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4년 3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울산 정원 및 도시공원 음수대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모든 음수대가 수질 기준에 적합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태화강국가정원, 울산대공원, 울산체육공원, 선암공원, 대왕암공원 등 5개 정원과 공원 내 음수대 15곳이다.
검사항목은 △수소이온농도 △분원성 대장균군 △탁도 △철 △구리 △아연 등 6개 항목으로, 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검사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음수대에 수질 성적서를 스티커 형태로 부착해 공개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원과 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이 음수대 수돗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철저한 수질 검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