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29일 포도재배 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포도 수확후 재배관리 및 저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의 핵심은 고온으로 문제시 되었던 포도의 생리장해 부분을 포도수확 후 철저한 재배 관리를 통해 향후 고품질 포도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최근 샤인머스캣 가격하락에 따른 포도 유통정보 획득을 위해 전문 경매사를 통해 알아보는 포도 유통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기상변화에 따른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통하여 상주 포도의 중점사항을 알리고 문제점을 인식하는 한편 이를 개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제공과, 유통정보 사전 획득으로 가격변동에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조기경보서비스 교육을 통해 농작물 재해에 사전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알리는 시간이 되었다.
기술보급과 김인수 과장은 “포도 주산지로서 명성을 유지하고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포도 재배 기술교육과 정보교환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할 예정이며 고품질 포도 생산에 주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