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하남시 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하남교육지원청 분리ㆍ신설 지역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하남교육지원청 분리ㆍ신설 지역협의체'는 하남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추진에 관한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7월 본격적 운영을 시작한 비상설 TF다. 하남지역 지방의회 의원들부터 교육지원청 및 시 관계공무원, 관내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대표단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의회 김성수ㆍ윤태길ㆍ오지훈 의원,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ㆍ정병용 부의장, 이현재 하남시장, 오성애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지역의 특수성 및 교육 수요를 반영한 독립적 교육행정기관 운영의 필요성과 향후 하남교육지원청 분리ㆍ신설 추진 방안에 대한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오성애 교육장은 “하남교육지원청의 분리·신설은 33만 하남시민의 오랜 숙원으로, 교육 지원의 효율성과 현장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하남시와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향남택지 내 주요 가로수인 은행나무의 생육 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가로 환경 조성을 위한 토양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가로수는 과도한 땅 다짐, 제설 작업 시 염화칼슘 피해, 병해충 발생 등으로 인해 생육 여건이 악화되기 쉬워, 체계적인 관리와 생육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시는 다음달 초까지 향남읍 도이리 일원 은행나무 200여 주를 점검하고, 생육이 불량한 가로수에 대해서는 토양 개량 및 토질 개선을 위한 토양개량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수목 진단 전문인력(나무 의사)과 함께 각 가로수의 상태를 면밀히 살펴 문제점을 파악하고 적절한 처치를 시행해 병충해 저항성을 강화하고 수목의 활력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가로수 전정과 맹아지 제거 작업 등 가로수 통합 관리도 병행해 부족한 도시의 녹지공간을 보완하고, 건강한 녹색 경관을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가로수는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에 있는 중요한 녹색 인프라 중 하나”라며 “이번 생육 개선 사업을 통해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토양부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강진군은 오는 15일부터 강진사랑상품권 카드를 수협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강진사랑상품권 카드는 농협, 신협, 광주은행, 새마을금고 4개 금융기관을 통해 발급이 가능하나 수협이 신규 참여하면서 총 5개 금융기관에서 카드 발급이 가능해졌다. 군은 이번 수협 참여를 통해 발급 창구가 더욱 다양해져 어업인을 비롯한 군민 편의성이 크게 높아지고, 지역 내 소비 촉진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류(종이)형 상품권보다 모바일(착)과 카드형 상품권을 선호하는 군민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상품권 이용 방식도 점차 간편결제 중심으로 변화하는 추세이다. 특히 카드 상품권은 모바일(착)과 연계돼 충전식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군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다만 군은 강진사랑상품권 카드를 사용할 시 가맹점 카드단말기의 통신 상태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상품권 카드 잔액이 차감되지 않고 개인 계좌에서 인출될 수 있으므로 카드결제 후 반드시 모바일(착) 앱의 이용내역 및 보유잔액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풍영정천에서 영산강으로 이어지는 구간의 자전거길 개선을 완료하고, ‘자전거 타기 좋은 광산’ 만들기에 속도를 낸다. 광산구는 지난 2021년부터 풍영정천 골옷교부터 영산강 합류점까지 약 6km 구간을 대상으로 풍영정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진행, 올해 8월 풍영정천 하남교부터 영산강 합류점까지 1.9km 자전거도로의 사고 위험을 개선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폭이 좁고, 보행자와 자전거 길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아 사고 위험이 제기돼 왔다. 이에 광산구는 도로 폭을 3.9m~5m로 대폭 넓혀 자전거가 달리는 길과 산책길을 분리하고, 자전거도로를 정비했다. 광산구는 안전 개선 사업 완료로 풍영정천에서 영산강까지 쾌적하고 안전한 자전거도로 환경이 구축돼 자전거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광산구는 극락교부터 두물머리 합류 구간 영산강 우안 자전거도로(국토종주 자전거길) 약 4km에 대해 단절 구간을 연결하고, 개선하는 사업도 지난 7월 마쳤다. 낡아 훼손된 자전거도로를 새롭게 포장하고, 교행 시 불편이 없도록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지난 9월 27일 경기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에서 2025년 경기도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A’를 달성한 것에 대한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처우향상위원회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구성 ▲처우개선 예산 편성 ▲처우개선위원회 및 종합계획 수립 현황 등 3개 분야의 총 18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A부터 E까지 5개 등급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이천시는 예산 평가 지표와 운영 지표 전반에서 모두 상위권을 기록하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이천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격년 건강검진비 20만 원 지원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심리상담 지원비 연 최대 56만 원 지원 ▲사회복지사 역량강화사업 지원 ▲월 1만 원의 종사자 상해보험비를 지원하여 종사자들에 대한 처우개선을 강화했다. 