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 청도반시가공협동조합(대표 예정수)은 5일 청도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청도군에 기탁했다.
청도반시가공협동조합은 지난 4월 산림청 지리적표시 제62호로 등록된 ‘청도감말랭이’의 지리적표시권자로서 청도감말랭이를 생산하는 자들로 구성된 단체이며, 저출생과 인구 위기 극복 문제 해결을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자 저출생 극복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
예정수 대표는 “작은 힘이지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자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뜻을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예정수 대표님를 비롯해 조합원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 추진으로 인구 위기 극복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