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제333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신수정 의장은 광주시의 무분별한 지방채 발행 관행을 강하게 비판하며 재정 건전성 회복을 위한 근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광주시 채무는 2조 원을 넘어 전국 최고 수준이며, 시민 1인당 140만 원 이상의 빚을 안고 있다. 신수정 의장은 “지방채에 의존하는 빚 돌려막기로는 재정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며 “절박한 심정으로 지방채 상환 등의 재정위기 극복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추경예산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집행을 강조하며,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 노인, 사회적 약자 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 의장은 지난 25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타운홀 미팅을 언급하며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범정부 TF 구성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그러나 “기회를 살리지 못한 광주시의 전략 부족이 아쉽다”며 광주의 미래 대전환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마스터플랜 재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 노화파출소는 여름철 해양 관광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연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민ㆍ관 합동 선착장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은 완도해양경찰서 노화파출소를 비롯해 보길면사무소, 해양재난구조대원 등 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객선 이용객 및 관광객들의 통행이 잦은 노화도 이목항과 보길면 청별항 여객선 선착장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선착장 슬립웨이(선박을 물에 넣거나 빼는 경사면)에 자라난 이끼와 오염물을 제거하고, 선착장 주변 시설물을 점검 및 정비하는 등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한 SOS버튼 누르기 및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도 병행해, 주민과 관광객의 해양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노화파출소장 경감 감의석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과 해양 활동객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사고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다산동 룰루랄라볼링장에서‘제2회 남양주시체육회장배 가족과 함께하는 유소년 볼링 1차 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볼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25개 초등학교에서 140명의 학생이 참여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한상호 볼링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예선전 △본선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가족이 함께하는 스포츠, 유소년 볼링대회 열기 후끈 윤성현 회장은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볼링을 통해 건전한 경쟁심과 스포츠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추진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과 가족 구성원이 함께할 수 있는 체육 행사를 확대해 시민 건강 증진과 공동체 회복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볼링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배려와 협동심을 키우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체육회장배 볼링대회는 8월 30일 2차 대회, 10월 25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진도소방서는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대한 인지율을 제고하기 위해 이용 방법 홍보에 나섰다. 현재 소방서는 비응급환자의 구급차 이용 자제 등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조성하고자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기능을 홍보하고 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전문자격을 갖춘 의사와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가 365일 24시간 근무하며 응급의료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제공되는 서비스로는 ▲응급처치 지도 ▲질병상담 ▲처치 가능 병원 안내 ▲의료기관 간 응급환자 이송 안내 등이 있다. 이용 방법은 119에 신고 후 ‘의료상담 요청’ 또는 ‘병원 안내 요청’ 등 구급 관련 신고 접수 시 구급상황관리센터로 즉시 연결된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119는 출동을 넘어 국민 건강을 지키는 응급의료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더 많은 군민이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30일 시청 본관 접견실에서 자치경찰 승진 대상자와 가족,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감·경위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식은 자치경찰위원회 제2기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승진임용 행사로, 유정복 시장은 이날 송영상 경감 등 총 6명의 승진 경찰관들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고 계급장을 부착했다. 유정복 시장은 승진 경찰관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각종 치안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인천자치경찰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경찰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자치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021년 7월 공식 출범했으며, ▲범죄 예방 대응 ▲여성·청소년·아동 ▲교통안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경찰 사무를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2기 위원회는 지난해 2024년 5월 17일 인천시청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26일 경산소방서에서 ‘전기차 하부 관통형 소화약제 방사기기’ 시연과 운용자 교육을 했다. 장비는 전기차 하부에 직접 소화약제를 분사할 수 있어, 대원이 차량에 접근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특히 배터리 열폭주 확산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시연회는 최근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전기차 화재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어 전기차 냉각수조, 상방향 관창 등 전기차량 화재 진압 장비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번 시연을 통해 장비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향후 전기차 등 특수화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전기차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대원 안전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고, 지속해서 전기차 화재 전문 장비를 도입해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30일 신성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에 참석해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청사의 재탄생을 축하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주민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경과보고와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주요내빈 축사, 기념식수 등 순으로 진행됐고, 개청식이 끝난 후 청사 관람이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오늘은 1983년 지어진 신성동 행정복지센터가 40여 년 만에 새롭게 탈바꿈하는 날로 그동안 협소한 공간과 불편한 동선, 부족한 편의시설로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됐지만, 앞으로는 주민들께서 행정·복지·문화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현재 신성동 일대는 7만 평 부지, 총 천7백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돼 로봇·첨단부품 중심의 하기지구 산업단지가 2028년까지 조성될 예정이고, 그 외에도 매봉근린공원,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이 진행되는 등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어 대전시의회는 다수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돼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예산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1시, 본서 3층 회의실에서 유영삼 경감의 정년퇴임식을 개최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평생을 바쳐온 공직자의 마지막 발걸음을 존중과 감사의 마음으로 배웅했다. 