이러한 종합적 지원을 통해 이천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복지 향상과 근무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꾸준히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시민회관 스타홀에서 관내 41개소 어린이집 원아 6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전래동화 놀이연극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 분과(분과장 전숙연 해인어린이집 원장)에서 기획했으며, ‘아이들이 웃고 뛰노는 시간이 곧 미래의 희망’이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아이들은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배우들의 생생한 공연으로 만나고, 이어지는 역할 체험과 창작놀이를 통해 직접 주인공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한승훈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이 전래동화의 가치를 배우고 창의적 활동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아이들이 동화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놀이 속에서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는 9월 30일 오후 4시 30분, 구리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갈매책방북적북적과 함께 『봄날아, 서서히 가거라』 출간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간기념회는 동구동 거주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 9명이 참여한 ‘내 삶의 글쓰기’ 프로젝트의 성과를 담은 자리로, 어르신과 가족, 지역 주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자작 글 낭독, 참여 소감 발표, 지역사회 인사들의 축사와 격려가 어우러져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참여 어르신 중 한 분은 “처음에는 글쓰기가 어렵게 느껴졌지만 함께하는 과정에서 제 삶을 돌아볼 수 있었고, 책으로 묶이니 뿌듯하다”라며, “손자·손녀에게도 물려줄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출간기념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돌봄을 넘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표현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활발히 참여하신 그것에 존경과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는 2020년부터 구리시로부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을 위탁받아 올해로 6년째 운영하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장수군은 1일 장수군보건의료원 신임 원장으로 외과 전문의 노승무 박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노 신임 원장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외과 교수와 외과대학장, 보건대학장, 암공동연구소장, 외과과장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았다. 학술적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장과 세종시 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을 지내며 의료·복지 분야 전반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장수군은 노 신임 원장의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장수군 보건의료원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보건의료시스템 실정에 맞는 혁신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승무 원장은 “장수군보건의료원장으로 새롭게 소임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장수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서 더욱 발전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수군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10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운영 중인 목포시 홍보관이 참신한 연출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목포시는 다른 시‧군 홍보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특산물 전시나 관광 사진 소개 대신, 주요 관광지를 일러스트로 표현한 다채롭고 입체적인 공간을 선보였다. 발랄하고 귀여운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돼 남녀노소 누구나 호기심을 갖고 찾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박람회 속 인기 포토존으로 자리 잡았다. 목포대교, 갓바위, 평화광장 바다분수 등 대표 관광명소도 독창적으로 표현돼 관람객들이 걸음을 멈추고 목포의 색다른 매력을 감상하고 있다. 덕분에 목포는 ‘투박한 바닷가 도시’라는 기존 이미지를 벗어나, 생기 있고 즐거움이 가득한 도시로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 홍보관을 찾은 한 귀성객은 “남도의 미식 문화뿐만 아니라 목포의 아기자기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어 지인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다”며, “명절 연휴에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겨 기쁘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이번 박람회 홍보관 운영을 통해 목포의 밝고 친근한 도시 이미지를 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가 오는 10월 8일 ‘목포해관1897 미식문화갤러리’에서 '골든미식파티'를 개최한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와 연계한 이번 특별 행사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남도의 다채로운 맛과 문화를 선보이는 자리다. 행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열리며, ▲사찰음식 1호 명장 선재스님과 함께하는 ‘남도건강밥상’ ▲남도 식재료를 활용한 만찬 ‘골든 디너’ ▲미식마켓과 체험 프로그램 ▲DJ 파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골든 힐링’을 주제로 선재스님의 사찰음식 쿠킹클래스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연근찜, 두부우엉구이, 버섯채소잡채 등 건강한 사찰음식을 직접 배우고 맛볼 수 있다. 최근 주목받는 비건 식문화와도 맞닿아 있는 사찰음식은 인공 조미료와 기름진 식단에서 벗어나 ‘입에 맞는 음식’이 아닌 ‘몸과 마음에 맞는 음식’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6시부터는 ‘맛의 혼문을 지켜라! 해관1897 골든 디너’가 펼쳐진다. 