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남명 조식 선생의 삶을 다룬 마당극 ‘남명’이 서울 관객을 찾는다.
극단 큰들은 1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성동문화재단 소월아트홀에서 ‘남명’ 마당극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마당극 남명은 학문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맑게 하고 배운 것으로 사회적 정의 실천을 강조한 조선시대 학자 남명 조식 선생과 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울림이 되고 있는 ‘경의사상’을 주제로 한다.
청렴, 실천, 배운 사람의 자세 등 남명 선생의 정신을 마당극 특유의 상상력, 웃음, 풍자를 통해 재기발랄하게 구성했다.
큰들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서는 65분간 빠르게 전개되는 마당극 내용에 국악과 춤, 노래, 무예, 무술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