이번 퇴임식은 유영삼 경감의 39년여 공직생활을 기념하고 그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퇴임자 가족,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및 직원, 울진경우회 부회장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울진해경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풍금’이 특별히 참석해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감동을 더했다. 풍금은 지난 3월 영덕 산불 당시 고립된 주민 104명을 구조해낸 울진해경 직원들의 헌신적인 구조활동에 감명을 받았다며, “국민을 위한 울진해경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는 따뜻한 인사도 전했다. 행사는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옥조근정훈장 수여, 재직기념패 및 기념품 전달, 서장 축사, 후배 경찰관과 자녀가 직접 낭독한 편지, 송별영상과 풍금의 축하 공연 등으로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전 직원이 함께한 도열 환송을 통해 석별의 정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양소방서는 주택 화재 예방과 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주택(단독ㆍ다중ㆍ다가구)과 공동주택(연립ㆍ다세대)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세대별ㆍ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설치 후 각 시설에 대한 점검도 필요하다. 소화기는 압력게이지가 녹색을 가리키는지 확인하고 제조일자 기준 10년이 경과한 노후 소화기는 폐기해야 한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작동점검 버튼을 눌러 작동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일 수 있도록 캠페인이나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에게 설치 홍보를 진행 중이다.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ㆍ사후관리를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신속한 대응과 대피를 위한 필수 안전장치”라며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및 주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6월 30일(8:30)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8기 4년차 군정 성과 창출 △주민 불편 민원 신속 처리 △물놀이 안전대책 △폭염 대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내년도는 지방선거가 있는 시기로 민선 8기도 1년 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조 군수는 공약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을 당부하며 “공약사업은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일 뿐만 아니라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이행률을 높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량기업 투자유치,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 각종 체육시설 등 군정 주요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서 성과를 낼 것”을 강조했다. 또, 조 군수는 소규모 주민불편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생활 불편민원 즉시 처리제’ 운영을 주문했다. 그는 “작은 민원은 대부분 일상생활과 밀접하고 주민들이 평소에 큰 불편을 느끼기 때문에 민원을 제기하는 것”이라면서 “‘생활 불편민원 즉시 처리제’를 운영으로 신고 접수 현장에서 확인 조치와 사후 관리까지 단계별 과정을 거쳐서 전체적으로 관리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시가 3년 연속 청년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시는 국무조정실이 실시한 ‘2024년 청년정책 추진실적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 서울”을 실현하기 위해 청년의 삶을 최대한 폭넓고 촘촘하게 지원해 온 서울시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이다. 오 시장은 6월 19일 성수동에서 열린 ‘2025 서울 청년 취업 멘토링 페스타’에서도 “서울시는 청년정책에 진심”이라며, “어떻게 하면 청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을지, 어떻게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애를 쓰고 있다”며 서울시가 청년의 삶을 다각도로 살피고 있음을 강조한 바 있다. 서울시는 일자리·주거·교육·금융·복지·문화·참여권리 7대 분야에서 균형 잡힌 정책 성과를 거두며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자리 분야 대표 정책인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실무형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수준 높은 직업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밀착 지원하여 만족도는 물론 취업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장에 김태완 부이사관을 임명했다.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은 새정부의 경제정책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급성장하는 ‘크리에이터 경제’ 등 신산업 육성을 추진하기 위해 2026년 7월까지 한시 운영된다. 이번 임명은 7월 11일 예정된 하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최근 새정부 주요 장·차관급 인선이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할 조직을 구성하고 안정화시키기 위한 조치다. 김태완 부이사관은 경제일자리과장, 기업투자과장, 소상공인과장 등을 역임하며 경제 분야 경력과 정책 전문성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중앙부처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새정부와 제주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며 정책 추진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와 해남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지난 28일 지역사회 의료봉사 및 화재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의용소방대 연합회, 전문의용소방대 소속 의사와 약사, 소방서 및 해남군 보건소, 마산면 사무소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남군 마산면 산막리 회관에서 노인 및 지역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혈압 및 혈당검사, 치과 진료 등 기초검진과 건강 상담 등을 실시하고 상비 의약품 등을 전달했다. 또한 해남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화재에 취약한 시골 노후 주택에 살고 계시는 노인 분들과 주민들을 위해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 하고 주택 주변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등 화재 예방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골 마을의 열악한 의료 환경 때문에 평소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 노인과 주민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향상과 화재에 취약한 시골 노후 주택 화재 예방 개선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의료봉사에 나선 해남군 전문의용소방대 소속 홍강식 365열린의원, 김동주 부부치과 원장 및 강명권 정다운 약국, 오영주 열린 약국 약사는 “의료 취약 계층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예방과 이용자 안전 강화를 위한 제도 정비의 일환으로, 재검토 기한이 도래한 해양안전 관련 고시 3건을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고시는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 지정 고시', ▲'해양레저 활동 허가필요수역 고시', ▲'유선·도선 및 유선장·도선장 게시사항 및 게시장소에 관한 고시'로 해양 활동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고 현장 실정을 반영하여 국민 안전 수요를 충실히 담아냈다. 