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11월 12일 삼성래미안진흥아파트 봉사단이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래미안진흥아파트 봉사단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김장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단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한자리에 모여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50상자(5kg 단위)를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했다. 특히 삼성래미안진흥아파트 봉사단은 의정부시 희망회복지원종합센터 지정 기탁 1호 아파트 봉사단으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용강 단장은 “추운 겨울,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상현 동장은 “삼성래미안진흥아파트 봉사단의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봉사단체와 협력해 지역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구리 시민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AI 융합 메이커 교육’의 수강생을 11월 17일(월)부터 구리시 평생학습 포털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와 연계해 12월 9일부터 17일까지 총 7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인창도서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공 지능(AI)과 인공 지능 전환(AX) 시대, 변화의 이해 ▲인공 지능(AI) 융합기술 체험(‘나의 AI로 나를 소개하기’) ▲인공 지능(AI) 로보틱스·이족보행 로봇 제작 ▲Jetson Nano를 활용한 AI CCTV 제작 ▲바이브 코딩 기반 나만의 인공 지능 사물 인터넷(AIoT) 제작 ▲인공 지능(AI) 음악을 활용한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NFC) 감성 상품 제작 등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이 구리 시민이 인공 지능(AI)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로봇·음악·사물 인터넷(IoT)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한 실습 경험을 통해 창의적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JTBC ‘러브 미’가 ‘사약 로맨스’의 전설 유재명과 윤세아의 첫 스틸컷을 드디어 공개했다. 한 작품에서 이들의 멜로를 볼 수 있다는 소식으로 인해, 드라마 팬들의 재회 ‘소취(소원성취)’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재명과 윤세아는 각각 속이 곪을 정도로 지친 삶을 웃는 얼굴로 감춰온 동사무소 동장 ‘서진호’ 역과 사교적인 낭만 가이드 ‘진자영’ 역을 맡아, 서로를 통해 상실을 회복해가는 깊이 있는 사랑을 그려낼 예정이다. 늘 주변만 챙기면서도 정작 자신을 돌보지 못한 채 살아온 진호. 희망차게 살아보겠다는 의지로, 희망 퇴직 후 인생 제2막을 출발하는 기념으로 큰맘 먹고 호화 여행까지 준비한 그때, 인생의 가장 어두운 순간을 맞닥뜨리며 면피용 웃음마저 사라지고 만다. 그런데 무심히 다녀오자 생각했던 여행지에서 진호는 가이드 자영을 만난다. 그녀는 누구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승부사 류승룡에게 역대급 위기가 닥치면서 안타까움을 안겼다. 지난 16일(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 8회에서는 ‘갓물주’를 꿈꾸다 바닥으로 추락한 김낙수(류승룡 분)의 씁쓸한 하루가 펼쳐져 보는 이들에게 현실통(痛)을 불러일으켰다. 김낙수는 작업반장 이주영(정은채 분)과 공장 직원들의 배웅 인사 속에 ACT 재직 생활을 마쳤다. 자신의 손으로 지킨 공장 직원들의 따뜻한 환대는 김낙수의 마음에 훈훈한 기운을 불러일으켰다. 당장 오늘부터 백수의 삶을 살게 된 김낙수로 인해 가족의 삶에도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박하진(명세빈 분)은 계속해서 공인중개사 면접을 보러 다녔고 아들 김수겸(차강윤 분)은 아버지에게 손을 벌리는 대신 직접 일을 해 빚을 갚기로 결심했다. 가족의 씀씀이는 줄어들었지만 늘 나오던 카드값은 어김없이 김낙수의 통장을 ‘텅장’으로 만들어버렸다. 일거리를 찾지 못하면 죽을 때까지 퇴직금만 끌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철원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군 소유 공유재산을 임차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대폭 완화하는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개정된'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과 행정안전부 고시에 따른 것으로, 철원군 공유재산 심의회를 거쳐 확정됐다. 군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부과된 임대료(사용료 및 대부료)에 대해 11월 말까지 신청을 받아 기존 5%였던 임대료 요율을 1%로 인하해 감면할 예정이다. 이미 임대료를 납부한 임차인에게는 해당 금액을 환급하며, 신규 임차인에게는 인하된 요율을 적용해 감액 부과한다. 이와 함께 대상자에 한해 최대 1년 범위 내 납부기간 유예 제도, 연체료 50% 감경 등 추가 지원 방안도 병행 추진한다. 지원대상은'소상공인기본법'및'중소기업기본법'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중 군 공유재산을 직접 사용 목적으로 임대한 경우다. 다만 ▲도로 · 공원 · 하천 등 타 법률에 따른 점 · 사용료 부과 대상, ▲일반유흥주점 ·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대상자를 2025년 12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청년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사업으로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여 청년들이 지역에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영농창업을 돕는 지원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18세~39세(1985~2008년 출생자)의 청년 중, 농업경영체 독립경영 기간이 3년 이하인 청년농업인이다. 신청은 오는 12월 1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추후 12월 말경에 영농계획서 서면평가와 면접평가를 거쳐 2026년 1월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장 36개월간 영농정착 지원금이 1년차 월 110만원, 2년차 월 100만원, 3년차 월 90만원이 차등 지원된다. 