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연말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영주하망도서관에서 온 가족이 즐기는 연말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4일 오후 1시에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인형극 ‘늑대 아저씨와 크리스마스 트리’가 ▷24일 오후 2시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마법 상자와 마법 지팡이를 만들어 마법사가 되어보는 체험 프로그램 ‘해리포터 마법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4일부터 15일까지는 독서의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는 ‘깜짝 블라인드 북’ ▷21일부터 24일까지 대출 영수증을 제출하면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는 ‘도서관에 나타난 산타’가 운영된다.
또, 행사 기간 내내 ▷도서관 트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포토존’ ▷소원을 적어 트리에 장식하는 ‘오너먼트 소원 달기’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도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형극은 2일 10시부터, 체험 프로그램은 10일 10시부터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을 진행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지역민들에게 문화와 행복을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