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성정시장, 성환이화시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중 전통시장에 많은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상인 및 방문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욱 서장은 “전통시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대형화재의 우려가 크고 점포 주변 적재물로 화재 시 인명 대피가 용이하지 않다”며 “무엇보다 화재예방을 위한 상인·관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양소방서는 서장 집무실에서 근속승진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과 안전누리상 표창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안지용 소방장이 소방위로 근속승진해 임용장을 받았으며, 이승철 소방위는 인천광역시가 수여하는 안전누리상을 수상했다. 근속승진은 성실한 근무와 공적을 인정받아 일정 근무 연한을 채운 소방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조직과 시민을 위해 꾸준히 헌신한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가 있다. 안전누리상은 희생과 봉사로 시민들이 안전한 인천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한 소방공무원이나 민간인(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인천시장 표창장이 수여된다. 송태철 서장은 “근속승진과 안전누리상 수상은 개인의 노고뿐 아니라 우리 소방조직 전체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양주소방서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이태규 병원장이 9월 30일 본서를 방문해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구급대원들을 직접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을 위해 병원·보건소·소방서 간 긴밀한 연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병원장은 특히 pre-KTAS(한국형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기반 이송체계의 정착과 활성화를 강조하며, “현장의 빠른 판단과 이송 결정이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좌우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 증가에 대비해 병원과 소방서는 사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기로 했다. 병원장은 “연휴 기간에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장 구급대원들과의 간담 자리에서 병원장은 “여러분의 헌신이 지역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다”며, “의정부성모병원도 지역의 중추적 응급의료기관으로서 함께 협력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응급환자 이송은 단순한 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률이 9월 30일 18시 기준 81.7%에 이른 가운데, 추석 특수에 맞춰 소비 촉진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9월 30일 저녁 춘천 풍물시장에서 소비촉진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춘천 명동에서 열린 1차 행사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현장 소비촉진 활동이다. 도민의 자발적 소비 참여를 이끌어내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으며, 경제부지사·국제관계대사 등 도 관계자와 중앙부처지원관 등 30여 명이 함께해 소상공인과의 상생 의지를 실천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해 소득 하위 90%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 특히 이번 2차 지급에서는 군 장병이 복무 지역에서 신청하고 인근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시행 중이다. 도와 시군은 추석 전후를 ‘소비촉진 주간’으로 운영하여 집중적인 소비를 유도하고 있으며, 군 장병 신청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0월 1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은 명창환 행정부지사와 전남도의회 강정일·박경미·임형석 의원, 시각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댄스스포츠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시각·청각 장애를 가졌던 미국의 한 사회운동가는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힘도 가득하다. 진정한 행복은 외적 조건이 아닌 마음속에서 비롯된다’라는 명언을 남겼다”며 “이 말은 장애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특히 의미 있는 메시지이며 결국 희망을 가지라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들께서도 소중한 희망을 잃지 마시고 축복 가득한 삶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며 “전라남도의회도 여러분이 한계를 넘어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흰지팡이의 날(매년 10월 15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10월 1일 119특수대응단에 최첨단 무인파괴방수차 1대를 신규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오스트리아 본사에서 제작·납품된 모델로, 물탱크 1만 2천ℓ와 폼탱크 1,200ℓ를 탑재했다. 전자동·주행 중 방수 기능, 굴절붐,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가 장착돼 고위험 화재 현장에서 최적의 진압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특히 원격조종이 가능해 고온·유해가스·폭발 위험 등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특수 화재 현장에서도 안전하게 방수와 파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는 물론 화재 대응력 강화가 크게 기대된다. 119특수대응단은 운용자 특별교육과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 장비를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무인파괴방수차는 소방대원의 생명을 지키면서 화재 대응 효과를 크게 높여줄 장비”라며 “앞으로도 첨단 소방장비 도입·운용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소방본부는 오는 11월 주거 밀집 지역 등 협소한 공간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국가중요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대전 관내 주요 데이터센터 5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컨설팅과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배터리 화재로 인한 대규모 장애와 국민 불편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상황에서, 정보통신 인프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긴급 추진됐다. 컨설팅 대상은 공공과 민간 데이터센터를 망라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유성구 화암동) ▲탄방 IDC 센터(서구 탄방동) ▲LG U+ 대전탄방국사(서구 탄방동) ▲SK㈜ 대덕데이터센터(유성구 원촌동) ▲롯데정보통신 대전센터(유성구 장동) 등 총 5곳이다. 소방본부는 전산실·배터리실·UPS실 등 전기화재 위험이 높은 구역을 중심으로 ▲배터리실 분리 구획 여부 ▲UPS실과 서버실 간 이격 거리 ▲소방시설 설치 ▲관계인의 안전관리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축전지시설 안전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관리 카드를 작성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했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데이터센터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25년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2일 오후 6시부터 10월 10일 오전 9시까지 9일간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동안 화재와 각종 재난사고 위험이 평소보다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5년간 대구 지역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48건으로, 전기적 요인(35.4%)과 부주의(31.3%)가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발생 장소는 비주거시설이 41.7%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거시설(33.3%), 차량, 기타 순으로 집계됐다. 