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동소방서는 18일 오전 6시 소방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은 전시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실시되는 범정부적 훈련으로 오는 21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18일 오전 6시 근무 인원을 제외한 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비상소집을 시행하고, 을지연습의 임무와 역할 등 전반적인 준비사항과 효율적인 훈련을 위한 내용을 참가자들에게 숙지시켰다. 또한 영동소방서는 3층 전략회의실에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마련하여 국가 위기 상황에 대응한 실전적인 연습을 진행하고, 오는 19일 영동군청과 함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한 폭발물 테러·복구 합동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을지연습 기간 중 철저한 준비와 실전 같은 연습으로 국가비상사태 발생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을지연습 참가를 앞두고 18일 06:00 자체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을지훈련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종합적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범정부적 훈련이다. 전쟁 전 도발 등 국가위기관리와 전시 전환 절차, 개전 후 국가 총력전 등을 연습한다. 올해 훈련은 오는 18~21일 나흘간 시행된다. 해남소방서는 을지연습 본 연습 전 신속한 응소ㆍ대처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자체 비상소집 훈련을 기획했다. 훈련에 참여한 응소대상자 전원은 소방서 해당 근무지로 응소해 비상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본서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비상소집훈련 응소보고를 진행했다. 박춘천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종합적인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훈련에 적극 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8월 18일 오전 10시 울주군 삼남읍 소재 금아드림팰리스에서 중점관리대상인 고층건축물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층건축물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하고 효과적인 장비 운용 및 진압 전술의 다각화를 통한 소방활동에 필요한 체계적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서울주소방서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다. ▲건물 내부계단을 통한 고층진입 훈련 ▲소방펌프차 연결송수관 점령 ▲65mm 수관 옥외연장 및 화재진압 훈련 ▲고가사다리차 인명구조 훈련 ▲비상용 승강기 활용 인명구조 훈련 ▲소방설비 점검 및 관계자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고층건축물 특성상 소방활동과 장비 운용에 제한이 많다”라며 “이번 훈련을 발판 삼아 앞으로 다양하고 효과적인 화재진압 방법을 숙달해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가 전의산업단지(전의산단) 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화재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대대적인 구조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박란희 의원의 행정사무감사 지적을 계기로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전의산단을 포함한 세종시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화재 사례 14건 중 절반 이상인 8건이 전의면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 문제의 심각성이 공론화됐다.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3건), 기계적 요인(4건), 부주의(1건) 등이 꼽혔으며, 그중 일부는 건당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초래했다. 이에 박란희 의원은 "불은 계속 나지만 원인 규명과 근본적인 대책은 마련되지 않았다"며, 반복 화재 문제를 적극적으로 지적한 바 있다. 소방본부는 이를 바탕으로 화재 방지 대책의 체질 개선을 골자로 한 후속 조치이다. 세종시소방본부, 본격적 대응체계 구축 세종시소방본부는 동일 사업장에서 두 차례 이상 화재가 발생할 경우 해당 사업장을 '화재안전조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삼일공원 등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이양섭 의장과 도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했으며, 삼일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5인 동상, 청주예술의전당의 신채호 선생 동상을 차례로 찾아 헌화와 묵념을 했다. 이양섭 의장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나라의 광복과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선열들의 의지와 정신을 이어받아 애국충정의 마음으로 의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8월 14일 본회의장에서 영덕 영해중학교 학생 28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6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회교실에 참가한 영덕 영해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 의원 역할을 맡아 개회식, 3분 자유발언, 안건 상정 및 토론, 표결 등 실제 회의 절차를 그대로 체험했다. 영덕 지역구 황재철 도의원이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며 “이번 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격려와 행사 전 과정을 함께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냉난방 시설의 적정온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 법, 왜 우리는 빠져 있나요?▴혐오의 시대를 멈춰야 합니다 ▴왜 규칙이 필요한가요?▴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등을 주제로 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경상북도교육청 관내 학교 학생복지시설 의무 설치에 관한 조례안 ▴경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주한 스리랑카 대사와 만나 이주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인권침해 재발 방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나주시는 17일 한국이민외국인인권보호및지원협력재단이 주관한 사비트리 파나보케(Savitri Panabokke) 주한 스리랑카 대사의 호남지역 특별강연에 앞서 환담을 갖고 나주에서 생활하는 스리랑카 출신 노동자들의 인권 보호와 권익 보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환담에서는 나주시와 대사관이 최근 발생한 나주 벽돌공장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의 피해자 지원 상황을 공유하고 유사 사건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우리 시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인권침해 사건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으셨을 스리랑카 국민과 피해 당사자께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피해자 일상 회복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생계 지원과 심리, 노무 상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주노동자 근로환경 점검과 고용기관 인권교육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비트리 파나보케 대사는 “나주시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는 양천구의 한 주상복합건물지하주차장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한 건물 관계자가 초기진화에 성공해 추가 피해를 막은 사례가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일 13시 경 양천구 소재의 한 주상복합 건물 지하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때마침 건물 관리실에서 CCTV로 건물 내부의 안전을 살피던 한 관계자는 주차된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면서 신속히 현장으로 이동해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했다. 