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이 13일, 대통령 탄핵정국과 관련한 긴급 확대의장단 회의를 소집했다. 확대의장단은 이날 회의에서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내수진작 및 기업·소상공인 지원 예비비 사용계획,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도로 제설 대책, ▲취약계층 월동 대책 등 4건을 보고받고, 겨울철 도민들의 민생현안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며 직접 챙겼다. 이후 최 의장은 대통령 탄핵 비상시국과 관련하여 ‘비회기 확대의장단 특별근무 당번제’ 시행을 밝히며, 확대의장단의 협조를 이끌어냈다. 상임위원장에게는 비회기 동안 위원회별 현지 활동을 통해 도민들을 직접 찾아뵙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져줄 것을,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에게는 연말연시 회식 자제, 공직자로서의 신중한 언행을 주문했다. 최 의장은 “최근 예측 불가능한 국가 비상 상황 속에 많은 도민들께서 혼란스러워하고 계신데, 이럴 때 일수록 공직자는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며, “도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우리 의원들과 사무처 공직자들이 맡은바 직무에 더욱 충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대통령 탄핵이 표결되는 14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13일 오전 11시 본서 2층 서장실에서 서강보(119구조대장)의 퇴임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방서 직원과 퇴임자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강보 구조대장은 1992년 임관해 32년 동안 공직에 몸담아 다양한 현장활동 및 소방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 ‧ 봉사해왔다. 퇴임식은 ▲소방서장의 퇴직자 격려 ▲재직기념패 전달 ▲꽃다발 및 기념품 전달 ▲기념사진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최진석 서장은 “그동안 시민의 안전과 소방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퇴임 후 인생 제2막을 힘차게 시작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3일 표선119센터 신청사 준공식을 열고 도민 안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표선119센터는 지난 2021년 첫 삽을 뜬 후 3년여 간의 신축이전사업 추진 끝에 완공됐다. 새 청사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했으며, 직원 복지를 세심하게 고려한 설계로 안전과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기존 청사는 세대공감센터로 탈바꿈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지역사회에 가치를 더할 전망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이정엽·강하영 의원,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연호 의원, 강현호 표선면장,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 김승용 동부소방서장 및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테이프커팅 △신청사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안전본부는 표선119센터 신청사 준공으로 제주 동부권역의 안전 인프라가 강화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2월 13일 오전 11시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제51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전남의 맛과 멋을 널리 알려 관광산업 발전은 물론 전남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 도내 관광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전남 관광 활성화 결의를 다지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도의원을 비롯해 관광업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에 이어 유공자 표창, 포퍼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은 엄청난 시국에 상당히 힘든 한해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다. 탄핵 정국이 빨리 수습이 안되면 지역경제는 더 어려워진다”면서 “우리 의회는 탄핵 정국을 맞아 12월 해외교류와 내년도 해외연수, 그리고 송년회 등을 무기한 연기하게 되어 관광업계 종사자들에게 죄송할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탄핵정국이 수습이 되면 지역경제도 살리고 관광업계도 살리는 기회를 만들도록 전남도의회가 나서겠다”며 “대한민국에서 전남은 최고의 관광자원을 갖고 있고 앞으로 미래 성장 동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는 13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60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쳤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38건, 동의안 5건, 승인안 5건, 건의안 2건, 의견청취 2건, 예산안 8건 등 총 6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5년도 대전시 예산안은 금년도 본예산 대비 2.2% 증가한 6조 6,771억원이며 시교육청 예산안은 금년도 본예산 대비 3.3% 증가한 2조 7,971억원이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대전시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등급 상향 방안 모색 ▲출자 · 출연기관 평가결과 부진 기관에 대한 철저한 지도 감독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 복지 및 지원 강화 ▲공립유치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및 적극적인 대책 마련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 지연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 등 총 621건을 집행부에 조치 요구했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경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초등학교 교사 성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양성평등채용목표제 도입 촉구 건의안’ 및 ▲송활섭 의원이 대표발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김병수 김포시장이 13일 개회한 김포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보다 나은 교육, 보다 따뜻한 돌봄, 보다 편리한 교통. 김포시정의 시작과 끝은 오직 김포시민의 편의제고”라며,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김포시만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함과 동시에 김포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 행복을 안겨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혀 김포브랜드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이 2025년 김포시 방향임을 전했다. 먼저, 김병수 시장은 “시정은 본질적으로 시민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때론 생각이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다름은 시민을 위한 보다 나은 해결책을 찾기 위한 과정이 되어야지, 시민을 혼란스럽게 하는 원인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시민들께 놓인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다. 민생사업에 대한 적기 지원 시기를 놓친다면 그 피해는 되돌릴 수 없다. 