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2024년 마지막 철원역사문화공원 기획전시인 이미경 작가의 기획전 ‘철원의 맛과 멋’이 철원역사문화공원 기획전시실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이는 이미경 작가는 ‘음식’이라는 우리 삶속에서 가장 흔하게 접하는 주제를 예술로써 풀어냄과 동시에 한국적인 정서를 재조명하며,
이번 전시 또한 1970~90년대에 주로 볼 수 있었던 음식의 한상차림, 양철도시락이나 과자와 같이 옛날에는 자주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보기 힘든 우리네의 먹거리를 주제로 캔버스에 담긴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아울러 작가가 철원역사문화공원 체험 강사로 활동하며 디자인한 굿즈들을 전시함에 따라 작가의 관점으로 표현된 철원역사문화공원과 소이산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 철원역사문화공원을 둘러보고 오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느끼게 한다.
전시는 11월 29일부터 12월 25일까지 운영되며, 철원역사문화공원 역사문화전시관 1층에 마련된 기획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를 준비한 이미경 작가는 ‘그 시절의 따뜻한 감성과 추억을 음식으로써 공유하고 관광객들의 교감을 끌어내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특히 어린 시절을 회상하고 싶은 중장년층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철원역사문화공원은 이미경 작가의 이번 기획전시를 끝으로 금년도 전시일정을 마치고, 2025년부터는 더욱 새로운 볼거리로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