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7일 수상레저 동호회(레저보트 마니아 등), 개인 활동자 9명을 대상으로 수상레저 활동자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수상레저 활동자에게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열렸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요 안전사고 사례 공유 및 개선방안 논의 ▲근거리 수상레저활동 신고, 무상점검, 캠페인 등 안전 문화 홍보 방향 논의 ▲안전정보 제공, 제도개선 및 건의사항 수렴 등으로 진행했다. 향후 지속적으로 안전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여 안전정보 제공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수상레저 사고의 주요 원인은 활동자의 점검 불량, 조종 미숙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안전의식 향상만으로도 사고 예방 효과가 높아진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개인·동호회 활동자들의 안전 문화 확산과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시아 지역 기록관리 공무원을 초청해 ‘디지털 기록관리 역량강화’ 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기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행정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3개년(2023~2025년) 과정 중 마지막이다. 올해는 페루, 우즈베키스탄, 탄자니아, 나이지리아, 피지, 모로코, 그레나다 7개국에서 총 14명의 기록관리 담당 공무원이 참여한다. 지난 1·2차 과정이 디지털 기록관리의 이론적 기반을 다지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3차 과정은 실무 역량을 심화·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디지털 기록관리 정책과 기록관리시스템 구축 전략, 디지털 기록의 장기보존 기술, 시청각기록물 보존 실습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선진 기록관리 기술을 직접 체험한다. 또한 연수 내용을 자국 공무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강의자료 작성 기법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실질적이고 도민 체감형 치안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전북 자치경찰 정책 공모’를 오는 7월 25일까지 30일간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자치경찰제 시행 5년 차를 맞아, 도민과 경찰관이 직접 제안하는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안전 정책을 수립하고, 도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기초질서 확립(새치기 유턴, 쓰레기 투기, 광고물 무단부착 등) ▲청소년 범죄 예방(학교폭력,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폭력 등)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교통시설 개선, 교육‧홍보 등) 등 3개로 나뉜다. 개인별 제안 건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도민뿐 아니라 전북경찰청 소속 경찰관도 참여할 수 있다. 제안은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이메일로 ‘공모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양식은 전북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총 10팀(도민 5, 경찰관 5)이 우수 제안자로 선정되며, 대상 1팀(상금 50만 원), 최우수상 2팀(각 30만 원), 우수상 2팀(각 20만 원)에게는 상금과 함께 자치경찰위원장 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6월 30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단체상 9개 팀(중등부 5개, 고등부 4개), 개인상 18명(중등부 9명, 고등부 9명), 지도교사상 9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지난 6월 4일과 6월 5일 2일에 걸쳐 진행된 2025년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에는 중학교 11개팀 학생 77명과 고등학교 8개교 학생 56명이 참가했으며, 도내 청소년들이 직접 안건을 발의하고 토론하며 민주주의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고 열띤 경연을 펼쳤다. 모의의회 경연 대회 심사결과에 따라 중등부 단체상은 △아라중학교(최우수) △김녕중학교(우수) △ 제주동중학교, 서귀포중학교, 제주여자중학교(장려) 가 수상했으며 고등부 단체상은 영주고등학교(최우수) △세화고등학교(우수), △신성여자고등학교, 오현고등학교(장려)가 수상했다. 중등부 개인상으로는 제주동중학교 최서우 학생(의장역 최우수) △아라중학교 강지안 학생(의장역 우수) △아라중학교 장서연 학생(의원역 최우수) △서귀포중학교 정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급변하는 해양환경 교육수요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중심의 첨단 교육훈련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해양경찰교육원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교육훈련 혁신의 일환으로 교육조직의 자율성과 유연성 확보를 통해 현장중심 교육의 내실화와 변화하는 해양치안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데 중점을 두었다. 조직개편 주요 내용 1. 교무과와 교수과를 통합하여 ‘교무과’로 일원화 유사·중복 기능 통합으로 행정효율성을 높이고, 교육과정의 ‘개발-운영-피드백’ 일원화를 통해 교육운영 체계를 단순화하여 기획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강화 2. ‘인성리더십센터’ 신설 해양경찰 교육생의 공직가치·인성함양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과 연구를 위해 전담조직을 운영, 조직의 핵심가치 정립과 윤리성과 책임감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 마련 3. ‘교육협력과’ 신설 대국민 해양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외부 위탁교육과정 확대 및 국제교육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교육 총괄기능 수행, 유관기관 및 해외 해상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금산경찰서는 지난 28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도 금산군자율방범연합대 활성화 촉진대회'에 참석하여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치안 유지를 위해 헌신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대원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산경찰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순찰 활동을 펼치며 범죄예방에 기여한 우수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장을 친수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체육대회에 참석한 자율방범대원들과 의미 있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방범 활동 중 어려운 점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자율방범대원은 "평소 묵묵히 해오던 봉사활동을 인정받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산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트너"라며 "경찰과 자율방범대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안전한 금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6일 갤러리아 센터시티가 천안시 보훈단체협의회에 차량용 소화기 15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를 널리 알리고 화재 예방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욱 갤러리아 센터시티 점장은 “이번 나눔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대상자들의 안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전기화재 및 차량화재 예방을 위한 ‘여름철 화재예방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은 에어컨, 제습기, 전기 모기향 등 냉방 및 방충용 전기제품의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과열, 과부하로 인한 전기화재의 위험성이 크게 높아지는 시기다. 