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10월 27일 사천항공우주과학관 주차장에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기획한 항공관광 컨텐츠 ‘제2회 찾아가는 에어로스페이스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에서는 ▲비행·드론 시뮬레이터 ▲드론 축구 ▲AR·VR 체험 ▲로봇 체험 등 4개 분야, 총 11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레이저 사격과 함께 인공지능 오목 · 바둑 로봇이 추가돼 AI로봇과 게임대결을 겨뤄보는 흥미진진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
아울러, 기념품(또아와 친구들 우산, 인형 2종)을 증정하는 체험 참여스탬프 이벤트와 인생네컷을 찍을 수 있는 포토박스 등으로 즐길거리를 더한다.
시는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항공진로체험뿐만 아니라 4차산업시대의 미래기술에 대한 배움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제2회 찾아가는 에어로스페이스 체험’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광정책과 관광시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체험행사는 지난 5월 25일 열린 ‘제1회 찾아가는 에어로스페이스 체험’ 행사장을 방문한 사천시민과 방문객들이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보이며 재개최를 요청했기 때문에 이뤄진 것이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수도 사천에서 찾아가는 에어로스페이스 체험 행사를 다시 한번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항공과 우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항공관광 컨텐츠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