또, 농지 확보, 정책자금 지원, 전문교육 등 농림사업과의 연계지원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연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동두천소방서와 협력해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사무실 내 화재 발생을 가정해 대피 절차 점검, 소화기 사용 실습, 실제 상황을 반영한 모의훈련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최근 신청사 이전과 함께 공공기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훈련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비상 상황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훈련에서는 소방서 관계자가 실제 화재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시연하고, 소화기·소화전 사용법과 초기 진화 요령을 직원들과 함께 실습하며 즉각 대응 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임은승 송내동장은 “화재는 작은 부주의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행정복지센터를 만들기 위해 재난 예방과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매뉴얼 숙지에 그치지 않고 공직자로서 현장 대응 태도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지난 11월 1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지행역 통합공공임대주택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안이 조건부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송내4공영주차장(2,402.9㎡) 부지를 기존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올해 2월 도시관리계획 변경 입안 후 2025년 7월 경기도에 승인 신청을 제출했으며,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로 사업 추진의 핵심 절차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결과는 경기도 내 공공임대주택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을 일반상업지역까지 상향 승인받은 첫 사례로, 동두천시가 인구감소관심지역으로 지정된 상황에서 청년층 유출 문제와 역세권 복합개발의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제시해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경기도 도시정책과와 도시계획상임기획단 등 실무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로 분과위원회 회부 없이 본위원회에서 신속히 승인된 점도 주목된다. 이번 승인으로 동두천시는 인구 유입 기반 마련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을 한층 공고히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뉴욕을 사로잡은 ‘메트로폴리탄의 디바’ 소프라노 박소영과 한국과 유럽을 아우르는 ‘백작’ 테너 석정엽의 고품격 듀오 리사이틀 개최 비원뮤직홀에서는 무대를 사로잡는 두 성악가들의 공연, 듀오 보체 시리즈를 개최하여 지역민들에게 고품격 문화를 선사한다. 듀오 보체 시리즈는 둘을 뜻하는 듀오(Duo)와 목소리를 뜻하는 보체(Voce)를 결합한 단어로 두 성악가의 세련된 연주를 관객들에게 들려주고자 한다. 이번 시리즈는 총 두 개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8일 개최된 ‘김정아&사무엘 윤 듀오 리사이틀’의 성공적인 공연에 힘입어 2편에 대한 관심 역시 급부상하고 있다. 오는 22일 개최될 시리즈의 2편 ‘박소영&석정엽 듀오 리사이틀’은 소프라노와 테너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으로, 1편에 이어 이번 시리즈 역시 각자 솔로와 듀엣의 무대를 섞어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 오르는 소프라노 박소영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수석 졸업했으며, 이후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석사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석 졸업했다. 또한, 알링턴 콩쿠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2026년도 농업경영비 절감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은 토양 비옥도 향상과 친환경 농업 확대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부산물 비료(유기질비료, 부숙유기질비료)의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여 매년 시행되고 있다. 지원내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 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일반퇴비) 등 모두 5종이다. 특히, 강진군은 도내에서 생산된 유기질비료(3종) 20㎏ 1포당 3,430원을 지원한다. 부숙유기질비료(2종)의 경우 정부는 등급별로 700~1,000원을 지원하나 강진군은 특등급의 경우 1,280원을 증액한 2,280원을 지원하고 있다. 2025년에는 2,423 농가에 36만5,014포대를 공급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강동구는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공공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기부채납 공공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향후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4일까지 건축안전센터 주관으로 최근 공사 완료된 기부채납 공공시설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2020년도 이후 공사 완료된 주민센터, 어린이집 등 총 2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건축·구조·시공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관련 부서와 협업해 시설물 품질을 면밀히 검증했다. 