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노인복지관은 동그랗게 만들어가는 행복한 삶 집단프로그램 참여자 14명과 함께 울주군 두동면 ‘꽃차아카데미아 오계절’을 방문하여 꽃차테라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동행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국화꽃 향기를 맡으며 직접 손질하는 실습 체험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꽃차를 맛보고 담소를 나누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서부노인복지관 김성화 관장은 “동행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한 집단프로그램으로, 이번 꽃차테라피 체험활동 또한 어르신들의 사회관계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며 “이번 체험활동을 통하여 어르신들이 고립에서 벗어나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꽃차아카데미아 오계절 울산본원 황경숙 협회장은 “오계절은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카페운영, 정원관리, 단체체험, 공간대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울산의 제4호 민간정원으로써 화사한 꽃이 만개하는 봄철에는 야외 결혼식이 종종 진행될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며 “오계절정원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