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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찾는 포맨스 피아노, 환상의 하모니 선보인다

국내 최정상 재즈 피아니스트, 앙상블·피아노 배틀까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에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어쿠스틱 인 해동’2회차 공연인 포맨스 피아노의 연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어쿠스틱 인 해동은 상반기부터 진행한 지역거점활성화 공연 프로그램의 연속 사업으로, 지역의 공연예술 분야와 거점공간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을 중심 무대로 콘텐츠를 마련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 9일 어쿠스틱 인 해동 1회차 공연에서 버클리 음악대학 출신 아티스트들이 결성한 재즈 밴드 프렐류드의 편안하고 감미로운 연주로 관객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회차 공연의 주인공인 포맨스 피아노(4Men’s Piano)는 국내 최정상급 피아니스트 4인으로 구성된‘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건반 위 황금 손가락’이라고 불리는 재즈 피아노 그룹으로, 이번 공연에서 멤버 간 화려한 피아노 배틀로 ‘Spain’, ‘Shape of My Heart’, ‘The Girl from Ipanema’ 등의 명곡을 피아노 앙상블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다음달 21일 어쿠스틱 인 해동 3회차 공연으로 여행스케치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989년 데뷔한 여행스케치는 ‘옛 친구에게’, ‘산다는 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 등의 명곡을 가지고 있는 레전드 포크 록 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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