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선정해 수여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건설인을 발굴해 사기 진작 및 노고 격려하고 건전한 지역건설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완주군협의회로부터 우수 건설인을 추천받아 수상 적격 여부에 대한 실무심사 및 완주군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민규 (유)대유건설 대표, 이상영 (유)연합건설산업 대표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건설인들은 평소 지역의 건설공사를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 내 인력 채용, 지역 자재와 장비 사용 등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봉사와 기부활동도 활발히 참여해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건설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며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이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하고 건설산업과 연계된 고용·생산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