특히, 전체 준공인가를 앞둔 둔촌주공아파트 정비사업 부지(둔촌동 170-1) 내 기부채납 공공시설(강동숨;터, 강동중앙도서관, 둔촌1동 주민센터)도 점검에 포함해 해당 시설들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시공 품질과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이번 특별점검을 계기로 구는 추진부서·사업부서·관리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부채납 공공시설의 준공 전·후에 교차점검 및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건축안전센터 전문가가 시공단계에서의 상시점검과 준공인가 전 품질점검에 참여하는 등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오는 12월이면 '남산자락숲길'이 개통 1주년을 맞는다. 첫선을 보이기 무섭게 월평균 5만 8천여 명이 다녀가며 '도심 속 힐링 명소'로 빠르게 안착했다. 서울 중구는 접근성과 콘텐츠를 강화해 남산자락숲길을 단순 여가 활용처를 넘어 구민 삶을 풍요롭게 가꿔주는 '일상의 동반자'로 진화시키고 있다. 남산자락숲길은 무학봉근린공원에서 반얀트리 호텔까지 총 5.14km에 이르는 무장애 친화 숲길이다. 지난해 12월 26일 전 구간 개통됐다. 중구는 이 숲길을 구비 투입 없이 산림청 녹색자금 16억 원을 포함, 총 60억 원의 국·시비만으로 조성했다. 이곳은 지난해 중구가 실시한 '중구 정책 TOP10' 만족도 조사에서 상·하반기 모두 '주민에게 가장 든든한 힘이 되어준 정책' 1위에 올랐다. 올해 구정 만족도 조사에서도 98%가 만족한다고 했다. 최근에는 일반시민은 물론 외국인까지 방문 행렬에 가세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그렇다면 남산자락숲길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먼저 탁월한'접근성'이다. 남산자락숲길은 주민들의 일상 생활권과 맞닿아있다. 총 16개의 진출입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초등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교실 속 숲 만들기’ 사업을 올해 11월 11일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3개 초등학교의 19개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급별로 최대 3차시 이내의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된다. ‘교실 속 숲 만들기’는 학생들이 매일 생활하는 교실 안에 반려나무(공기정화식물)를 배치해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은 직접 화분을 꾸미고 식물을 심으며, 매일 물을 주고 관리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식물의 생장 과정과 생태 원리, 환경 보호의 중요성, 탄소 저감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 사용되는 ‘스밈화분’은 공장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페트병을 새활용(Up-Cycling, 업사이클링)해 제작된 친환경 화분으로, 자원 순환과 지속가능한 실천의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용산구는 이번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얻은 현장 의견을 기반으로 향후 ‘교실 속 숲 만들기’ 사업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특례시가 감리원이 상주하는 관내 건축공사장 36개소를 대상으로 11월 29일까지 감리 업무 수행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반은 건축과 건축안전팀(지역건축안전센터)과 건축안전자문단으로 구성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분야별 감리원 구성·운영, 근태 상태 ▲건축사보 배치 현황·적정 여부 ▲감리 업무 관련 서류 비치·작성 확인 ▲감리 업무 검토·확인 서류 적정 여부 ▲품질·안전관리계획서 검토 여부, 적정성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현장관리·감리 업무 부실 건축 공사장은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감리 실태 점검으로 부실시공을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건축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는 오는 12월 5일(금) 오후 7시,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정시 대비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정시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대입진학지도리더교사인 채무철 분당아람고 교사가 초청 강사로 나서 정시 지원 대비 전략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2026학년도 대입 정시 기본사항 ▲대학수학능력시험 분석 ▲정시 지원 전략 수립 방법 ▲주요 대학별 전형 분석 등 수험생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다룬다. 참석을 희망하는 군포시 학생 및 학부모는 11월 19일 오전 9시부터 11월 28일 오후 6시까지 군포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 ' 통합예약 ' 행사/모집’ 코너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선착순 20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자에게는 설명회 자료집이 제공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재학생 수에 N수생, 검정고시 출신까지 더해져 역대급 규모의 입시 경쟁이 예상되는 2026년 정시 입시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11일 오후 13시 50분경 황산면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목격자가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마을 주민이 황산면 일대를 지나던 중 불꽃과 연기를 목격해 119에 신고했다. 