건물 관계자는 분말 소화기 2개를 화재발생 차량에 분사했으나 화재가 꺼지지 않자 인근에 있던 옥내소화전을 활용하여 재차 초기진화를 시도한 끝에 불길을 잡을 수 있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건물 관계인의 신속한 초기진화가 없었더라면 인근 차량으로 화재가 확대되어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화재 당시 초기진화에 성공한 건물 관계자는 지난 2023년도서울시 강서소방서에서 근무하다 퇴직하고 현재 소방안전관리자 업무를 맡고 있는 정창하씨였다. 35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최근 집중호우로 옹벽에 금이 가 붕괴가 우려되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의 다세대주택 현장을 찾아 신속한 조치와 이재민 지원을 지시했다. 이날 오전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후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한 김동연 지사는 곧바로 현장을 방문해 균열이 일어난 옹벽을 살펴봤다 김 지사는 “기술적으로 괜찮다고 해서 마음을 놓으면 안된다”면서 “만사 불여튼튼이다. 더 하는 것이 부족한 것보다 낫다는 마음으로, 혹시라도 우리 아이들이 지나다가 옹벽이 잘못돼 다칠 수 있다는 경각심으로 임하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도시주택실 관계자에게 “수원시와 함께 정밀안전진단을 신속하게 실시하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면서 “주변 주민들께서도 불안하실 테니 안전진단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에게도 “정밀안전진단 완료까지 걸리는 시간을 감안해 이재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지원해 드리고, 안전진단이 끝나면 보수․보강까지도 완벽하게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해당 주택은 지난 13일 오후 주차장 옹벽에 균열이 생겼다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보급 가치를 지닌 안중근 의사의 유묵(붓글씨) 두 점을 완전히 확보하고, 파주 임진각에 ‘안중근 평화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15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올해 경축식에서는 경기도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한 ‘독립운동가 80인’ 선정 사업의 마지막 인물로 정현숙 지사와 두 딸 오희영, 오희옥 지사를 창작뮤지컬 형태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축사를 통해 “지난 몇 년, 역사가 거꾸로 흐르는 듯한 순간들이 있었지만, 광복 80년 경기도는 우리 역사의 뿌리를 굳건히 세우고 독립의 정신을 온전히 되살리는 여정을 시작했다”며 “그 여정의 이정표 중 하나가 바로 안중근 의사가 남기신 ‘독립’과 ‘장탄일성 선조일본’ 두 유묵이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일본에 있는 유묵을 확보하기 위해 광복회 경기도지부와 힘을 모아왔다. 그 결과 ‘장탄일성 선조일본’을 국내로 들여왔고, ‘독립’ 또한 조국의 품으로 귀환시킬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마땅히 지녀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인도를 양자 방문 중인 조현 외교장관은 8월 16일 오후(현지시간) 뉴델리에서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Subrahmanyam Jaishankar)」 인도 외교장관과 취임 후 첫 한-인도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고위급 교류, 실질협력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우리 정부는 ‘세계질서 변화에 실용적으로 대처하는 글로벌 책임 강국’ 비전을 바탕으로 신남방정책의 계승·발전을 포함한 외교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차원에서 역내 핵심 파트너인 인도와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자이샨카르 장관은 주인도대사를 역임한 조 장관이 취임 한 달도 안 되어 인도를 양자 방문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인도 역시 우리 신정부와의 협력 강화를 매우 중시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양 장관은 우리 신정부 수립 후 캐나다 G7 정상회의 계기 한-인도 정상회담(6.17.), 대통령 특사단 인도 방문(7.17.-18.) 등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매우 긴밀하게 이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올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간 전략적 소통과 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소방청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김창진)은 국내 소방용품 인증제도의 불합리한 규제와 절차를 혁신하기 위해 민관합동 TF를 구성하고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운영한 결과 5개 분야 53개 개선과제를 도출해 ‘소방용품 검·인증 제도’의 대대적인 규제 혁신에 나섰다. 이번 개편은 불필요한 절차를 과감히 줄이고 핵심 품질 검증은 강화해, 산업 활성화와 국민 안전, 그리고 국제 경쟁력 제고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것이 목표다. 국내 소방제조업의 매출액은 2023년 12월 기준 3조 8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세(-5.1%)이며, 국내 제조업체 80% 이상이 연 매출 50억 원 미만의 영세 사업체다. 최근 건설·제조업 불황 속에서 기술개발과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이번 개편안은 학계․업계 전문가, 인증기관, 실무담당자 등 총 20여 명으로 구성되어 10차례 이상의 실무회의와 제조업체 간담회를 통해 ▲인증제도 규제 완화 ▲검·인증 절차 간소화 ▲인증 수수료 경감 ▲대국민 서비스 향상 ▲해외 인증 인정 확대 등의 세부 과제를 담았다. 우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최근 언론을 통해, “지난해 12. 3. 계엄 당시 비상사태를 대비해 총기를 불출해 무장하라는 지시와 수사 인력을 당장 계엄사에 파견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진 안성식 기획조정관을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곤란하다고 보아 8월 14일자로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월 17일 일요일 새벽과 오전, 연이어 발생한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안전 확보와 구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며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먼저, 오전 8시 11분경 창전동 소재 아파트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2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주민 124명이 긴급 대피했다. 일부 부상자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화재 발생 소식을 듣고 긴급히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대피와 구호 조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구는 긴급 대피한 주민들을 아파트 내 경로당으로 안전하게 이동시키고 식수와 구호품을 즉시 전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숙박이 필요한 주민들에게는 인근 호텔과 연계해 머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현장에서 놀란 주민들을 직접 위로하고, 안전을 확인하며 안심시켰다. 