이에 따라 천안서북소방서는 ▲에어컨 화재 예방 요령 ▲장마철 전기안전 수칙 ▲차량 내 화재 예방 요령 ▲여름휴가 전 안전점검 사항 ▲가정 내 모기향 등 화재위험 제품 사용 주의사항 등 시민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에어컨은 단일 전선 사용과 먼지 제거 등 기본적인 관리가 중요하며, 실외기에서 이상 소음이나 연기가 날 경우 반드시 전문가 점검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마철에는 누전차단기 점검과 전기제품 사용 시 KC 인증 여부 확인 등도 강조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올여름은 폭염과 장마로 전기제품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생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24일 충청 및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한 “제11회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 3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은 재난현장에서 구조대원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인명구조할 수 있도록 전문역량을 갖추기 위해 매년 시행되며, 소방공무원 중에서도 난도가 높은 자격으로 꼽힌다. 이번에 자격을 취득한 최우석, 박진유 소방교와 이하민 소방사는 근무일 뿐 아니라 비번일에도 꾸준히 체력단련과 기술훈련에 매진한 결과 전원 합격의 영예를 얻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이번 자격시험 합격으로 구조 전문성 강화는 물론 재난현장에서의 대응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원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갈고닦은 지식과 기술 역량으로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개발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관련, G20 셰르파들은 글로벌 경제 성장을 위해서도 개발 의제 논의는 긴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지속가능개발 목표 시한을 5년 남긴 시점에서 개발의제 추진의 효과성과 이어 올해 G20에서도 국제금융기구 등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논의가 지속되어야 한다고 하고, △다자개발은행 등 국제금융기구 개혁, △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 체제 강화, △UN 등 국제기구에서 글로벌 사우스 등 신흥국의 대표성 제고 등 측면에 대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9월 30일까지 ‘폭염구급대’를 운영하며 온열질환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폭염구급대는 총 63대의 구급차와 583명의 구급대원으로 구성되며, 모든 차량에는 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이 비치돼 있어 현장에서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또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 구급대원과 구급상황관리센터 대원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응급처치 교육도 완료한 바 있다. 대구소방의 구급활동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들어 온열질환 관련 출동은 총 79건으로, 이 중 6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이 41명(51.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40·50대가 각각 9명(11.4%)으로 뒤를 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가 30명(38%)으로 가장 많아 주의가 필요한 시간대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폭염구급대 운영을 통해 온열질환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인명구조 전문성 향상과 재난현장 구조역량 강화에 헌신한 우수 구조팀에게 ‘라이프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라이프세이버 인증’은 국민안전 구조서비스 향상과 구조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로, 구조대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팀 단위 구조전술 연마 및 신속·정확한 인명구조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상반기 ‘라이프세이버’의 영예는 북부소방서 119구조대 1팀 소속 문상우·곽성근 소방위, 김홍규 소방장, 이형재·김상빈 소방교, 박남규 소방사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광주소방안전본부가 주관한 ‘2025년도 구조전술평가 자체경연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구조역량 강화에 노력해 최우수 구조팀으로 선정됐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팀워크와 전술을 꾸준히 연마해 온 구조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구조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7월 1일 자로 소방정·소방령 소방공무원에 대한 승진(12명) 및 전보인사(32명)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는 풍부한 현장경험, 조직관리 능력과 다양한 임용 경로, 업무능력 등이 고려됐다. 먼저 소방령에서 소방정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하여 임재근 봉화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으로, 조상국 구미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을 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으로 새롭게 임명했다. 또한,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이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으로 ▵김장수 봉화소방서장이 포항북부소방서장으로 ▵송영환 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이 김천소방서장으로 ▵김병각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이 안동소방서장으로 ▵김진욱 상주소방서장이 영천소방서장으로 ▵오범식 영천소방서장이 상주소방서장으로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이 예천소방서장으로 ▵김인식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이 봉화소방서장으로 각각 자리를 이동한다. 한편, 소방경 이삼중 외 9명을 소방본부 팀장과 소방서 과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 밖에도 소방본부 팀장과 소방서 과장급 24명을 적재적소에 전보 배치한다. 