대구소방은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화재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전통시장, 영화관,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불시 점검과 관계기관 합동조사를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며, 상인회와 협력해 자율 안전점검과 예방 순찰도 확대한다. 또한 노후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는 소방서장이 직접 서한문을 발송해 화재 예방을 당부하고, 피난 요령과 전기·가스 안전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n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025년 에이팩(APEC) 정상회의 기간중 소방대원들의 현장 적응력 등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9월부터 추진해 온 합동소방훈련 및 현지적응훈련을 10월 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 훈련을 끝으로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에이팩(APEC) 회의장과 정상 숙소 등 11개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시설의 위험 요인과 특성을 반영해 현장 맞춤형 모의 훈련으로 진행됐다. 펌프차와 구급차는 물론 고가사다리차와 굴절차까지 직접 전개해 고층 화재 및 인명 구조를 실제 상황처럼 재현하여 장비 운용 능력을 한층 높였다. 또한 훈련 전 과정을 단계별로 연계 점검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한 실시간 지휘·보고 체계를 검증해 돌발 상황에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역량을 확보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번 훈련 결과를 토대로 시설별 위험요소 보완과 장비·인력 배치를 재점검해, 2025년 에이팩(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박성열 소방본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는 1일 추석 연휴 대비 남평5일시장 및 빛가람 내 와이식자재 마트 대상에 대한 관서장 중심 현장지도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예방활동과 감시 체계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등 화재안전 관리가 중점적으로 필요한 곳을 선정하여 추진 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 예방 당부 및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지하식 비상소화전함 점검▲호스릴 비상소화장치함 ▲전통시장 내 자율 소방대 및 의용소방대 중심 자율 안전관리쳬계 확립 ▲ 관계인 대상 화재안전컨설팅 ▲초기 화재진압지연 우려 사항에 따른 현장 확인·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나주소방서 신향식 서장은 “명절 앞둔 시점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화기취급에 주의하시기를 바란다”며“사람들이 찾는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27일 오전 10시경,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의 한 골프장에서 40대 남성이 심정지로 쓰러지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다. 현장에서 신고자가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으며, 가평소방서 소속 조종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성공했다. 출동한 구급대원은 소방장 홍정현, 소방교 정소진으로,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환자의 의식과 맥박, 호흡이 없는 상태임을 확인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과 함께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제세동을 1회 실시했다.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 덕분에 환자는 곧바로 호흡과 맥박을 되찾았고, 이어 남양주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의료진의 치료와 회복 과정을 거쳐 환자는 현재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을 되찾았으며, 오는 10월 1일 퇴원을 앞두고 있다. 무엇보다도 추석 명절을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의 경우 골든타임 4분 이내의 응급처치가 생사를 가르는 만큼, 이번 사례는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판단과 훈련된 대응이 빛을 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9월 30일 평내호평역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2025년 3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훈련은 사전 시나리오 없이 아파트 내 화재 발생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긴급구조지휘대 지원반을 포함한 현장지휘단, 119구조대, 평내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참여해 각자의 임무를 수행했다. 현장에서는 지휘소 설치, 자원 지원, 안전 관리, 통신 체계 유지 등 재난대응 절차 전반을 실제 상황처럼 점검했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의 임무 숙달과 재난대응 매뉴얼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대형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 능력을 높였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이 곧 시민 안전을 지키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 스타트업 서밋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드는 길에 경기도가 앞장서겠다”며 경기도에서 제3벤처붐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 개막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스타트업 행사 중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개막식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이제영 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훌리오 에라이스 에스파냐 주한스페인 대사, 나초 마테오 ‘사우스서밋’(South Summit, 스페인) 대표, 소반 카니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 미국) 부사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개회사에서 “이 행사의 주제가 ‘제3벤처붐 경기도에서 열어갑니다’이다. 8년 전 제가 경제부총리에 취임하면서 제2벤처붐으로 혁신 성장을 이루겠다고 했었는데 감회가 새롭다”며 “지난 정부는 3년 동안 대한민국 경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경상남도가 프랑스 대표 창업 지원 기관들과 손잡고 도내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한다. 