함께 평생교육 관계자들과 2026년 평생교육 보조사업 운영 방향과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평생교육 기관 관계자와 보조 사업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15일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에서 ‘음식으로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K-푸드 양평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류문화의 핵심 콘텐츠이자 세계인이 공감하는 K-푸드를 통해 도민과 외국인이 함께 배우고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1,000여 명은 요리 체험, 공예, 북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한국의 음식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요 프로그램인 ‘김장 나눔 행사’에는 경복대·장안대 외국인 유학생, 글로벌 인플루언서 등 19개국 외국인 57명을 포함해 슈퍼모델 봉사단 ‘아름회’, 양평군민합창단,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 원어민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장안대 외국인 유학생 태태야민수는 “김치를 좋아해서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했는데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장 행사는 한국발효식품연구소발효스콜레 이미란 이사장의 지도 아래, 전통 발효식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양념 레시피가 더해져 진행됐다. 약 2,000포기의 김치는 NH농협은행 경기본부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5일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열린 ‘2025 Global 6K for Water 마라톤 고양’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이 개최한 대한민국 대표 기부러닝 캠페인으로, 참여자들은 6㎞와 10㎞ 그룹으로 나눠 대회를 치르며 나눔과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1월 18일 준공을 앞둔 강원랜드 태백 직원 숙소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상황과 향후 운영계획, 지역 상생 효과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 태백 직원 숙소는 태백시 황지동 산 178-14번지 일원에 조성된 지상 6층 규모의 단일형 숙소로, 총사업비 238억 원을 투입해 1인실 140실을 갖춘 생활형 시설로 건립됐다. 2023년 8월 실시설계를 마친 뒤 2024년 4월 착공해 약 1년여의 공사 과정을 거쳐 올해 준공을 맞이하게 됐다. 숙소는 2~4층을 남성 숙소, 5~6층을 여성 숙소로 구성했으며, 전 객실을 1인실로 설계해 근무 환경에 맞춘 쾌적한 정주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입주 직원들은 인근 강원랜드 복지관의 사우나·헬스장·수영장 등 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지지리골 맨발걷기 숲길 등 자연 친화적 생활환경도 갖추고 있다. 강원랜드는 3교대 근무 직원을 중심으로 입주 신청을 받고 있으며, 2026년 1월 1일부터 본격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직원 숙소 건립은 태백시–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강원랜드 간 2003년 ‘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파이터즈와 부산과학기술대학교의 경기가 시작부터 불꽃을 뿜는다. 오는 17일(월)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9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든든한 마운드와 강력한 타격을 앞세워 상대 팀 격파에 나선다. 파이터즈 선발투수는 직관 선발 경력직답게 한층 강인한 모습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상대 타자들과 승부를 벌이는 그는 서서히 구속을 끌어올리며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이고,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선수들 역시 과감하게 배트를 휘둘러 경기의 몰입도를 한층 높인다. 파이터즈의 높은 마운드에 맞서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제구에 강점이 있는 투수를 출격시킨다. 그를 상대하는 임상우는 유난히 비장한 각오로 타석에 들어선다. 앞서 임상우가 소속된 단국대는 2025년 제59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게 아쉽게 패배한 바 있다. 과연 임상우가 그때의 복수에 성공하고, 공격의 포문을 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언제 어디서나 제 몫을 해주는 파이터즈의 4번 타자 이대호는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상대와 승부한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는 11월 15일, 성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제9대 성남시청소년의회 본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9대 청소년의회 청소년의원과 성남시청소년참여위원회,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운영위원회,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성남청소년교육의회 등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자리해 청소년 입법참여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성남시청소년의회는 2015년 제1대를 시작으로 2025년 제9대 성남시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9건의 입법을 제안하여, 성남시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제정 등 6건이 정책으로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은‘성남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포함한 총 6건으로, 청소년의원들의 현장 투표를 통해 모든 의안이 가결됐다. 제9대 청소년의회 강다연 의장은 “제9대 임기동안 청소년의원들과 함께 준비한 입법 의안들을 오늘 본회의에서 성공적으로 발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본회의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의 응권과 격려에 청소년의회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순창군발효관광재단이 개최한‘2025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가 이틀간 약 4만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순창발효테마파크 및 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고추장을 활용한 대한민국 대표 소울푸드 ‘떡볶이’를 주제로, 순창 고추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5무(無)·5유(有) 정책을 기반으로 한 ‘방문객 중심 운영’을 내세워, 친절한 서비스 제공, 쓰레기 저감 운영, 정찰제 도입 등을 통해 쾌적하고 신뢰도 높은 축제를 실현했다. 축제에는 총 80개의 부스가 설치됐으며, 이 중 떡볶이·분식 판매 부스 46개는 읍·면, 일반 업체, 프랜차이즈, 대학 등이 참여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순창 각 읍·면에서는 전통 떡볶이, 눈꽃 떡볶이, 토마토 떡볶이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메뉴를 준비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이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나아가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았다.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도 대폭 강화됐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 ‘찾아라 떡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HD현대삼호 기직장협의회(회장 박길배)는 지난 16일 단감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무안군 청계면 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따뜻한 일손돕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김환규 부사장과 서정훈 상무, 박길배 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수확 작업을 도우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으며, 아울러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현장에서 감 구입도 함께 진행됐다. 박길배 회장은 “감 수확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휴일에도 불구하고 지역 농가를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주신 HD현대삼호 기직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기업과 상생하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삼호 기직장협의회는 창단 이래 20여 년간 지역농가 일손돕기,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상생과 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하는 2025년 하반기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 행사‘화성탐사(화성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 만나기)’4기 행사가 지난 15일 매향리생태공원 및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참가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화성시 소재 기업체에 재직 중인 27세에서 39세의 직장인 미혼남녀다. 