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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DMO,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 운영으로 아리랑마을 세계화 추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정선군지역관광추진조직은 지난 11월 7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외국인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정선DMO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리랑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서 아리랑마을의 ‘걷는 박물관’을 비롯한 정선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걷는 박물관’ 프로그램 활성화 및 정선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진행되었다.

 

1차 팸투어는 지난 11월 7일부터 8일 양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15명의 15개국 외국인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정선아리랑 시장, 로미지안가든 등 정선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했으며, 특히 아리랑마을 걷는 박물관은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아리랑마을의 숨겨진 생활문화를 즐길 수 있었다.

 

그 밖에도 트레킹, 운기석 족욕 프로그램 등을 함께 체험하며 실시간으로 개인 SNS에 홍보 게시물을 게재하는 등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1차 팸투어가 성황리에 진행된 가운데 정선DMO는 다가오는 16일과 27일에 팸투어를 2회 더 진행할 예정이다.

 

2차와 3차 팸투어에서는 총 30명의 25개국 참여자들을 모집했으며, 이를 통해 정선아리랑의 저변을 확대하고, 정선 아리랑마을의 활성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선DMO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향후에도 ‘아리랑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개발된 아리랑 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전세계에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최종수 이사장은 “정선 아리랑마을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이번 팸투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정선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선DMO는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관개발사업’으로 선정되어 정선군 내 ‘아리랑마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아리랑마을의 숨겨진 생활문화를 관광 콘텐츠화하여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려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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