박성열 경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태풍 내습 시 발생할 수 있는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증가하는 연안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할 해역의 해상치안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4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첫째 날에는 회진 및 마량 권역을, 둘째날에는 노화 권역을 직접 방문하여 ▲관내 사고 다발 해역 ▲해상교통량 밀집해역 ▲다중이용선박 여객선 항로 등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낚시 등 레저활동 증가로 인한 해양 안전 수요 급증에 대비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선제적 대응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주요 항로를 중심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식별하여 긴급상황 대응태세를 유지할 것을 현장에 주문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김길규 완도해양경찰서장은 “해양사고는 한 번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치안 활동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27일 오후 여수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현장중심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2025년 긴급대응기관 협의회 및 협력관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 대응 기관 협의회는 긴급구조기관인 여수소방서와 재난관리책임기관인 여수시와 관내 11개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 구성됐으며, 재난 발생 시 각 기관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 구축과 재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 적극 활용 건의 ▲재난대비 기관별 대응활동 임무 및 인력·장비 정보 공유 ▲각 기관 업무추진 방향 및 상호 협력 방안 논의▲긴급구조훈련 및 긴급구조활동 등 긴급대응과 관련한 의견 수렴등에 대해 토론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재난은 기관․단체와의 유기적 협조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라며,“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면밀한 관계 유지로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논산에 ‘케이(K)-방산’ 전문 기업의 글로벌 생산기지가 확대 구축된다. 김태흠 지사는 3일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 풍산에프앤에스(대표 류상우) 제2공장 착공식에 참석, 생산시설 확대 구축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와 류 대표,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착공식은 경과 보고, 김 지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풍산에프앤에스는 1973년 창립한 이후 대한민국 방위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글로벌 방산 전문 기업으로, 논산시 은진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로켓탄·곡사포·박격포·수중무기 등에 사용되는 신관과 △잠수함 등에 사용되는 고정밀 가속도센서 △원자력발전소에 사용되는 핵 연료봉 고정체 정밀부품 등이 있다. 풍산에프앤에스 제2공장은 대내외 국방산업 환경 변화와 방산 수요 대응을 위해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에 건립한다. 6만 9615㎡의 부지에 500억 원을 투입, 2029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제2공장 가동을 통한 신규 고용 인원은 55명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69명 전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양진로체험지원센터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자유학기제 적용 대상인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자기이해 및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소규모 학교에서 단독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단체 체험 프로그램을 지역교육청에서 주최하여 단위학교의 운영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 경험과 함께 사회성 증진의 기회를 부여하는 효과를 함께 거두고자 했다. 첫째 날은 한국잡월드에서 모의일터 기반의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직업의 실무를 직접 체험배 보았다. 둘째 날에는 에버랜드에서 조경사, 캐스트, 안전관리요원, 사육사 등의 현장 실무자를 중심으로 직업군을 탐색하고 직업 현장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삼성화재 모빌리티 뮤지엄을 방문하여 자동차 산업 관련 진로탐색과 전시 체험을 통해 산업과 생활, 직업의 변화의 연계에 대해 탐구하며 미래지향적인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다온어린이집(원장 박은정) 원아들이 더위에 취약한 세종시 이웃을 위해 107만 여만원을 기탁했다. 3일 오전 10시 30분 세종다온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위한 나눔교육과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어린이집이 주최한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원아와 학부모 대상 저렴하게 물건을 판매한 수익금과 교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된 음식을 나누며 조성됐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아이들에게 나눔정신을 자연스레 교육하고 전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학부모, 원아 그리고 주민들이 하나되는 바자회 였다. 박은정 세종다온어린이집 원장은 “바자회는 어린이집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희정 세종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원아들이 시장놀이의 즐거움과 기부의 뿌듯함을 동시에 느끼길 바란다”며 여러 분들의 소중한 뜻이 모인 성금이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이웃을 돕는 기부는 누구나 수시로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7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강원도 고성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년 고성 더 나은 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바다 품은 주말 가족캠프’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주말을 활용한 1박 2일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성군 봉수대 해변 일원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캠프는 고성군민 가족 320명(1회당 10가족 약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바다 레저와 캠핑을 결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 주요 프로그램은 카약, 서핑, 패들보드, 워터 슬레이, 모험레저, VR 체험, 야외 캠핑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성의 천혜 해양자원을 적극 활용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참가 가족은 개별 차량으로 현장에 도착 후, 사전 설치된 텐트에 머무르며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식사는 현장에서 제공되며, 안전과 질서를 고려한 오리엔테이션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캠프가 될 전망이다. 이번 캠프는 지역 가족들이 고성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군은 농촌지역의 인력난 해소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21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라오스를 직접 방문해 근로자 모집 및 선발 절차를 진행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거쳐 7월 4일에는 총 2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고성군에 입국한다. 이들은 약 5개월간 간성읍 흘리 지역 농가에 배치되어 근무할 예정이며, 군은 근로자들의 의료비 지원과 안전한 숙소 제공 등 안정적인 체류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고성군은 2026년부터 기존의 농가 직접 고용 방식에서 벗어나 군에서 선정한 농협이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1개월 미만의 단기 근로가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는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과수 및 노지채소 등 농번기에 집중되는 단기 인력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가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