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선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고향사랑 덤덤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 다양한 혜택과 함께 특별한 선물을 제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사업 투자 등에 사용된다.
정선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며, 기부자에게는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정선의 특산물로 구성된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해 고향사랑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 중 50명을 추첨하여 특별 선물인 정선사과, 잡곡 6세트, 수리취떡을 증정하며, 추첨은 무작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025년 1월 6일 개별 문자메세지로 통보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품목 및 공급업체 참여를 확대했으며, 기부자들에게 정선군의 청정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와 업체들의 참여를 촉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정선군 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고향사랑 실버카’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기부금이 실제로 지역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기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황승훈 기획담당관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덤덤덤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과 더불어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