준비된 예산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게 의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이날 2025년도 미래비전으로 ▲대도시 진입에 따른 대시민행정서비스 강화 목적 행정조직 정비로 2국3과4팀 확대 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한국-캄보디아 양국 정부는 12월 1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제5차 한-캄보디아 유·무상 공적개발원조(ODA) 통합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우리측은 정은영 개발협력정책관, 캄 측은 치응 야나라(Chhieng Yanara) 캄보디아개발위원회 선임장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 양국 관계는 금년 5월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공식 방한 계기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으며, 캄보디아는 한국 공적개발원조 최대협력국 중 하나이다. 정은영 정책관은 캄보디아의 사회경제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면서, 우리나라 ODA 사업들의 가시성, 효과성 및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개발협력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한국 발전의 원동력이 된 교육·인재양성, 공공행정, 농촌개발, 보건 등 분야를 중심으로 캄보디아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정상회담 계기 한-캄보디아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의 기본약정 규모가 15억 달러에서 30억 달러로 대폭 증액된 만큼, 앞으로 대형‧고부가 인프라 사업에 대한 협력도 확대하기로 논의했다. 금번 O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장은 EU 원자재 주간(Raw Material Week, 12월 9일~13일, 브뤼셀) 계기 12월 12일 현지에서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 (Minerals Security Partnership, MSP) 희토류 사업 심층회의'를 주재하고, △미국 주최 MSP 포럼 프로젝트 라운드테이블 △EU 주최 MSP 포럼 정책대화 현지 부가가치 창출 워크숍에 참석했다. 우리 대표단으로는 외교부, 산업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참여했으며, MSP 회원국 및 MSP 포럼 참가국 정부 대표, 업스트림 광업 기업, 핵심광물 수요 기업 및 금융 기관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MSP 희토류 사업 심층회의는 △MSP 희토류 사업 2건(호주 Arafura社의 Nolans 희토류 채굴 및 가공 사업, 영국 Hypromag社의 희토류 재활용 및 재사용 사업) 현황 및 발전 방향 발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안지환 박사의 희토류 재활용 기술 소개 후 질의응답 및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김 국장은 개회사에서 희토류가 전자기기, 전기차, 풍력발전기·태양광 패널, 항공 우주 및 방산 시스템·장비 등 첨단 기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양양소방서는 13일 본서 주차장 내 헌혈 버스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및 양양군민을 대상으로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지역사회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며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문하 소방서장을 포함한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김문하 서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수급자분들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인 참여로 헌혈에 함께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전대덕경찰서는 내년 2월 28일까지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교통안전 활동에 들어간다. 보행자 사고 위험성이 높은 오전 4시부터 6시, 8시부터 10시, 6시부터 8시 사이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교차로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고, 심야 시간에는 예방 순찰과 이동식 거점 근무에 집중한다. 특히 보행자를 위협하는 교통법규위반 현장 단속과 함께, 무단횡단 보행자에 대해서는 계도에도 불구하고 무단횡단 시 사고 위험성을 판단해 현장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경각심 제고를 위해 12월 한달 간 대덕구 주요 도로(한밭대로, 계족로, 신탄진로 등)를 중심으로 싸이카, 교통순찰차, 암행차 등 가용 순찰차를 동원하여 합동 퍼레이드를 실시한다. 대덕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을 확충하고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착 교육‧홍보 또한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와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2. 13. 14:00부터 15:00경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예000 둔산 주간보호센터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노인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최근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무단횡단 금지, 보행 시 안전 보행 3원칙 준수(서다-보다-걷다), 야간 시 밝은 옷 입기, 대중교통 안전하게 이용하기 등 시청각·사례 위주 안전교육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교육 중에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야광 지팡이 등을 나눠 드리고, 생활 주변 보행 위험시설에 대한 의견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 관계자는 “최근 대전시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보행자 안전 최우선 확보를 위해 대상별 맞춤형 홍보 및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운전자를 적극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8월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서 일어난 다수사상자 발생 화재 상황을 주제로 '다수사상자 구급활동 검토회의'를 13일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다수사상자 발생 재난현장에서의 구급대응 사례를 집중 분석하여 재난상황을 신속히 안정시키고, 환자들을 병목현상 없이 치료가능한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기 위한 방안을 발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 화재발생 일반현황 ▲ 선착 구급대 현장활동 ▲ 임시의료소 설치 ▲ 환자 분류 및 이송병원 선정 ▲ 현장활동 상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 토론 등이다. 강기원 서장은 "전국적으로 교통사고와 아파트 화재 등으로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구급대응체계를 개선하여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2일 119안전센터와 임실군청사 합동 소방 훈련을 군청 내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초기 진압 능력을 배양하고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 초기 화재 진압 능력 제고 훈련, 화재경보 발령 및 소방관서 119 신고 요령, 소방 훈련 상황별 대응훈련, 중요문서 피난 방법,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조 체계구축 등을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신규 주무관은“훈련 덕분에, 위기 상황 시 몸이 기억해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오늘 합동 소방 훈련에 적극 동참 해주신 임실 119안전센터 관계자분들과 군청 자위소방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오늘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 태세를 갖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 12일 태안군 신진항에서 겨울철 낮은 기온과 기상 불량시 구조난이도가 높은 전복선박 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구조대 합동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평택·태안·보령해경서 4개 구조대 28명이 참여했으며, 선박구조 이해와 도면 분석 등 이론과“전복선박훈련시설”에서 선박 내 고립자를 구조하는 해상 훈련으로 진행했다. 