지난 4월부터 현장 의견 수렴, 법률자문 심의, 행정예고 등 절차를 거쳐 국민과 관계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으며, 실효성 중심의 내․외부 검토를 통해 개정을 추진해 왔다. 주요 개정 내용은 ▲ 사고 위험이 높은 해역에 대한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 추가 지정, ▲ 해양레저활동 허가필요수역의 명확한 기준 제시, ▲ 유․도선 이용객에게 꼭 필요한 정보(운항시간, 안전설비 등)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게시항목과 위치 기준 등을 새롭게 정비한 것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해양안전 수준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강화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수상레저활동 최성수기인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전국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7~8월은 수상레저 이용객이 급증하는 시기로 5년간 발생한 사업장 사고 중 40%를 차지하고 있어 집중관리가 요구된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0인승 이상의 레저기구를 보유한 사업장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레저 안전관리반을 운영하여 관할 내 38개 해수면 레저사업장을 현장 점검, 국민의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위해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인명피해를 유발하는 승선 정원 초과, 운항규칙 미준수,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 미착용, 주취 조종 등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상시 단속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수상레저 이용객이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해양사고 예방과 대응을 철저히 하겠다 ”며 “국민이 안심하고 즐거운 레저활동을 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논산에 ‘케이(K)-방산’ 전문 기업의 글로벌 생산기지가 확대 구축된다. 김태흠 지사는 3일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 풍산에프앤에스(대표 류상우) 제2공장 착공식에 참석, 생산시설 확대 구축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와 류 대표,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착공식은 경과 보고, 김 지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풍산에프앤에스는 1973년 창립한 이후 대한민국 방위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글로벌 방산 전문 기업으로, 논산시 은진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로켓탄·곡사포·박격포·수중무기 등에 사용되는 신관과 △잠수함 등에 사용되는 고정밀 가속도센서 △원자력발전소에 사용되는 핵 연료봉 고정체 정밀부품 등이 있다. 풍산에프앤에스 제2공장은 대내외 국방산업 환경 변화와 방산 수요 대응을 위해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에 건립한다. 6만 9615㎡의 부지에 500억 원을 투입, 2029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제2공장 가동을 통한 신규 고용 인원은 55명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69명 전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양진로체험지원센터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자유학기제 적용 대상인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자기이해 및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소규모 학교에서 단독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단체 체험 프로그램을 지역교육청에서 주최하여 단위학교의 운영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 경험과 함께 사회성 증진의 기회를 부여하는 효과를 함께 거두고자 했다. 첫째 날은 한국잡월드에서 모의일터 기반의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직업의 실무를 직접 체험배 보았다. 둘째 날에는 에버랜드에서 조경사, 캐스트, 안전관리요원, 사육사 등의 현장 실무자를 중심으로 직업군을 탐색하고 직업 현장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삼성화재 모빌리티 뮤지엄을 방문하여 자동차 산업 관련 진로탐색과 전시 체험을 통해 산업과 생활, 직업의 변화의 연계에 대해 탐구하며 미래지향적인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다온어린이집(원장 박은정) 원아들이 더위에 취약한 세종시 이웃을 위해 107만 여만원을 기탁했다. 3일 오전 10시 30분 세종다온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위한 나눔교육과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어린이집이 주최한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원아와 학부모 대상 저렴하게 물건을 판매한 수익금과 교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된 음식을 나누며 조성됐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아이들에게 나눔정신을 자연스레 교육하고 전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학부모, 원아 그리고 주민들이 하나되는 바자회 였다. 박은정 세종다온어린이집 원장은 “바자회는 어린이집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희정 세종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원아들이 시장놀이의 즐거움과 기부의 뿌듯함을 동시에 느끼길 바란다”며 여러 분들의 소중한 뜻이 모인 성금이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이웃을 돕는 기부는 누구나 수시로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7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강원도 고성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년 고성 더 나은 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바다 품은 주말 가족캠프’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주말을 활용한 1박 2일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성군 봉수대 해변 일원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캠프는 고성군민 가족 320명(1회당 10가족 약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바다 레저와 캠핑을 결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 주요 프로그램은 카약, 서핑, 패들보드, 워터 슬레이, 모험레저, VR 체험, 야외 캠핑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성의 천혜 해양자원을 적극 활용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참가 가족은 개별 차량으로 현장에 도착 후, 사전 설치된 텐트에 머무르며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식사는 현장에서 제공되며, 안전과 질서를 고려한 오리엔테이션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캠프가 될 전망이다. 이번 캠프는 지역 가족들이 고성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군은 농촌지역의 인력난 해소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21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라오스를 직접 방문해 근로자 모집 및 선발 절차를 진행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거쳐 7월 4일에는 총 2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고성군에 입국한다. 이들은 약 5개월간 간성읍 흘리 지역 농가에 배치되어 근무할 예정이며, 군은 근로자들의 의료비 지원과 안전한 숙소 제공 등 안정적인 체류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고성군은 2026년부터 기존의 농가 직접 고용 방식에서 벗어나 군에서 선정한 농협이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1개월 미만의 단기 근로가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는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과수 및 노지채소 등 농번기에 집중되는 단기 인력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가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