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3일 화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지역 특화사업인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사업'을 올해도 변함없이 추진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20가구에 가구당 40만 원 상당의 난방유가 지원되며, 재원은 화촌면 릴레리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주민들과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조성된 것으로, 지역 내 나눔 문화의 확산을 실감케 하고 있다.
난방유 지원 대상은 기초 생계급여 수급 가구, 사례관리 가구, 그 밖에 협의체 위원 또는 복지업무 담당자가 추천한 에너지 취약계층으로 선정됐다.
지원은 수혜 가구가 원하는 관내 주유소를 통해 개별적으로 진행되어, 대상 가구의 편의성을 높였다.
최창화 공공위원장과 강은수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번 난방유 지원사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라며,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이 사업이 지역 내 돌봄과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 문제를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