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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후계농업경영인·청년창업형 후계농 대상자 모집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성군은 2025년 2월 5일까지 ‘2025년도 후계농업경영인 및 청년창업형 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의 신청 자격은 사업 시행 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만 50세 미만(1975년 1월~2007년 12월 출생자)으로 영농에 종사한 적이 없거나 경력 10년 이하인 농업인이다.

 

‘2025년도 청년창업형 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 사업’의 신청 자격은 사업 시행 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1985년 1월~2007년 12월 출생자) 중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인 경우이다.

 

청년창업형 후계농 선발 절차는 서면 및 면접 심사를 통해 2025년 3월 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 후계농에게는 영농경력에 따라 월 90만 원에서 110만 원까지 영농정착금을 최대 3년간 차등 지급한다.

 

사업 신청은 청년 농업인이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해야 한다. 단, 일반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 창업형 후계농은 중복신청이 불가하다.

 

신청 및 시스템 관련 사항은 콜 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기타 사업 지침이나 선발 관련 사항은 보성군 누리집, 농축산과 농정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선발된 후계농업경영인 및 청년 후계농은 5억 원 한도의 육성 자금 융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20년 상환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이 농업 분야에 적극 진출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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