경남도는 프랑스 남서부 바스크 지역을 방문해, 창업 육성 기관인 ESTIA 공과대학교와 투자유치 전문기관 바스크 투자청(Basque Invest)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도는 9월 30일 ESTIA 공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STIA는 기술 창업에 특화된 고등교육기관으로, 혁신 스타트업 발굴과 국제 공동 프로젝트 운영 경험이 풍부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 창업기업은 ESTIA의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현지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어 10월 1일에는 바스크 지역의 투자유치 전문기관인 바스크 투자청(Basque Invest) 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스크 투자청은 지방정부 산하 기관으로, 유럽 전역의 기업 네트워크와 투자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의 유럽 시장 진입을 지원해온 경험이 풍부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 스타트업은 유럽 시장 진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파트너십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n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병·의원 휴진으로 인한 도민 불편 최소화하기 위해 119구급상황관리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소방 구급상황관리센터는 평소 1급 응급구조사와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해 열려있는 병원·약국 안내, 상황별 응급처치 지도 등 도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의료상담 건수는 총 2,289건, 일 평균 458건에 달해 평소 대비 2.58배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병·의원안내가 62%, 응급처지 지도가 14%를 차지했다. 경남소방은 올해 추석 연휴에도 의료상담 수요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구급상황관리요원을 추가 투입하고, 상담시스템을 보강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한준 119종합상황실장은 “명절 연휴에는 병·의원 휴진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적절한 의료기관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며, “경남소방은 도민들이 연휴기간에도 불편 없이 의료상담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과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로 동시에 지정됐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2025년 8월 26일부터 외국인을 대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했으며, 이번에는 그 적용 대상을 내국인으로 넓힌 조치다. 팔달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오는 20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지정됐으며 허가대상용도는 아파트이다. 그 결과, 아파트 거래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관할 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취득일로부터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과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이 부과되거나 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 이로써 전세를 끼고 매입하는(갭투자) 거래는 제한되며 실수요 중심의 거래만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지난 16일 부터는 팔달구를 포함한 수원 3개 구(장안·영통·팔달)를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동시에 지정됐다. 이에 따라 주택거래계약을 체결하고 30일 이내 부동산거래계약 신고를 하여야 하며, 자금조달계획 및 증빙자료(예금잔액증명서, 대출증빙 등), 입주계획신고 등을 추가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새마을문고는 지난 16일 문고 프로그램 일환으로 비즈 티슈케이스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만2동 새마을문고를 방문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그림이 그려진 비즈 티슈케이스를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김옥순 우만2동 새마을문고회장은 "앞으로도 우만2동 주민들이 새마을문고와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문 우만2동장은 "우만2동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문고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공간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만2동 새마을문고는 우만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14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는 자원봉사단체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는 공공청사 내 각종 폭력 및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7일 SOS팔달안전봉사단과 구·동 공직자를 대상으로 구청 대회의실에서 호신술 실습 등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희대 출강 외래교수가 직접 △ 공공청사 내 범죄(테러) 이론 교육, △ 흉기 소지자, 폭력행위자 대상 호신술 실습 순서로 교육을 진행했다. 박표화 안전건설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주신 SOS팔달안전봉사단원들과 수원시 공직자의 범죄 예방을 위한 열정에 감사드리며, 공공청사에서 소중한 내방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한 교육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18년도 봉화면사무소 엽총 난사 사건 및 22년도 수원시청 폭발물 설치 협박, 올해 25년도 수원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핵폭탄 테러 허위 협박 사건 등 공공청사에 빈발하는 폭력행위를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18일, 장안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비료나눔 특색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비료나눔 특색사업’은 지역 내 카페에서 발생하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일반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이를 지역 화단과 녹지에 활용 가능한 비료로 만들어 주민들에게 나누는 친환경 자원순환 사업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비료 제작을 넘어,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행궁동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주 2~3회 관내 카페에서 커피 찌꺼기를 수거해 햇볕에 3~4일간 건조한 뒤 비료를 제조했으며, 현재까지 총 230kg의 비료를 만들어 37회에 걸쳐 지역 화단과 녹지에 활용했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자원순환 문화가 확산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지키는 행복마을관리소의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앞으로 커피찌꺼기 수거대상을 확대하고, 비료 품질 개선을 위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사통팔달협의회는 10월 17일 경북 봉화군의 청량산 수원캠핑장과 정자문화생활관을 방문해 민·관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사통팔달협의회 회원 및 이상균 팔달구청장을 비롯하여 팔달구 간부공직자 등 46명이 함께하여 봉화군의 상생형 관광지를 방문했다. 봉화군의 첫번째 방문지인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오는 22일 정식 개장 예정으로, 휴식 공간을 넘어 인구소멸 위기지역의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수원특례시와 봉화군의 상생 협력의 상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방문한 정자문화생활관에서는 정자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에서 자연과 전통의 조화를 느끼고 자유로운 담소의 시간을 가지며 소통과 화합을 더욱 돈독히 했다. 정찬해 사통팔달협의회장은 “청량산 수원캠핑장 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다시 찾고 싶은 쉼터’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 간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통팔달협의회와 함께 협력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