또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신속한 수습이 이뤄지도록 당부했다. 같은 날 새벽 4시 21분에는 공덕시장 내 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15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에 참석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시흥시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의회 안광률 의원, 장대석 의원, 이동현 의원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및 보훈단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진경 의장은 “오늘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고자 이 자리에 함께 섰다”라며 “광복은 완성된 역사가 아니라, 더 정의롭고 더 평등한 사회를 향해 지금도 계속되는 실천의 여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정의와 평화, 연대의 가치가 실현될 때 광복의 정신 또한 계속해 살아 숨 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군자면과 수암면 일대에서 들불처럼 번졌던 만세운동의 역사가 있는 시흥은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뿌리를 간직한 도시”라며 “선열들이 지켜낸 자유와 민주주의의 바탕 위에서 앞으로도 시흥이, 경기도가, 대한민국이 더 큰 희망과 자부심의 이름이 되도록 경기도의회가 언제나 함께 걷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음악협회 계룡시지부 정기음악회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협회 소속 전문 연주자와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계룡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단원들이 무대를 함께 꾸며 큰 호응을 얻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 가능성도 함께 보여줬다. 음악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지역에서 이처럼 수준 높은 음악회를 접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숙 지부장은 “지부장 취임 후 처음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년간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음악과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도시 계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8월 23일~24일(1박 2일) 대왕암캠핑장 일대에서 울산 지역 내 일하는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삶회복 청년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울산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 50여 명이 참석해 힐링 바다 서핑과 바다운동회, 보성학교 역사기행, 달빛소셜 다이닝, 온앤오프 웰니스 힐링 체험 등 지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열렸다. 특히 제조업, 조선업, 교사, 택배, 화학섬유 분야 종사자,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의 청년들이 참여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울산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힐링 체험을 통해 일상회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일하는 청년들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재충전 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일하는 청년들이 더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2일 오후 2시 30분, 분당구미중학교 체육관에서 농구부 창단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도체육회, 경기도농구협회, 대광사 주지스님, 관내 교장단,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선수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분당구미중학교는 2024년 3월부터 창단 준비에 착수해 9월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1학년 6명, 2학년 5명, 3학년 3명 등 총 14명의 선수단이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 5~6회의 정규 훈련과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자기 주도적인 훈련 습관을 형성해왔다. 짧은 창단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 동계전지훈련과 영광 스토브리그를 통해 기량을 높였으며,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 2위, 협회장기 전국대회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5년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에서는 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시원한 생맥주와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안주를 함께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축제가 열렸다. 전주모래내시장상인회(회장 김병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덕진구 모래내시장길 특설행사장에서 ‘모래내시장 제8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첫날 우범기 전주시장 등 내외빈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인원 4000명 이상이 참여해 전북지역 전통시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모래내시장 상인들이 직접 만드는 치킨과 홍어회무침,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당일 생산된 생맥주가 판매됐다. 또한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판매자와 고객으로 나누어져 있던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전통시장이 지역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권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은 “매년 많은 분이 행사를 기다리고 찾아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하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경상남도 밀양시와 22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 밀양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경제, 문화예술,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속 가능한 교류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 자원 공유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갖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첫걸음이다. 강서구는 김포공항과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항공 및 첨단산업과 생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경제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첨단 산업기반과 천혜의 자연,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춘 도시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간 우의를 다지고 교류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상징적인 선물도 교환했다. 강서구는 조선시대 대표 화가 겸재 정선의 ‘피금정도’를 고급 액자로 전달하고, 밀양시는 전통 초가집을 정교하게 재현한 짚풀공예 작품을 선물했다. 양 선물은 각 도시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어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