민어 스테이크, 아란치니, 전복·낙지 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목포해상W쇼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공연이 오는 10월 3일 저녁 8시 평화광장에서 펼쳐진다. 추석 연휴의 시작과 맞물려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가족 단위 관람객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겨냥한 흥겨운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본공연에는 지난 W쇼 공연에 출연해 큰 호응을 얻은 가수 ‘싸이버거’가 무대에 올라 다시 한번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메인 불꽃쇼에서는 한국과 필리핀 불꽃팀이 참여해 각국의 개성 넘치는 불꽃을 한가위 밤하늘에 물들인다. 특히, 필리핀·마카오 등 국제 불꽃대회에서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필리핀 Platinum社의 출연 소식이 더해져 관람객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 국제 행사를 유치하고 있는 목포시는 이번 목포해상W쇼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문화예술 교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공연인 만큼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했다”며, “목포해상W쇼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함안군은 지난 9월 18일 가야읍을 시작으로 10월 1일까지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어르신과 장애인 8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야권·삼칠권 등 권역별로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도로교통공단 소속 표승태 전문 강사를 초빙했다. 교육은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의 작동 및 관리 방법, 교통안전 수칙, 사고 예방 방법 등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군민은 “전동보조기기는 차도가 아니라 보도를 이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번 교육을 통해 처음 알았다”며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를 마련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전동보조기기는 편리한 이동수단이지만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이용자의 안전을 지키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암경찰서는 외국인 주민들의 편리한 범죄 신고와 상담 지원을 위해 전남 최초 다국어 기반 ‘외국어 신고 상담 지원 웹 기반 앱’을 개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그동안 외국인 관련 신고 상담에 있어 번역프로그램을 활용하기도 했으나, 종종 외국어–한국어 사이에서 법률·치안 등 관련 전문용어가 일상 표현과 달리 번역되는 경우와 야간 대면 통역이 지연되어 초기 대응의 한계점이 있었다. 개발된 앱은 총 10개 국어(영어‧중국‧베트남‧우즈베키스탄‧네팔‧캄보디아‧태국‧필리핀‧스리랑카‧인도네시아)을 지원하며, 민원인이 사건 및 상담의 유형을 선택하면 그 내용에 맞는 표준 항목이 자동으로 제시되도록 했다. 그 결과 외국인도 쉽고 빠르게 범죄 신고 및 직장 내 인권침해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지역경찰은 핵심 정보를 즉시 확인해 통역 소요시간이 단축되는 등 신속한 초동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경찰관과 민원인 모두가 쉽게 접속하여 상담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으며, 외국인자율방범대가 문구 검증과 테스트에 참여해 오역의 최소화와 현장 적합성을 높였다. 양정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한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지역투자 활성화·일거리 창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모는 ▲지역소비 촉진 및 지역상생·협력 ▲지역투자 활성화·일거리 창출▲지역자원 활용 창업지원 ▲ESG경영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 총 4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전국 162개 지방공공기관이 총 223개의 과제를 제출하여 최종 20개 기관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공사는 '전국 최초 직접PPA 기반 공공재생에너지 공급' 과제로 주목을 받았다. 이 사업은 파주시 유휴부지를 활용해 공공 재생에너지 생산기지를 조성하고, 직접전력거래(직접PPA)방식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전국 최초의 공공 모델이다. 문산정수장 부지에 1.2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파주 공공재생에너지 1호’)를 올해 안에 착공해 2026년 4월 준공할 계획으로 준공 이후에는 파주시 관내 9개 중소기업에게 안정적인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RE100 이행을 위한 전력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가 각종 축제를 선보이며,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골라가는 재미를 선사한다. 대표 축제 중 하나인 '푸드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송정동 송정맛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구미(九味)의 맛을 담은 ‘9味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9가지 테마존과 체험 프로그램, 6개의 행사와 연계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구미가 원조인 '라면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역전로 일원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반띵라면, QR/키오스크 주문 등으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한층 업그레이드된‘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을 선보이며 방문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추석 연휴에도 축제를 열어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구미역에서 전시·체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구미산단페스티벌(10.8.~9.)'과 'LG드림페스티벌(10.11.)'이 계획돼 있다. 이외에도 '2025구미 K-POP 콘서트(10.31.)', '2025 문화로 상권활성화 축제(10.31.~11.2.)' 등 굵직한 이벤트가 하반기 내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