지난, 23년 10월 제작한“전복선박훈련시설”은 2톤급 소형어선과 동일한 외관으로 태안 신진항 해상에 설치하여 운영중으로 실제 사고 상황을 연출할 수 있는 훈련시설이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발생되는 해상사고중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전복선박 사고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해경 구조대원의 구조역량과 팀웍을 대폭 강화할 수 있는 기회였다. 중부지방해경청 관계자는“시기별 수요에 따른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해양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소방서는 13일 소방서 집무실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소방대원 및 일반인에게 하트‧트라우마 세이버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을 시행해 소생시킨 경우,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 외상환자의 회복과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경우 수여된다. 수여 대상자는 ▲하트세이버 2명(소방경 전성호, 소방사 전범수) ▲트라우마세이버 2명(소방장 김호승‧함현수)이며, 특히 이번 수여식에는 적극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일반인 김영진씨가 포함됐다. 트라우마 세이버 수여자 2명은 지난 1월 8일 차대 보행자 교통사고로 중증외상환자가 확인되어 현장대원의 신속한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급박한 현장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세이버 수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서산소방서는 앞으로도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동해안 자전거길과 영남알프스 자전거길 등 울산의 2개 자전거길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울산 자전거길은 도심과 해안, 산악 지형을 아우르는 울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노선으로, 자전거 여행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안 자전거길은 태화강역에서 출발해 동천강을 따라 강동몽돌해변까지 이어져, 도심과 해안의 풍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영남알프스 자전거길은 석남사 정류장을 출발해 밀양호 전망대, 도래재, 호박소계곡, 석남터널, 철구소를 거쳐 다시 석남사 정류장으로 돌아오는 순환 노선으로, 울산의 산악 지형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자전거 여행객들을 위한 편의 시설 확충과 안전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은 기존의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올해부터 어업과 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어가 소득 안정을 위해 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어민수당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지역 내 주소를 둔 수산직불제 491 어가를 대상으로 연 1회 60만 원씩 총 2억 9,460만 원이 지급된다. 울산시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및 검증 등을 통해 491 어가를 지급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어가에는 23일부터 27일까지 신청 시 등록한 계좌로 60만 원이 입금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촌 고령화, 인구감소, 유가상승으로 어려운 어촌현실 및 어민의 소득안정을 위해 어민수당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21일 고시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를 6개월 유예 기간을 거쳐 12월 23일부터 새롭게 적용한다고 밝혔다. 담뱃갑 건강경고는 흡연의 건강상 폐해를 그림 또는 문구로 담뱃갑에 표기하여, 흡연자의 금연 유도와 비흡연자의 흡연 예방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담배 규제 정책이다. 2001년 캐나다에서 처음 도입된 이후 2023년 기준 138개국에서 시행 중이며, 국내에서는 2016년 12월 23일부터 시행된 이래 매 2년마다 경고그림 및 문구를 고시하여 이번 개정이 5기에 해당한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제4기 담뱃갑 건강경고는 12월 22일 종료되고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 표기사항은 향후 2년 간 적용(2024. 12. 23. ~ 2026. 12. 22.)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는 새롭게 바뀌는 담뱃갑 건강경고의 올바른 표기를 위해 지난 8월 19일 제5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 표기 지침(매뉴얼)을 배포한 바 있다. 이번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는 국내·외 연구 결과 및 사례 분석, 대국민 표본 설문조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도서관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유지기준을 강화한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12월 23일에 공포하고, 2026년 1월 1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이 시행되면 도서관, 박물관·미술관, 대규모점포, 학원의 실내 초미세먼지(PM-2.5) 유지기준 농도값이 기존 50㎍/㎥에서 40㎍/㎥으로 강화된다.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기준 강화는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실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폭우의 증가로 실내 체류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환경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초미세먼지 평균 위해도, 노출 점유율, 단기적인 저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번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해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한국학원총연합회 등 이해관계자 협회와 관계부처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정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환경부는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 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농협 등의 벼 매입가격이 쌀 농가의 소득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만큼, 미곡종합처리장(RPC)이 2024년산 쌀의 수급 상황에 맞는 벼 매입가격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정부 벼 매입자금 및 고품질쌀유통활성화 사업 지원 정책을 개편한다. 농식품부가 농협 RPC의 벼 매입가를 조사한 결과, 12월 18일 기준으로 총 131개소 중 60개소(계약재배 기준)가 2024년산 벼 매입가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농식품부는 초과 생산량 5만6천톤보다 많은 24만5천톤을 정부가 매입한 수급 상황과 농가 소득 안정 등을 감안하여 아직 벼 매입가격을 결정하지 않은 RPC 등이 수급 상황을 반영한 벼 매입가격을 결정하고 기존에 매입가격을 결정한 RPC들도 매입가격을 조정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2024년산 벼 매입가격을 지난해 대비 동결 또는 인상한 RPC에게는 2025년 정부 벼 매입자금(1조 3천억원)과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221억원)의 지원금액 확대와 금리 인하를 추진한다. 아울러, 벼 매입가격을 인하한 RPC에 대해서는 정부 벼 매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