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주시 동문헌책도서관은 오는 6일 김금희 작가를 초청해 ‘크리스마스 타일- 7편의 이야기’를 주제로 저자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김금희 작가가 지난 2022년 데뷔 13년 만에 선보인 첫 번째 연작소설인 ‘크리스마스 타일’이란 작품을 주제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등 우리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 작가는 이날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일곱 편의 소설로 담아낸 ‘크리스마스 타일’이란 소설을 바탕으로 서로의 아픔을 감싸는 다정한 목소리와 따뜻한 유머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금희 작가는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후 소설집 △센티멘털도 하루이틀 △너무 한낮의 연애 △오직 한 사람의 차지 △우리는 페퍼로니에서 왔어 등을 출간했으며, 신동엽문학상과 젊은작가상 대상, 김승옥문학상 대상 등 국내 유수한 문학상을 수상했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강연은 김금희 작가의 작품세계와 작가로서의 삶을 나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