이들은 주택용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나서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와 산불진화대는 잔불을 정리하며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화재 진압에 참여한 한 마을 주민은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아 천만다행”이라며 “주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라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목격자인 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대처와 소화기가 없었다면 대형 산불이라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로 화재를 초기에 발견ㆍ진압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설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최근 야외 농부산물ㆍ쓰레기 소각 관련 화재가 잇달아 발생하는 가운데 주민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4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9명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 식품제조업소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충청북도 음성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두부 생산시설인 풀무원 두부공장과 풀무원 음성 물류센터를 방문해 식품 제조·유통 과정 전반의 위생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고, 감시원의 현장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감시원들은 먼저 풀무원 두부공장을 찾아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두부 제조 과정과 생산·판매·유통 관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두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제조 원리를 배우고 안전한 제조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풀무원 음성 물류센터에서는 완제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저온유통(콜드체인) 시스템, 물류 효율화 방식, 위생관리 현황 등을 확인하며 식품 유통 단계에서의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현장에서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식품 제조와 유통의 실제 과정을 이해하고, 더욱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와 함께 지난 11월 11일과 13일, 청소년의 안전한 학교생활 지원과 유해환경 예방 강화를 위한 선도·보호 활동 및 유해환경 감시·단속 캠페인을 연이어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11일 오전 8시, 오산원일중학교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등굣길 청소년 선도 캠페인’에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를 중심으로 오산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이버도박, 딥페이크 등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 홍보와 함께 청소년 상담전화 1388 안내를 진행하며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어 13일에는 오산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및 매홀고등학교 인근에서 ‘2026학년도 수능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오산시, 오산경찰서, 오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시험장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감시·단속을 병행했다. 또한 학생들의 귀가 동선을 확인하고 범죄 예방 홍보를 펼치며, 청소년이 유해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해 ‘학대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디지털 성범죄와 아동 대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아동의 안전 의식 강화와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초등학생 3~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이 참여했으며, ▲일상 속 불편함 이해 ▲장난과 폭력의 경계 ▲디지털 환경 속 위험요인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예방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디지털 성폭력의 개념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아동이 온라인 공간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아동 학대와 성폭력 예방은 무엇보다 조기교육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발달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팀은 아동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예방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4일 오산아이드림센터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오산시 대표 아동놀이시설인 ‘오산아이드림센터 운영사업’의 전문기관 컨설팅 결과에 따른 개선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아이드림센터뿐 아니라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오산시가족지원센터 종사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아동·가족시설 전반의 성평등 인식 강화와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도모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이날 교육은 사단법인 너우리 김유자 청소년성인권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아동 대상 가정폭력·학대 신고 절차 및 대응방안 ▲성인지 감수성 기반의 아동 프로그램 운영 ▲4대 폭력 유형 이해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가족 및 아동을 주이용층으로 둔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종사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폭력예방 의식 제고를 통해 보이지 않는 성차별적 요소를 줄이고 보다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정길순 가족보육과장은 “아동·가족시설 종사자의 성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