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소래아트홀은 11월 한 달간 ‘일상에서의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그림책과 일러스트, 조형물 등의 작품을 전시하는 '상상친구'를 갤러리 화․소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기획됐으며 우수 전시 프로그램을 순회 전시하여 지역민에게 다양한 시각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강다현, 구작가, 김선진, 이명애 작가 4인이 이번 전시에 참여했고, 작가별 공간을 원화 및 조형물 등 작품과 소품으로 입체적으로 연출한 것이 본 전시의 특징이다.
또한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시에 직접 참여하여 전시 공간을 꾸미고, 그림 속으로 들어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관람객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고자 상설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도슨트를 희망하는 단체는 사전에 남동소래아트홀로 문의하면 되고 전시회에 직접 찾아오기 힘든 관람객을 위해 영상으로도 본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입장료는 무료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일요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