4기 행사에서는 참가자 40명 중 13커플이 탄생하며, 매칭률 65%로 역대 최고 매칭률을 기록했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연애 전문 강사의 연애 코칭,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1대1 매칭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탐사’는 지난해 하반기 처음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미혼남녀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만남 및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현재는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결혼 장려 정책으로 자리잡았으며, 최근에는 화성탐사를 통해 만난 커플이 실제 결혼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앞서 지난 1일 진행된 3기 프로그램에서는 15커플이 탄생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YES오케스트라가 창단 11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21일 오후 7시,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YES오케스트라는 연천군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한 ‘꿈의 오케스트라’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되며 출범했다. 이후 2020년부터는 자립기관으로 전환돼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며 지역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단원들이 1년간의 교육과 연습을 통해 이뤄낸 성장을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공연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작품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연주곡은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뮤지컬 〈레미제라블〉 OST,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OST 등 다양한 장르로, 청소년 단원이 가진 에너지와 연천만의 음악적 색을 함께 느낄 수 있다. YES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가 주제처럼 단원들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다시 한 번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왕시 이팝아트홀(의왕시 왕곡로74)이 11월 22일 오후3시,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꾸미는 음악 축제 ‘Live Local:음악, 여기에 있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의 숨은 전문예술인을 발굴·지원하고 예술인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된 무대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가까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무대에는 의왕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밴드 ‘청아’와 싱어송라이터 ‘심가원’이 출연한다. 두 아티스트는 자신만의 감성과 음악 세계를 바탕으로 도시의 일상과 청춘의 순간들 따뜻한 멜로디로 풀어낼 예정이다. 밴드 ‘청아’는 서정적이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와 깊이 있는 보컬, 따뜻한 선율로 관객의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심가원은 진솔한 가사와 부드러운 음색으로 사람 사이의 감정을 노래하며 공감을 전한다. 윤은숙 의왕시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이 주체가 되어 시민과 호흡하는 뜻깊은 무대”라며 “많은 분들이 지역에서 피어나는 예술의 생동감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11일 오후 13시 50분경 황산면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목격자가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마을 주민이 황산면 일대를 지나던 중 불꽃과 연기를 목격해 119에 신고했다. 이들은 주택용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나서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와 산불진화대는 잔불을 정리하며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화재 진압에 참여한 한 마을 주민은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아 천만다행”이라며 “주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라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목격자인 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대처와 소화기가 없었다면 대형 산불이라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로 화재를 초기에 발견ㆍ진압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설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최근 야외 농부산물ㆍ쓰레기 소각 관련 화재가 잇달아 발생하는 가운데 주민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4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9명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 식품제조업소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충청북도 음성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두부 생산시설인 풀무원 두부공장과 풀무원 음성 물류센터를 방문해 식품 제조·유통 과정 전반의 위생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고, 감시원의 현장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감시원들은 먼저 풀무원 두부공장을 찾아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두부 제조 과정과 생산·판매·유통 관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두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제조 원리를 배우고 안전한 제조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풀무원 음성 물류센터에서는 완제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저온유통(콜드체인) 시스템, 물류 효율화 방식, 위생관리 현황 등을 확인하며 식품 유통 단계에서의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현장에서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식품 제조와 유통의 실제 과정을 이해하고, 더욱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와 함께 지난 11월 11일과 13일, 청소년의 안전한 학교생활 지원과 유해환경 예방 강화를 위한 선도·보호 활동 및 유해환경 감시·단속 캠페인을 연이어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11일 오전 8시, 오산원일중학교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등굣길 청소년 선도 캠페인’에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를 중심으로 오산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이버도박, 딥페이크 등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 홍보와 함께 청소년 상담전화 1388 안내를 진행하며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어 13일에는 오산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및 매홀고등학교 인근에서 ‘2026학년도 수능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오산시, 오산경찰서, 오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시험장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감시·단속을 병행했다. 또한 학생들의 귀가 동선을 확인하고 범죄 예방 홍보를 펼치며, 청소년이 유해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해 ‘학대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디지털 성범죄와 아동 대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아동의 안전 의식 강화와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초등학생 3~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이 참여했으며, ▲일상 속 불편함 이해 ▲장난과 폭력의 경계 ▲디지털 환경 속 위험요인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예방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디지털 성폭력의 개념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아동이 온라인 공간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아동 학대와 성폭력 예방은 무엇보다 조기교육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발달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팀은 아동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예방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4일 오산아이드림센터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오산시 대표 아동놀이시설인 ‘오산아이드림센터 운영사업’의 전문기관 컨설팅 결과에 따른 개선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아이드림센터뿐 아니라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오산시가족지원센터 종사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아동·가족시설 전반의 성평등 인식 강화와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도모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이날 교육은 사단법인 너우리 김유자 청소년성인권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아동 대상 가정폭력·학대 신고 절차 및 대응방안 ▲성인지 감수성 기반의 아동 프로그램 운영 ▲4대 폭력 유형 이해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가족 및 아동을 주이용층으로 둔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종사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폭력예방 의식 제고를 통해 보이지 않는 성차별적 요소를 줄이고 보다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정길순 가족보육과장은 “아동·가족시설 종사자의 성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