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는 10월 24일(목) 강원도립대학교에서 강원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생태계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재)강원테크노파크, 강원연구원, 강원인재원과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재)강원테크노파크 허장현 원장, 강원도립대학교 김광래 총장, 강원연구원 현진권 원장, 강원인재원 김학철 원장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강원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 특구 추진 현황 및 계획, 강원 바이오·헬스 산업과 특례, 소단위 전공 및 미래산업 인재 양성 방안을 주제로 산업생태계 혁신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강원연구원 현진권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바이오산업에 획기적인 도약의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업 생태계 혁신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재)강원테크노파크 허장현 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주력사업으로 육성 중인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해 세 기관의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있으며, 강원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강원연구원에서는 전반적인 산업 육성 방향을 제시했고, 강원테크노파크는 실질적인 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의 역할을 하며, 강원인재원과 강원도립대학교는 산업 육성에 필요한 혁신 인재 양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강원도립대학교 김광래 총장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은 미래의 대표 산업이 되기 위해 대학의 역할이 무엇인지, 관련 환경 조성 방안은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밝히며,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바이오·헬스케어의 구체적인 연구와 각 기관이 협력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